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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렇게 많은데, 내 집은 없네" 100가구 중 43가구 '무주택'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전국 일반 가구 가운데 무주택 가구 비중이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가
      2025-11-21
    • 시민과학자의 관찰이 이끈 '빨강밀어' 미기록종 발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시민과학자와 협력해 거제도와 가덕도 연안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빨강밀어를 확인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하천 및 연안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밀어속 물고기의 유전 다양성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시민들이 생물 관찰 사진을 공유하는 국제 플랫폼 iNaturalist에 올라온 사진에 주목했습니다. 일반적인 밀어와 달리 눈앞에서 코끝까지 두꺼운 빨간 줄무늬가 있는 개체가 관찰돼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형태와 유전자를 분석했고, 이 물고기는 일본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빨강밀어(Rhinogobius brunn
      2025-11-21
    • 트럼프, 기자에게 "조용해 돼지야"...백악관 "매우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
      백악관이 여기자를 향해 "돼지"(piggy)라고 부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매우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이라는 생뚱맞은 논리로 옹호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0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를 돼지라고 부른 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자신에게 '엡스타인 파일'을 아직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묻던 블룸버그 통신의 캐서린 루시 기자의 말을 끊으면서 "조용히 해. 조용히 해, 돼지야"라고 한 것의 의도를
      2025-11-21
    • 광주정신 노래한 『충장문학』 3호 발간
      광주지역 중견 및 원로 시인들의 구심점인 충장문학회 작품집 『충장문학』 제3호가 발간됐습니다. 충장문학회(회장 배순옥)는 광주의 대표적인 역사인물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시호이자 원도심 충장로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광주정신을 문학으로 구현하는 문인단체입니다. 지난 2022년 창립돼 비록 연륜은 4년에 불과하지만 중견 및 원로 문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중량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황하택 대한민국 문학메카 이사장, 김종, 탁인석 전 광주문협 회장, 이근모 광주문협 현 회장, 박덕은 전 전남대 교수 등 광주문학을 이끌어온
      2025-11-21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백운교차로 다음 달 22일까지 부분 통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로 인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제로 인해 기존 편도 3~4차로가 편도 2~3차로로 줄어듭니다. 이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사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며, 복공판 지지대 제거 작업을 앞두고 폭 10m의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부분 통제를 결정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 표지판·플
      2025-11-2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21 (금)
      1. 자동 조타 켜고 폰 보다 좌초...인재 결론 2. 대형 여객선 항로 이탈, '인지 못한' 관제센터 3. 옛 방직터 '더현대 광주' 첫 삽...기대감↑ 4. 공사는 늦어지고 소상공인 반발...복쇼 우려도 5. 민주당, 호남발전 60개 사업 보고...로드맵 마련 6.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출범, 의대 신설 재차 강조
      2025-11-21
    • “한국 연구, 단기 성과만 쫓는다…노벨상 멀다”
      저속노화 연구로 알려진 정희원 박사가 한국 연구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내 연구가 단기 성과와 인맥 중심으로 돌아가 장기 연구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자들은 3~5년짜리 단기 과제에 몰두하다가, 성과가 좋지 않으면 다시 국책 과제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해외 논문을 모사하거나 당장 주목받는 연구에 치중한다고 박사는 말했습니다. 국내 학술지는 투고가 줄고 질이 낮아지며, 논문 게재료가 해외로 나가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대형 과제와 연구비 배분 구조 때문에 독립 연구자나 신진
      2025-11-21
    • 베테랑 포수 한승택, 4년 총액 10억 원에 KT 이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포수 한승택이 총액 10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KT 위즈로 이적했습니다. KT는 어제(20일) 한승택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억 원, 연봉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세부 조건을 발표하며 팀의 안방을 강화했습니다. 한승택은 지난 2014년 이용규의 FA 보상 선수로 KIA에 입단한 이후 10시즌 동안 타이거즈의 안방을 지켜왔습니다.
      2025-11-21
    • HD현대삼호,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HMM CLOVER’호 명명식 개최
      HD현대삼호가 어제(20일) 9,000 T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HMM사로부터 수주받은 동형급 선박 7척 중 4번째인 이 선박은 'HMM CLOVER호'로 명명됐으며,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최신 선형입니다. 명명식에는 전해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11-21
    • 한여농 전남연합회 11년째 김장김치 나눔행사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어제(20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한여농 회원 등이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는 광양 시니어클럽과 신안 1004보금자리 등 사회복지시설 4곳과 도내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한여농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11년째 김장김치 담그기·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11-21
    • 전남도 "해남, 대한민국 AI의 심장으로 육성하겠다"
      해남을 국내 최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농생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미래 발전 비전이 전남도에 의해 제시됐습니다. 전남도는 정책비전투어에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로 기회의 땅으로 부상한 해남군에 AI 혁신 거점 조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생명 혁신 거점 구상 등 10대 미래 비전을 통해 해남 발전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25-11-21
    • 광주·전남, 낮에도 쌀쌀…일교차 15도 넘게 벌어져
      금요일인 21일은 광주·전남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 1도, 담양·보성·장성 2도, 영암·순천·함평 3도, 강진·영광 4도, 광양·해남 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보성·구례·화순 12도, 목포·여수·나주·영암·장성
      2025-11-21
    • 내년부터 운전 면허증, 디지털로 바꾸지 않으면 취소? "사실 아니다"
      최근 SNS에서 내년부터 모든 운전면허증을 디지털로 바꾸지 않으면 면허가 자동 취소된다는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미 2022년에 도입돼 법적 효력을 가지며,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일부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갱신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기존 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원하는 사람만 IC 면허증이나 모바일 면허증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내년까지 강제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갱신은 면허증에
      2025-11-21
    • 전설적 스페인 난파선 유물, 10년 만에 공개
      콜롬비아 과학자들이 18세기 전설적인 스페인 갤리언 ‘산호세’호의 유물 일부를 인양해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뭍으로 나온 유물은 대포, 도자기 컵, 동전과 도자기 조각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자료들입니다. 산호세호는 1708년 영국 함대 공격과 내부 폭발 등으로 가라앉았으며, 선원 600명 중 극소수만 살아남았습니다. 선박에는 1,100만 개의 금·은화와 보석이 실려 있어 ‘해상 보물’로 불리며 모험가들의 탐사 대상이었습니다. 유물 인양 작업은 해저 로봇까지 동원한 엄격한
      2025-11-21
    • 부천 식당 흉기 난동…50대 2명 찔러 체포
      경기 부천 여월동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전날 밤 11시 30분께 주차 문제를 두고 벌어진 다툼 끝에 일어났습니다. 범인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은 허벅지와 목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겁만 주려던 것이 예상치 못하게 확대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충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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