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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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핵잠수함, 42년 만에 한반도에 다시 들어온다
      미군의 핵 잠수함이 42년 만에 다시 한반도에 정기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 핵 잠수함의 한국기항은 지난 1981년 이후 중단됐습니다. SBS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두나라 정상은 대북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인 워싱턴 선언에 오하이오급 전략 핵 잠수함의 정기적 한국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에 들어오는 미국의 전략 핵 잠수함이 실제로 핵미사일을 탑재할지 여부가 관심인데 우리 국방부는 미군이 핵미사일 탑재여부를 확인해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선언 발표 이후 미 인도 태
      2023-05-01
    • '예타 기준 완화' 또 수도권 시각에 발목
      【 앵커멘트 】 상당수 비수도권 사업은 인구와 돈이 적다 보니 경제 효과를 검증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낙후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예타의 기준을 완화한 법안이 최근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지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수도권 중심 시각에 발목이 잡힌 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친환경공기산업을 역점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2차례나 예타 사전평가에서 탈락한 데 이어 2021년 본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 싱크 :
      2023-05-01
    • 일본 언론 "기시다, 7∼8일 한국 방문 할 듯"
      일본 언론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과 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7~8일쯤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취임 이후 최초이고,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됩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2023-05-01
    • 유승민 "한미정상회담, 코리안 파이는 뭘 얻었나..큰 성과 없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이면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가장 위협을 느끼는 북핵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길과 방향을 제대로 틀고 왔어야 된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미국한테 좀 당하고 왔다. 독자 핵개발 할 길을 완전히 우리 스스로 안 가는 것처럼 약속을 하고 와버린 대신에 워싱턴선언을 받아 든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어떤 부분에 가장 실망했냐'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이 중요한 회담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2023-05-01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경선캠프 관계자 추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일)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상황실장 등의 주거지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당시 캠프에서 생성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의 전·현 주거지와 개인 조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추가 압수수색입니다. 검찰은 참고인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9,400만 원 외에 추가로 더 많은 자
      2023-05-01
    • 尹지지율 4주만에 반등 34.5%…"미국 국빈 방문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34.5%로 집계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p 하락한 62.6%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2023-05-01
    • "5·18 헌법 전문 수록 반대" 김재원, 자숙 뒤 복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반대", "4·3은 격 낮은 기념일"이라는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달 만에 당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잇단 설화로 당 안팎에서 비난이 일자 4월 한 달 동안 공개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1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김 최고위원은 "그동안 저를 뽑아주신 당원 여러분,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며, "대표님을 비롯한 동료 최고위원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께
      2023-05-01
    •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서 오늘(1일) '전세 사기 특별법' 심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 (1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심사에 착수합니다. 국토위 법안소위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비롯해 총 세 건의 전세 사기 특별법 제정안을 병합 심사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 안은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공매 시 피해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피해 임차인이 경매·공매로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금융 지원을 해주는 내입니다. 피해자가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으면
      2023-05-01
    • 與, 오늘 윤리위 첫 회의 개최..김재원·태영호 징계 논의 주목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롭게 출범한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1일)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도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2023-05-01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위해 외교부 "지속 협의 중"
      한중일 정상회담 재가동을 위해 외교부가 5월 초 실무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한중일 3국간 협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한국은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가급적 연내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모두 8차례 진행됐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재가동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입니다
      2023-04-30
    • 박지원 "바이든, 尹과 듀엣 하려 했다는데..바보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것과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실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SNS에 "윤 대통령꼐서 열창하신 그 소절의 다음 소절은 바이든의 큰 아들이 개사해 애창해 왔기에, 만약 윤 대통령께서 한 소절을 더 안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다고 한다. 바보 대통령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미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조율된 아메리칸 파이였기에 작곡가가 서명한 기타도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2023-04-30
    • 정부 "尹 방미로 세계 최고 반도체 동맹 토대 마련"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자유시장경제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첨단산업 공급망에 있어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것은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사절단 122명이 동행했습니다. 기재부는 "한미 정상은 핵심기술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2023-04-30
    • 민주 "핵 공유 느껴질 것? '핵인지 감수성' 신조어 등장할 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동안의 국빈 방미 성과를 두고 "'대국민 사기 외교'로 막을 내렸다"고 혹평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핵 공유가 느껴질 것'이라는 등의 궤변에 '핵인지 감수성'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할 판"이라며 "실제 핵을 가진 미국이 아니라는데 한국이 미국 핵을 공유한다고 주장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미국 핵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2023-04-30
    • 윤석열 대통령, 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30일) 귀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 등을 방문했고,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대에서 정책 연설도 했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023-04-30
    • 日 기시다 총리, 다음달 초 방한…식민지배 언급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다음 달 초 한국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 5월 7∼8일에라도 실현되는 방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기시다 총리가 5월 초순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이뤄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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