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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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 대상서 상속주택 제외..정부 '다주택 종부세' 손본다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상속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6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부모의 사망 등 부득이한 이유로 다주택자가 되는 1세대 1주택자도 기존에 누리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존에는 1세대 1주택자가 상속주택을 받아 다주택자가 되면 1세대 1주택자가 누리던 혜택이 사라지고 종부세 부담액이 커졌습니다. 새로 바뀌는 개정안에 따르면 종부세 과세 과정에서 부득이한
      2022-06-06
    • 국수 33%ㆍ소금 30% 상승..가공식품 물가 10년만에 최고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로 전년보다 7.6% 상승했습니다. 201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73개의 가공식품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국수와 소금은 30%가 넘게 가격이 올랐으며 밀가루와 식용유, 식도, 부침가루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소금은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이 계속 뛰었으며 이달에도
      2022-06-06
    • '기름값·세차비' 차량 유지비 다 올랐다.."운전자 부담↑"
      기름값과 세차비 등 각종 차량 유지비가 오르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올랐습니다. 지출 목적별로는 12개 부문 중 교통 물가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았습니다. 교통 물가 중에서도 개인 운송장비 운영 관련 품목의 상승률이 지난 2008년 7월 27.6%를 기록한 이후 13년 10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25.2%로 나타났습니다. 연료비의 경우 휘발유가 27%, 경유
      2022-06-05
    • 광주·전남 기름값 고공행진..경유가, 4주 연속 상승
      광주·전남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와 전남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3주 연속 상승해 각각 리터당 1,999원과 2,00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평균 가격도 4주 연속 상승해 광주가 리터당 1,995원, 전남이 2,009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 유가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 역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2-06-04
    • 끝 없이 치솟는 기름값..4주 연속 고공행진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29.∼6.4.)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13.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19.3원 오른 가격입니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에 비해 44.2원 내렸지만, 그 이후 4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23.2원 오른 ℓ당 2,08
      2022-06-04
    • 물가 광주 5.5% 전남 6.2% ↑..연말까지 계속
      【 앵커멘트 】 주유소를 가도, 마트나 식당을 가도 요즘 값이 오르지 않은 게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코로나19 방역 해제 등 국내외 물가 상승 요인이 겹치면서 올 연말까지도 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유를 시작하자 미터기 요금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달 들어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1년 전 1,500원 대에서 30%나 올랐습니다. 경유는 38.5%,
      2022-06-03
    • 한전-UAE원자력공사, "UAE원전 4호기까지 성공적 완수" 다짐
      한전과 UAE원자력공사가 상업가동과 건설이 진행 중인 UAE 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습니다.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이자 공동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정승일 사장은 오늘(3일) 서울의 한전아트센터에서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만나 UAE원전사업 현황을 논의하고 최종호기인 4호기 준공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UAE원자력공사 측은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집중해야 하고 이번 사업이 전 세계에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
      2022-06-03
    • '물가 폭등' 전국 5.4% 상승..광주 5.5%·전남 6.2%↑
      소비자물가가 또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일) 발표한 5월 전국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4% 상승했고, 광주는 5.5%, 전남은 6.2%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특히 광주의 상승률은 전달보다 1.0%p 높아져 한 달새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전남도 강원(6.7) 경북(6.4) 제주(6.3)에 이어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 상승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
      2022-06-03
    • "금리인상 중단 기대 말라" 연준 부의장, 추가 빅스텝 가능성 제기
      급격한 금리인상의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금리인상 중단은 없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다시 나왔습니다. 2일(현지시각)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한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지금으로서는 (금리인상을) 쉬어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9월 금리인상 중단론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금리인상의 목표가 물가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아
      2022-06-03
    • 304가구 전세사기..HUG, 전세사기 의심자 3명 고발
      무자본 갭투기로 무려 304가구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의심을 받는 3명이 형사고발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의심자 3명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HUG는 해당 의심자들로 인해 4월 말 기준으로 304가구에 대한 전세보증금 669억 원을 대위변제했습니다. HUG는 이들이 시세 확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신축 빌라를 대상으로 자기 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매매가보다 높은 보증금을 받는 무자본 갭투기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세계약 시점부터 변제의사나 능력
      2022-06-02
    • 성장 잠재력 '아기유니콘' 기업 60개사 선정
      정부가 유망 중소기업 60개사를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개 회사를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합니다. 잘 알려진 유니콘 기업으로는 미국의 우버, 에어비앤비, 중국의 샤오미, 한국의 쿠팡, L&P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쏘카
      2022-06-01
    • 오늘(6/1)부터 입국 코로나 검사 1회..만12세 미만 격리면제
      오늘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받는 코로나19 검사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축소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입국 첫날 시행하는 PCR검사 시기를 입국 후 1일에서 3일 이내로 조정했습니다. 또 입국 6~7일차 검사 의무를 자가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했습니다. 입국시 의무적으로 해야했던 검사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축소된 겁니다. 방역당국은 또 접종 완료 보호자와 동반 입국한 만 6세 미만에 적용 중인 격리 면제를 만 12세 미만 아동으로 완화했습니다. 정부는 또 오늘
      2022-06-01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사흘째..276만개 사에 17조 원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3일 째인 오늘(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84만개 사가 신청해 전체 대상 중 88%가 신청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소상공인 284만 개 사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해 276만개 사에 17조 388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이전 재난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348만 곳을 신속지금 대상으로 선별해 첫 이틀간 홀짝제(사업자등록번호) 운영 이후 오늘부터는 번호와 관계없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은 2
      2022-06-01
    • 카카오뱅크·케이뱅크, ATM 수수료 연말까지 면제 연장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면제를 올 연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전국 편의점과 은행 등에 설치된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연말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도 전국 GS25 편의점과 모든 은행권 ATM기기에서 거래할 때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ATM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오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올 1분기까지 카카오뱅크가 부담한 ATM 수수료 비용은 2,032억
      2022-05-31
    • '강수량 평년 절반'..농어촌공사 가뭄대책회의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에 그치면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오늘(31일) 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영농·급수현황, 용수확보 대책,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공사는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를 서둘러 마무리해 저수지 물을 채우고, 간이 양수시설 설치 등 가뭄 용수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 들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균 160.7mm로 평년의 51.8%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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