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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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광주 분양시장 '바로미터' 마륵공원 아파트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두 번째 분양이자, 올해 첫 대단지 분양인 마륵공원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부동산 침체 속에도 올해 광주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마륵공원 아파트 분양이 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모델하우스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가운데 두 번째로 분양하는 마륵공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려는 사람들입니다. 마륵공원 아파트는 이른바
      2023-03-03
    • '에너지밸리' 나주에서 국내 최초 중전압 직류전기 보낸다
      【 앵커멘트 】 기존보다 전송 용량이 30% 이상 큰 35kV(킬로볼트)급 중전압직류 송배전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전남 에너지신산업 특구에서 개발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전라남도가 세계 전력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카운트다운과 함께 35kV급 전압이 공급됩니다.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전압직류 송배전 실증 인프라가 나주에 조성된 겁니다. 그동안 경제성 문제로 외면받았던 직류 송배전은 최근 반도체 기술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
      2023-03-02
    • 임대인 '편법'에 임차인 보호 못하는 민간임대주택법
      【 앵커멘트 】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들이 임차인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들에게 1년마다 퇴거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놓고 서류엔 계약기간을 10년이라고 명시했는데요. 시세보다 높은 가격 탓에 임차인들은 꼼짝없이 10년을 살아야 하는 처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달 입주를 앞둔 광주의 서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최근 소문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 임차인을 찾지 않으면 이 아파트에서 10년 동안 퇴거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3-03-01
    • 3월부터 달라지는 청약제도..다주택자 무순위 청약 신청가능
      이달부터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되는 등 청약제도가 달라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1주택자는 청약에 당첨돼도 기존주택을 처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순위 청약 요건도 대폭 완화돼 성인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보유 주택 수에 상관없이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공공주택은 세대 구성원이 모두 무주택자여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도 9억 원으로 묶여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됩니다. 전국에서 분양가 9억
      2023-03-01
    • "한은 기준금리 동결 너무 급했나"..환율 치솟고 외국인 투자 이탈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제동을 건 뒤,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나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지나치게 일찍 기준금리를 동결해 국내외 경제 주체들에게 한국의 긴축 중단 메시지를 준 것이 환율 상승과 주식시장 외국인 자금 유출의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원/달러 환율은 1,322.6원으로, 기준금리 동결 당일인 지난달 23일 종가에 비해 불과 3거래일 만에 약 2%나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이후 증시에서는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03-01
    • 광주 주택 매매 한 달 새 20%↑..지난해 절반 수준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한 달 전보다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량은 9백72건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0.6% 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50% 가까이 적었습니다. 전남의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천132건으로, 한 달 전보다는 7.7%, 1년 전보다는 3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2-28
    • 광주 주택 매매량 회복?.."예년 수준까진 멀었다"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량이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 5,761건으로, 전달보다 9.9%, 1년 전보다는 38.2%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울산만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특히 광주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972건으로, 전달에 비해 166건, 20.6% 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매매량이 1,851건이었던 지난해 1월에 비해 50% 가까이(47.4%) 줄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61
      2023-02-28
    • 대형 아파트가 귀해진다..올해 입주율 3.4% 역대 최저치 예상
      올해 대형 아파트 입주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R114는 올해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평형 입주율을 3.4%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대형평형 입주율은 5.4%로 조사를 시작한 199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대형평형 입주율은 지난 1997년 9.0%를 기록한 이후 2015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오다 2016년 들어 8.0%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대형 평수 아파트 공급 자체가 줄어 입주 자체도 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반영합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
      2023-02-28
    • 한전 상임감사에 전영상 前교수..尹 지지모임 출신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전망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상임감사위원에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대선을 앞두고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23-02-27
    • 한전 상임감사에 윤 대통령 지지모임 출신 전영상 前 건국대 교수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영상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고,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모임에서 활동했습니다.
      2023-02-27
    • 빚더미 앉은 청년들..절반 가량, 빚이 연소득 3배↑
      청년 4~5명 중 1명은 연소득보다 3배 이상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455만 원이었습니다. 부채는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융부채로 평균값은 부채가 없는 청년을 포함해 계산됐습니다. 부채가 있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면 평균 부채액은 1억 1,511만 원(2012년 5,008만 원)에 달했습니다. 평균 부채액 8,4
      2023-02-27
    • 2월 집값도 하락세..전달 대비 0.79% 떨어져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에도 전국의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발표된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서 이달(13일 조사 기준) 전국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보다 0.7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집값은 이달 0.67% 하락했고 아파트도 1.20% 떨어졌습니다.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는 0.70% 하락했고, 기타 지방(세종시와 8개도)은 0.47% 떨어졌
      2023-02-26
    • 옐런 미 재무장관 "미국 인플레이션 여전히 문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이 아직 물가 상승 둔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20개국인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옐런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지난달 개인소비지출 지수인 PCE 가격지수가 상승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보다 여전히 높다"며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택 임대료 조정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작년보다는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정부
      2023-02-26
    • '소줏값 6천 원 시대 막아라'...정부 실태조사 착수
      정부가 '소줏값 6천 원' 시대를 막기 위해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나섰는데 주류사의 이익 규모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국세청은 주류업계를 직접 접촉해 소줏값 인상 자제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 당국이 적극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소주의 원재료 격인 타피오카 가격, 주정 제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 병 가격 상승 등 여파로 주류업계가 소줏값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
      2023-02-26
    • 집값 하락 속 갈아타기…신축·중소형 아파트 인기“톡톡”
      주택가격 하락시대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더 넓은 면적으로 이동하려는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인 주택가격 하락에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전국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작년 1월(이하 계약일 기준) 전체 거래의 9.7%였으나 올해 1월 19.6%로 커졌습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도 11.9%에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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