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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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바람 확산"..왜 탄소중립인가?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C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통해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탄소 중립을 위해 녹색 바람이 확산되는 배경을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철강과 석유화학 기업 3백여 곳이 밀집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
      2022-10-24
    • [탄소중립]국가산단을 개조하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수·광양 국가산단 주요 에너지원은 "화력" -온실가스 배출 상위 20곳 中 9곳 철강·화학 기업 -국가산단 탄소 중립 시급한 당면 과제 -전 세계 138개국, 탄소 중립 선언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목표
      2022-10-24
    •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막탄 공항 착륙 후 활주로 이탈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저녁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대한항공 A330-300여객기가 비정상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해 인근 수풀에 멈춰 섰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착륙 시도 당시 공항 인근 기상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여객기는 악천후로 3차례 착륙 시도 끝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가 수풀에 멈
      2022-10-24
    • 자금시장 경색 심화..금융위원장 "할 수 있는 것 다 할 것"
      급격한 금리 상승과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자금시장 경색이 확산되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매입한도는 16조 원으로 올리고,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에는 3조 원 규모 지원합니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서는 모든 지자체가 지급보증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
      2022-10-23
    • 한 달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령자 50만명 넘어서
      한 달 100만 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월 1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모두 51만 1,426명입니다. 1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2007년 처음 등장한 후 2016년 말 12만 9,502명, 2018년 20만 1,592명, 2020년 34만 369명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43만 5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00만 원 이상 수급자의 70% 이상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을 넘습니다. 6월 말 기준으로 100만∼
      2022-10-23
    • 부동산 경매 시장도 급냉각..낙찰가율 1년새 24.5%p↓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등이 겹치며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도 차갑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전국 아파트 경매 시장 낙찰가율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9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107.6%였지만 1년 만에 83.1%로 24.5%p 내렸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8월 117.0%였으나 올해 9월에는 82.6%로 34.4%p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인천은 작년 8월 아파트 낙찰가율이 123.9%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80.0%로 1년 1개월 만에 43.9%p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2022-10-23
    • 광주은행, 목포시 제1금고 재선정
      광주은행이 목포시 제1금고에 다시 선정됐습니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목포시 제1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데 이어 두차례 연속 시금고로 낙점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목포시의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700억 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광주은행은 현재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5개 구, 전남 5개 시지역 전체 금고를 모두 맡고 있습니다.
      2022-10-22
    • KISA, 산정여울채 무료 와이파이존 '온(溫)기가' 개장
      정보취약계층이 아파트 내에서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와이파이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산정빛여울채 아파트에 주민 6백여 명이 무료로 인터넷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존인 '주민소통 열린공간-온(溫)기가' 2곳이 설치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광주도시공사,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불법스팸 피해 예방 교육과 보안 점검 등을 함께 지원해 가기로 했습니다.
      2022-10-21
    • [대담] 노배성 광주조달청장 "지역기업 진출 끌어올리겠다"
      【 앵커멘트 】 광주지방조달청 공공 계약사업이 3조 6천억 원으로 전체의 10% 수준이지만, 지역업체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비율은 4~8%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을 만나 지역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확대 방안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Q1. 일반 시민들의 경우, 조달업무가 낯설게 느껴지는데 조달청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Q2. 우리 지역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현황은 타지역에 비해 어떻습니까? Q3. 공공조달시장에 진출지원을 위한 광주지방조달청의 구상은? Q4. 끝으로 지역
      2022-10-21
    • "불닭볶음면 너마저.." 삼양식품, 13개 제품 가격 평균 9.7% 인상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합니다. 삼양식품은 오늘(21일)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가격을 각각 8.7%, 9.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불닭볶음면의 경우 936원에서 1,020원으로,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유통 채널별로 판매 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국내 사업 적자
      2022-10-21
    • 집 거래 끊기니..중개·이사 등 관련 산업 '죽을맛'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부동산 중개업과 인테리어, 가구 등 부동산 관련 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 상황은 더욱 좋지 않을 것이라 우려가 확산되면서 관련업체 종사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에서 매매가 성사된 아파트는 645건. 지난 4월 거래량 1, 882건의 1/3에 불과합니다. 바로 직전달과 비교해도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OUT) 이번달에는 더욱 심각합니다. 벌써 10월의 3분의 2가 지났는데 매매
      2022-10-20
    • [대담]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 "4~8%대 낮은 공공조달시장 진출 비율 끌어올리겠다"
      Q1. 반갑습니다. 먼저 시청자분들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1. 우리지역 대표방송 KBC 광주방송 출연하게돼 영광입니다. Q2. 취임 한달 째, 어떻게 지내셨는지? A2. 지난 9월 20일 부임, 동분서주했습니다. 공공기관·언론사를 방문해 조달업무 협력 당부하고,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지역 동향도 살피고, 중소기업인에게서 현장규제 애로 사항도 들었습니다. Q3. 일반 시민들의 경우, 조달업무가 낯설게 느껴지는데 조달청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A3. 기본적으로 공공기관 계약대행과 혁신조달정책, 원자재 비축&
      2022-10-20
    • 푸르밀 노조 '이메일 해고' 반발, 집단행동 예고
      이메일 한 통으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은 푸르밀 직원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푸르밀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신준호, 신동환 부자의 비인간적이고 몰상식한 행위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에 강력한 투쟁과 (함께) 생사의 기로에선 비장한 마음을 표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집단행동 계획과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400여 명의 직원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를 통지했습니다. 푸르밀 사측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이상 적자가 누적돼
      2022-10-20
    • [영상]'먹통 사태' 책임 카카오 대국민 사과..남궁훈 각자대표 사임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를 초래한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카카오는 화재 사고 발생 나흘만인 오늘(19일)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사과에 앞서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주말에 소통에 불편을 겪으셨을 이용자 분들, 택시 호출을 받지 못한 기사님, 광고 채널을 이용하지 못하신 계신 사장님 등 카카오 서비스
      2022-10-19
    • 캠핑장 피해, 지난 5년간 3배 늘어..계약시 주의해야
      캠핑장 이용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174건이었던 캠핑장 관련 소비자 상담은 지난해 529건으로 3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피해 구제는 11건에서 52건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지난 2017~2021년 접수된 캠핑장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을 보면,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상담이 전체 1,936건 중 1,286건(66.4%)을 차지해 가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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