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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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8일 여야 대표 만남…대화 의제에 긴장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첫 3자 회동이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어떤 대화 의제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무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지만, 여야 대표 간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가파른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만큼 회동장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일단 특정한 의제를 정해두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회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번 만남이 국
      2025-09-06
    • 검찰총장→공소청장 명칭 변경에 위헌 논란…'합참의장'도 무산
      검찰총장의 명칭을 '공소청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변경하려다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1989년 정부는 합동참모본부를 국방참모본부로, 합동참모의장을 국방참모의장으로 각각 변경하는 취지의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상 합동참모의장이 명시돼 있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헌법 제89조 16호는
      2025-09-06
    • 김정은, 중국 전승절 참석 후 평양 복귀…딸 주애와 함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마치고 5일 평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딸 주애가 김 위원장 곁에서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 노동당 비서 등 수행 간부들도 함께 전용열차에 탑승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해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열병식과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습니다.
      2025-09-05
    • 광주시의회 "쓰레기 처리 위기 임계점…갈등 조정 능력 필요"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광주시 쓰레기 처리 관련 행정의 신뢰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신수정 의장은 오늘(5일)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양과동 SRF는 악취 민원으로 가동 중단 요구에 직면했고, 신규 소각장 건립은 주민 반발로 표류 중"이라며 "더 늦기전에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5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의 신규 소각장 건설 부지는 위장 전입 의혹 등으로 행정 절차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2025-09-05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 시민들과 영화 '독립군' 관람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주를 찾아 독립군의 항일 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오늘(5일) 저녁 광주 금남로의 한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우원식 의장은 5.18 정신이 독립운동 정신과 연결돼 있고, 이들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우원식 의장은 지난달 30일 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습니다.
      2025-09-05
    • 이해식 "내란의 밤, 이재명 담담히 뒷일 계획...상황 반전 능력 탁월, 배울 것 많아”[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남자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당 대표 시절 수석 대변인, 비서실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맡을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신뢰하는 측근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정치행정분과 분과장을 맡아서 이재명 정부의 사법 개혁 밑그림을 마련했고 지금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이 돼서 민주당의 전략적 방향을 총
      2025-09-05
    • 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 오찬 후 장동혁과 단독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대표와 회동합니다. 대통령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5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8일 12시 여야 대표와 오찬을 겸해 회동한다"며 "오찬 이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독 회동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는 여야 당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서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2025-09-05
    • 임미란 시의원 "AI 시대, 한글 데이터·산업"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한글 데이터를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5일 열린 제336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단순한 언어자원이 아니라 산업적 가치가 큰 전략 자산"이라며 광주시의 선제적 준비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수억 명이 K-팝, K-드라마, 웹툰 등 한글로 제작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며 "한국수출입은행 분석에 따르면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소비재 수출은 1억 8천만 달러 늘어나고,
      2025-09-05
    • 이준석, "오세훈과 거의 한 팀"...내년 지방선거 연대할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5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으로 인적 교류도 많고 거의 한 팀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나와 "당이 다르다 보니 제한적인 연대가 가능한 상황인데, 오 시장은 꾸준히 가교 역할을 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오 시장이)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공개 발언으로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은 같이 가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물론 거기에 악의는 전혀 없으니 저희가 선의는 존중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국
      2025-09-05
    • 이명노 "산후도우미 관리사 광주만 처우 악화"
      정부의 산후도우미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사들이 4대 보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처우도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5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관리사들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퇴직금과 부당한 처우에 대해 주장했고 노동청의 제재를 받은 뒤부터 광주의 모든 업체가 한 대형 업체에 모여, 4대 보험을 보장하지 않기로 담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퇴직금을 주장하는 관리사들에게는 줄 수 없다는 변명을 하지만, 소송을 하면 지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관리사들은 일거리를
      2025-09-05
    • 이개호 "시진핑·김정은·푸틴 밀착, 다 尹 때문...중·러 무턱대고 적대시, 김정은만 좋은 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대단하긴 대단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이개호 의원: 말 그대로 대단한 행사였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우원식 의장님께서 참석을 하셔서 그래도 뭐 체면 유지는 한 것 아니냐.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중앙일보는 신문 1면 제목을 '반미 연대'라고 뽑았는데. 이게 북중러 정상이 한 줄에 같이 선 게 지난 1959년인가 중국 건국절 행사 때 김일성, 마오쩌둥 그다음에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후 이게 66년 만이라고 하는데. 당시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둥 주석 오
      2025-09-05
    • 조국, 黨 성비위 사건에 "깊은 위로...일단락된 걸로 생각"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강미정 당 대변인이 이 사안에 대한 당의 처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날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선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고 했습니다. 조 원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수감 중 많은 서신을 받았다. 피해자 대리인이 보내준 자료도 있었다"며 "그렇지만 당에서 조사 후 가해자를 제명조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당적 박탈로 비당원 신
      2025-09-05
    • '더 센 특검법' 법사위 통과...수사 기간·범위·인력 확대·재판 중계 의무화
      내란·김건희·순직해병 사건을 수사 중인 3대 특별검사(특검)의 권한을 크게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특검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이르면 다음 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반대했지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조정위를 거쳐 전체회의 의결로 이어졌습니다. 개정안은 우선 3대 특검의 관련 재판을 일반에 녹화 중계하도록 했습니다.
      2025-09-04
    • 법무부 "윤석열 전 대통령 1박 2일 접견 기록 은폐 아냐...프로그램 한계 때문"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박 2일 접견 기록 은폐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7일 1차 구속 당시 변호인들과 익일 새벽까지 접견했고, 서울구치소는 이를 규정에 따라 업무 프로그램에 기록했다"며 "다만 프로그램상 자정 이후 종료 시간 입력이 불가능해 담당 근무자가 부득이하게 3월 7일 23시 55분으로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대신 변호인들의 출입 시간은 정상적으로 기록돼 있다"며 "서울구치소는 접견 기록을 은폐하거나 누락한 사실이 없다
      2025-09-04
    • 국민의힘 "내란 특검에 자료 임의제출"…특검 "협의 거쳐 절차 진행"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자료를 임의제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특검이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기간·범위·자료 검색 방식을 협의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 측도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은 협의를 거쳐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12월 3~4일 자료만 제출하겠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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