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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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달러 여파' 코스피 2,400 무너져..2,376.46 마감
      - 환율 1400원 돌파 '초읽기'..원·달러 환율 12.5원 오른 1,384.2원 달러 강세 속에 외국인 매도가 쏟아지며 코스피가 2,37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는 전날(6일)보다 33.56p(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400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7월 22일(2,393.14) 이후 47일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6일)보다 11.27p(1.45%) 내린 768.19으로 마감됐습니다. 환율은 오늘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2.5원 오른 1,38
      2022-09-07
    •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중단..인플레 더 오래갈 수도
      러시아가 유럽연합(EU)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물가연구팀·전망모형팀은 '高인플레이션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주요국 물가상승률이 올해 하반기 중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원자재 가격 반등 등으로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최근 주요 산유국의 적은 석유 재고량과 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일부 중단 등으로 앞으로 유가 등 원
      2022-09-07
    • 현대삼호중-한국폴리텍대학, 조선 기술인력 양성 맞손
      현대삼호공업이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와 조선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늘(7일) 김형관 대표이사와 한국폴리텍대학 송보석 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인력 육성과 채용 협력 △잉여 교육 기자재 지원 △재능기부 공동 봉사활동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학위과정과 신중년과정, 전문기술과정 등을 통해 연간 약 400명 가량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어, 최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2022-09-07
    • 감사원, 한전·한수원 감사하나..자료 제출 요구
      -감사 착수 여부 결정 위한 자료 제출 감사원이 한국전력 등 일부 공공기관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관리 실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은 현재 20개 안팎의 공공기관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 공공기관에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참고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감사원이 기초 자료를 요구한 기관 중에는 한국전력과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 문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나섰고 한전과 한수원
      2022-09-07
    • 코스피 2,410 턱걸이..환율 1,371원 돌파
      코스피가 환율 급등 속에서도 강보합을 보이면서 2,40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5일)보다 6.34p(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p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2,422.5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잠시 2,400선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5억 원을, 기관은 14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
      2022-09-06
    • 삼성家, 상반기 배당금 1~4위..1위 홍라희 '848억'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등 삼성그룹 집안이 올해 상반기 배당금 상위 1~4위에 올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 중에서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08개사를 조사한 결과 홍 전 관장이 848억 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 전 관장의 뒤를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04억 원)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01억 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401억 원)이 각각 2~4위에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기업 지분을 보유한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이
      2022-09-06
    •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2조 돌파..은행 '방긋', 금투 '울상'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2조 4천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가 거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조 4,001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9,040억 원(7.9%) 늘었습니다. 은행들의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52억 원(13.9%) 늘면서 지주사 전체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고, 보험사 순이익은 3,592억 원(30.3%) 증가했
      2022-09-06
    • 삼성, '5대 그룹 유일' 하반기 신입 공채 시작
      우리나라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삼성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입니다. 오늘(6일)부터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고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가 이
      2022-09-06
    • 한국 선박 수주량, 중국에 1위 내줘..'수익성' 우선
      국내 조선사들이 선박 수주 과정에서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수주량 1위 자리를 4개월 만에 중국에 내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순위에 따르면 전체 188만CGT (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102만CGT를 수주한 중국이 전체의 54%를 차지해 4개월 만에 1위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지난달 대비 34% 감소한 76만CGT(41%)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8월 수주량이 감소하면서 1~8월 누계 기준으로도 전체 발주량의 45%를 중국이 차지하며 1위(1235만CGT)에 올랐
      2022-09-06
    • '층간소음 민원횟수 순위, 브랜드 별로 공개된다'
      층간소음 민원접수 건수가 아파트 브랜드 별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질의에 "비싸게 받는 브랜드일수록 민원횟수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용은 국민들도 감당할 마음의 준비가 돼있다"며 "층간소음을 못 막는 아파트가 어떻게 명품이냐. 브랜드를 다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손 놓고 지금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난다"고 덧붙였
      2022-09-06
    • 오늘(6일)부터 면세한도 상향..600달러→800달러
      - 면세업계, 주류 할인·환율보상 마케팅 오늘(6일)부터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기본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됩니다. 주류 면세 한도도 기존 1병에서 오늘부터는 2병으로 늘어납니다. 구체적으로는 현행 1리터 기준 400달러 이하 1병에서 2L내 400달러 이하 2병까지 확대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 매출이 급감한 면세점 업계는 이번 면세한도 상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도 상향으로 내국인의 면세점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프로모션 행사를 확대합니다. 하
      2022-09-06
    • 외환보유액, 감소세 전환..한 달 새 21.8억달러↓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22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64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말보다 21억 8천만 달러 줄어든 규모입니다. 외환보유액은 3월 이후 4개월 연속 뒷걸음치다가 7월 들어 반등했으나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가 약 2.3% 평가 절상되면서 기타 통화 외화자산
      2022-09-05
    • "50년 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
      50년 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70년 한국은 전체 인구의 46.4%가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246개국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인구 자료를, UN의 '세계인구전망'을 기초로 한국 이외 국가의 인구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올해 17.5%인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오는 2069년 46.4%로 정점을 찍은 뒤 감
      2022-09-05
    • 환율 1,370원 돌파..코스피 장중 2,400선 깨져
      환율 급등 속에 코스피가 장중 한때 2,4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2일)보다 5.73p(0.24%) 내린 2,403.68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424.7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대거 팔자에 나서며 2,392.63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낙폭을 줄여 2,400선에 턱걸이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 아래도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45p(1.84%) 내린 771.43에 거래를 마쳤다. 원&
      2022-09-05
    • 자동차보험료 내릴까?..올 상반기 車보험 손해율은 '최저'
      - 자동차보험 6,246억 흑자..손해율 77.1% - 금감원, 보험료 인하 여력 점검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영업흑자가 6,246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손해율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향후 감독방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6,246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4,137억 원 대비 51.4%(2,127억 원)나 급증하며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반면 상반기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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