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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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 중립' 신기술 지역기업이 "앞장"
      【 앵커멘트 】 공장 굴뚝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데요. 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골칫거리인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자원화하는 신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창업 7년차인 전남의 한 회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원화하는 장치 'ZERO C'를 국내 최대 에너지·기후 분야 박람회인 탄소중립엑스포에서 선보였습니다. ZERO C는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것보다 많은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부가가치 자원으
      2022-11-02
    • 레고랜드 사태..부도 도미노의 서막? | 핑거이슈
      시작부터 끝까지 순탄치 않았던 레고랜드 사업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자금 시장을 혼돈에 몰아넣은 이유는 뭘까? 레고랜드 사업은 2011년 강원도와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이 중도 유원지 일대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땅 파고 건물 지을 강원중도개발을 설립하고, 2013년 10월 멀린과 본협약을 맺었다. 강원중도개발은 레고랜드 사업 시행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그 뼈대는 금세 흔들렸다. 2014년, 문화재 발굴로 한 차례 삐걱. 2015년, 엘엘개발
      2022-11-02
    • 여수산단 불황 깊어지나.."실적 악화에 보수기간 연장"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여수산단 실적이 악화하면서 가동을 멈추고 보수기간을 연장하는 대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LG화학과 여천NCC는 최근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공장 가동을 멈추고 통상 40일 동안 진행하는 4년 주기 정기대보수 기간을 1.5배 늘려 60일 동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소비가 감소하고 제품가격까지 하락하면서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공장을 가동할수록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입 의
      2022-11-02
    • 3분기 여행·교통·문화·레저 온라인 거래액 2배 이상 증가
      올해 3분기 여행·교통·문화·레저 부문의 온라인 거래액이 1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수요가 억눌렸던 분야의 거래액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통계청의 '2022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모두 17조 4,55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8% 늘어났습니다. 지난 7~9월 3분기 온라인 거래액은 모두 합쳐 52조 2,574억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12.3%
      2022-11-01
    • 오는 30일까지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추가 신청 받는다
      지난해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만 신청 기간(5월)을 놓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내년 1월 말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의 QR코드로 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자동응답전화(1544-9944), 홈택스 등을 이용해 장려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가구더라도 소득과 재산 등이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손택스나 홈
      2022-11-01
    • 광주은행,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4억8천만 원 사전 구매
      광주은행이 내년에 열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예매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어제(31일) 순천시청을 찾아 4억 8천여만 원 상당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를 약정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내년 박람회에도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2022-11-01
    • 전남 3분기까지 수출 386억 달러..지난해보다 25% 증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인 38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한 수치로 석유제품 수출이 급증한 덕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수출 규모는 전국 대비 7.4%(전국 12.2% 증가)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경유, 제트유, 휘발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석유제품 수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7.0% 증가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석유화학제품이 126억 9천만 달러로 3.2% 증가했으며, 철강 제품이 58억 4천만
      2022-10-31
    • 레고랜드는 어떻게 강원도 춘천에 들어왔을까? 레고랜드 사태 1부 | 핑거이슈
      제2의 IMF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레고랜드 사태’ 강원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었던 걸까? 레고랜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자. #레고랜드의 시작 전 세계 레고랜드의 고향, 덴마크 빌룬트 이곳은 원래 아주 작은 동네였지만 레고 본사의 성장에 힘입어, 지금은 국제공항이 생길 정도로 큰 기업 도시가 됐다. 레고 발명가이자 창업자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 그의 아들 ‘고트프리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은 어릴 적부터 멋진 레고 작품을 보며
      2022-10-31
    • 휘발유는 계속 떨어지는데..경유 가격은 또 올랐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지만 경유 가격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63.5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1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입니다. 지역별로는 지난주보다 3.4원 내린 서울이 평균가격 1,734.8원으로 가장 비쌌고,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1,672.6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반면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오히려 17.7원 오른 1,827.3원의
      2022-10-29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첫 행보 광주 협력업체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첫행보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7년 만에 광주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은 오늘(28일) 광주의 삼성 협력회사인 '디케이'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디케이'는 삼성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협력해온 회사로 지난해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22-10-28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광주서 취임 첫 행보..상생현장 방문
      - 협력회사 '디케이' 방문.."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아 삼성 광주사업장과 협력사 상생협력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이 광주사업장을 찾은 것은 약 7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오늘(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찾았습니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로,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해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
      2022-10-28
    • 삼성 이재용 회장, 첫 행보 광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승진 뒤 첫 공식 행보로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계와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늘(28일) 오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광주 광산구의 협력업체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27일 이사회에서 회장 승진이 의결됐지만 별도 취임식 없이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광주 방문이 회장 승진 후 사실상 첫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광주사업장 방문은 약 7년 만으로 알려졌
      2022-10-28
    • 여수에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 전남 기업인이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어제(27일) 개막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합뉴스 공동주최로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세계 67개국 기업인 7백여 명과 국내 기업인 등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2022-10-28
    •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규제가 발목"
      【 앵커멘트 】 KBC가 내일(28)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앞두고 탄소 중립 시대에 맞는 방안을 찾는 기획보도,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기업들의 대응 상황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철강의 1톤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톤,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소재에 비해 적은 양이지만 생산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전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8%는 철강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국내 주요 철강사와 함께 그린 철강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내 산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공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2022-10-27
    •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오늘 여수에서 개막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 전남 기업인이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늘(27일) 개막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세계 67개국 기업인 7백여 명과 국내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개회식에는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과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욱·김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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