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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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경유↓…휘발유 값, 8개월 만에 경유 역전
      8개월 만에 주유소의 휘발유 값이 경유 값을 추월했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9.1원으로 전주보다 1.7원 올랐습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4.1원 하락한 리터당 1,584.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4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아직 경유가 조금 더 비싸지만. 일 단위로는 지난 23일 자로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작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앞질렀습
      2023-02-25
    • 한전, 역대 최악의 경영 성적표..지난해 33조 손실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역대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한전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비용이 2021년 대비 50% 넘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역대 최대치인 32조 6천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경영 정상화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국민 부담을 고려하며 전기요금 조정과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2-24
    • 조합원 폭행한 농협 이사 출마 예정자..알고보니 전직 경찰관
      지역농협 선거에 이사로 출마하려던 예정자가 조합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달 11일 지역 농협 조합원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 등을 입히고 강제로 차에 태워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61살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자신을 지지해 주기로 했던 피해자들이 태도를 바꾸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경력 3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
      2023-02-24
    • 한전, 지난해 32조 6천억 영업손실..역대 최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3조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면서 사상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손실도 10조 원을 넘겼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 6,0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대 영업손실이자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 5조 8,465억 원을 5배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한전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 증가 등으로 2021년 대비 10조 5,983억 원이 증가한 71조 2,719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연료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비용이 37조 3,
      2023-02-24
    • 지난해 4분기, 카드사 고객 민원 70% 이상 급증
      지난해 4분기, 카드회사의 고객 민원이 7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1,870건으로 전분기(1,087건)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카드회사별로는 삼성카드가 127% 늘어 가장 높았고 하나카드(80%), 현대카드(69.7%), 신한카드(66.3%) 순이었습니다. 회원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작년 4분기 현대카드가 2.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회사들은 지난해 고금리 등에 따른 자금난을 이유로 고객의 이
      2023-02-24
    • 휴대전화 보조금은 '2배'.. 알뜰폰 업체는 '확대'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시장 과점 구조를 깨기 위해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높이고 신규 알뜰폰 사업자 진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통신 분야 경쟁 강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지시한 지 8일 만입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경쟁을 제한하는 영업 정책·불공정 약관 점검, 경쟁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계획 등을 담은 '금융·통신 분야 경쟁 촉진 방안'을 대통령에 보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는 과점 체제의 지대 추구 행위를
      2023-02-24
    • 광주 휘발유 가격, 8개월 만에 경유 가격 앞질러
      광주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8개월 만에 경유 가격을 앞질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3일) 기준 광주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68.1원으로, 경유 가격보다 3.86원 높았습니다. 전남의 경우,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583.53원, 경유 가격은 1599.45원으로 여전히 경유 가격이 더 비쌌지만, 가격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와 국제 경유가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2-23
    • 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도 채용 줄인다
      【 앵커멘트 】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30%까지 늘었지만, 채용 인원 자체가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은 여전한데요. 여기에 정부까지 나서 공공부문 정원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취업문이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취업준비생들 상당수는 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힘든데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도 지난해부터 30%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지현 / 공기업 취업준비생 - "저 말고도 저희 학과나 학교에서도 공기업을 노리는
      2023-02-23
    • 한은, 올해 성장률 1.6% 전망..물가 상승률 3.5%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6%에서 3.5%로 내렸습니다. 한은은 오늘(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기와 관련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작년 11월 전망치(1.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한 바 있
      2023-02-23
    • 1년 반 지속 상승 기준금리 3.50% 동결..투자ㆍ소비 심리 회복될까?
      1년 반 동안 이어져 왔던 국내 기준금리 상승이 멈췄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늘(23일)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종 경기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자칫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금통위는 지난 2021년 8월 이후 지난달까지 17개월 걸쳐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한미간 금리 역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경기 상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자 동
      2023-02-23
    • 휘발유 가격, 8개월 만에 경유 가격 앞질렀다
      휘발유 가격이 8개월 만에 경유 가격을 앞질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3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1,579.28원으로, 경유 가격(1,578.37원)보다 높았습니다. 광주의 경우에도 이날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L당 1,568.1원으로 경유 가격(1,564.24원)보다 비쌌습니다. 반면, 전남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1,583.53원, 경유는 1,599.45원으로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경유 가격이 더 높았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
      2023-02-23
    • 강진산단 기후기업, 청정수소로 첫 미국 수출길
      강진산업단지에 위치한 기후기술 전문기업 로우카본이 미국 기후변화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로우카본은 미국 Ocean Green Hydrogen 사와 블루수소 생산 협약을 맺고 미국 케네디우주센터를 포함한 플로리다 청정수소 허브 개발과 우주항공산업단지에서 탄소와 공기 포집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로우카본은 121개의 특허 출원과 상표 등 지적재산권 279개를 확보한 기업으로, 지난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02-22
    • 올해 광주 첫 분양 아파트 1순위 '미달'
      올해 광주 지역 첫 분양 아파트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크게 미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청약 접수 건수는 11건으로, 경쟁률이 0.06대 1에 그쳤습니다. 분양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분양가를 3.3제곱미터당 최고 2,9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높게 책정한데다 올 상반기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2-22
    • GGM, 올해 첫 공개채용..기술직·일반직 등 38명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해 첫 공개채용을 진행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상시 공개채용의 일환으로, 기술직 29명과 일반직 9명 등 모두 38명을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원서는 내일(23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지원서 제출 마감 다음날까지 AI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합니다.
      2023-02-22
    • GGM, 올해 첫 공개채용..다음달 7일까지 접수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첫 공개채용을 진행합니다. GGM은 4만 5천 대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 기반구축(AX_EV) 조기 안정을 위해 기술직 29명과 일반직 9명(경력사원 4명 포함) 등 모두 3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대규모 정기 공개채용과 별개로 진행되는 상시 공개채용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됩니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며, 지원자들은 접수 마감 다음날인 3월 8일 오후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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