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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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업, 줄줄이 투자 재검토?..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보류
      SK하이닉스가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증설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조 3천억 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예정이었습니다. 공장 증설 보류에는 최근 반도체 업황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2-07-19
    • 광주 상장기업 평균 이익률 '꼴찌', 부채비율 '최고'
      지난해 광주지역 15곳 상장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인 반면, 부채비율은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코덱스에 상장된 광주지역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와 비해 12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보다 13.3%포인트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상장
      2022-07-18
    • 광주 상장사 15곳, 평균 영업이익률 0.7%..전국 '꼴찌'
      지난해 광주 지역 상장회사 15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상장기업(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의 1/12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0%)보다 13.3%p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코넥스)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8
    • 금(金)계탕 된 삼계탕..집에서 먹어도 7,800원
      초복인 오늘(16일) 삼계탕이 대목을 맞았지만, 치솟은 소비자물가 탓에 삼계탕 한 그릇 먹기도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삼계탕은 1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기본이고, 전복이나 낙지가 들어간 삼계탕은 2만 원을 넘겨 '금(金)계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초복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생닭,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은 지난해(2만 6,770원) 보다 약 17% 오른 3만 1,34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집에서 해
      2022-07-16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창립 23주년 "상생협력 강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경협 광주지회는 오늘(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2022 광주여성경제인대회'를 열고, 모범 여성 기업인 포상과 호남권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간담회 등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을 비롯해 여성 경제인 120여명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2-07-15
    • '고물가'에 전남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전남 지역의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9.1로 전국 평균인 9.0 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전남은 경제고통지수 집계 기준이 정비된 지난 1999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광주 또한 지난 2008년 10.1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전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1%, 실업률은 2.0%였고 광주는 각각 6.3%, 2.8%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5
    • 빚 갚으면 호구?..대출원금 최대 90% 탕감 추진 '역차별 논란'
      정부가 이른바 청년 '빚투족' 등의 재기를 돕기 위해 '125조+알파(α)'의 채무탕감 패키지를 내놓은 데 대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부채 경감 대책에 대해서도 "빚 갚은 사람만 호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금융 약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125조 원+알파(α) 규모의 금융 부문 민생안정 프로그램
      2022-07-15
    • 원가 이하 전기로 1분기만 1조 8천억 원 혜택?..대기업 특혜 논란
      올 한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3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이달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됐지만 실질적으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대기업들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으로 수조 원의 이득을 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전력소비 상위 50대 기업들이 올 1분기에 원가 이하 전기요금으로 혜택을 본 비용은 1조 8천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전의 1분기 영업적자 7조 8천억 원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지적입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1
      2022-07-15
    • '고물가' 전남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광주, 14년만 최고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전남 지역의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9.1이었습니다. 전국 평균인 9.0 대비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전남은 경제고통지수 집계 기준이 정비된 지난 1999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2008년 10.1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0.2로 가장 높았고, 충남 10.0, 강원 9.8 등 순이었습니다. 경기와 대구는 각각
      2022-07-15
    • 광주·전남지역 기업 97% "원자재가격 상승 부담"
      유가와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 1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7%가 '원자재가격 상승에 경영상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원재료비 증가(85.6%)·물가 상승에 따른 경비 증가(34.6%)·노무비 증가(20.3%) 등도 경영 애로 이유로 답했습니다. 상반기 코로나19 방역 완화에도 업황은 '코로나 이전보다 악화
      2022-07-15
    • 6월 수입물가지수, 1년 전보다 33.6%↑
      6월 수입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3.6%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의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6월 수입물가지수(100=2015년 수준)는 154.84로 5월(154.0)보다 0.5% 상승했고, 1년 전인 지난해 6월보다는 33.6% 높았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3월 7.6% 급등했다 4월 국제 유가 일시 하락으로 0.6% 하락했지만 5월과 6월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재·중간재 국제 물가가 치솟으면서 지난 3월 이후 수입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5% 안팎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2-07-15
    • 서울 아파트값 내림폭 확대..광주도 하락 전환
      서울 시내 아파트값 내림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값은 한 주 전보다 0.03% 하락하면서 5월 초부터 10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176개 시군구 중 117곳에서 지난주보다 하락했고 오른 지역은 43곳에 그쳤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4% 하락했는데, 지난주 조사 때(-0.03%)보다도 낙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25개 구 중 서초구(0.03%)만 빼곤 일제히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도봉구(-0.10
      2022-07-14
    • 청년층 2금융권 대출 증가..개인회생 신청도 '껑충'
      잇따른 금리인상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20대 청년층의 2금융권 가계대출 총액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29세 이하 청년층의 2금융권 가계대출 총액이 26조 5,587억 원으로 지난해 말(22조 6,074억 원) 대비 17.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액이 61조 7,178억 원에서 68조 6,541억 원으로 11.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훨씬 가파른 겁니다
      2022-07-14
    • 고금리·경기침체..7월 광주 아파트 분양여건 '악화'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7월 중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사업 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제공한 '2022년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3.7로 지난달 전망치(85.0)대비 1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국 평균 전망치(70.4)를 웃돌았고, 인천(75.0)을 제외한 6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은 84.2로 전월 전망치(76.1)대비 8.1포인트
      2022-07-14
    • "한전, 5년간 68억 원어치 전기 도둑 맞았다"
      한전이 최근 5년 동안 68억 원어치의 전기를 도둑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2021년 지역본부별 도전(전기 도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은 5년간 총 3,105건에 약 68억 원어치의 전기를 도둑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본부가 10억 6,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본부 9억 9,700만 원, 경기북부본부 6억 1,200만 원, 경기본부 6억 1,200만 원, 부산울산본부 5억 7,200만 원, 전북본부 5억 2,700만 원, 광주전남본부 4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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