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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형배 살인 예고글' 40대 유튜버, 식당서 "빨갱이 XX" 외치며 흉기 난동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한 살인 예고글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던 유튜버가 이번엔 음식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유튜버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빨갱이 XX"라고 욕설을 하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입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다음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2025-06-05
    • 전남도, 폭염 선제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전라남도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의 분야별 전담 기능을 보강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고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드론 순찰 활동도 나주, 화순, 영암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상청과 협업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담양·장성·곡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됐습
      2025-06-05
    • 국힘, 내란·김건희 특검법 등 반대 당론 유지.."대선 왜 패배했나"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에 반대하는 기존 당론을 유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세 특검법에 대한 반대 당론 변경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과거 발의됐던 세 특검법에 대해 모두 반대표를 던지자는 내용의 당론을 정한 바 있습니다. 이날 의총에서는 당론 변경에 찬성한 의원 수가 정족수에 미치지 못해 기존 당론이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대 당론 결정에 대해 친한계 조경태 의원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
      2025-06-05
    • "서울 학생들, 전남 농산어촌으로 유학 오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 학생, 학부모들에게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서울재활용플라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직접 알리고, 2025년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위한 현장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홍보 부스를 통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취지와 교육적 가치,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5-06-05
    • 박지원 "꼭 무덤 같다, 내란 증거인멸..특검하면 돼, 검찰은 수사권 떼고 기소청으로"[여의도초대석]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를 제공할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다. 황당무계하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을 한, 쿠데타를 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료가 남을까 모두 치웠겠죠"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고 했는데 원래 이렇게 다 비어져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죠"라며 "그러니까 내란을 한, 쿠데타를 한 사
      2025-06-05
    • 전한길 "대선 패배, 한동훈·이준석 탓..민주당이 보낸 간첩"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대선 패배 원인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꼽았습니다. 전한길 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3 대선 결과 분석, 자유 우파의 향후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 씨는 대선 패배 첫번째 원인으로 '후보 단일화 실패'를 뽑았습니다. 전 씨는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 둘이 합치면 49.49%가 된다"라며 "결국은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표가 모두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가지는 않겠지만
      2025-06-05
    • 'TV토론 성폭력 발언'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8만여 명 동의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동의 청원이 게재 하루 만에 8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4일 국민 동의 청원 사이트를 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 8만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전날 게시된 이 청원에 대한 동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2025-06-05
    • "대신 차 뽑아줄게"..차값 받고 잠적한 50대 구속영장
      신용점수가 낮은 지인에게 대신 차를 출고해준다며 돈을 받고 잠적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사기 혐의로 56살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신용점수가 낮은 지인에게 대신 차를 출고해준다며 2,200만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꽃집에서 화분 11개를 산 뒤 값을 치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금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
      2025-06-05
    •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 "보수 재건 위해 백지에서 새 논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가볍지 않다.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보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 국민의힘의 분열에 대한 뼈 아픈 질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친한계(친한동훈계)를 향해선 "내부 권력 투쟁을 위해 국민의힘을 음해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2025-06-05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8개월 확정..이재명 대통령 재판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특가법상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징역 7년·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8개월)과 벌금 2억 5천만원 및 추징금 3억 2,595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2022년 7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3
      2025-06-05
    • 구강암 앓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 죽은 채 발견
      구강암을 앓아 입을 다물지 못하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턱이'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대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김병엽 교수와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턱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턱이는 죽기 전날까지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비교적 괜찮은 활동 모습으로 유영하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턱이는 2019년 발견 당시 주둥이가 틀어진 채 닫지 못해 혀가 돌출되는 등 기형 형태여서 '턱이'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오 감독 등의 추적 연구 결과, 턱이는 7년
      2025-06-05
    • "나 단골인데 그만 오라고?"..음주 행패 70대 구속 기로
      단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7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둔기로 출입문과 냉장고 등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식당 단골이었던 A씨는 업주가 "이제 그만 오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5
    • 6월 학력평가 영어 문제·정답 사전 유출..경찰 수사 의뢰
      고1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돼 전국 시·도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다른 시도교육청과 함께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답 및 해설관리 등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2025-06-05
    • 홍준표 "국민의힘, 뼛속 깊이 병 들어..사이비 레밍집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 "그것은 모두 당신들의 자업자득이다. 곧 다가올 ICE 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17년 3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당 지지율이 4%로 폭락하고 보수 언론에서도 당 해체하라고 난리 칠 때 당시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창원으로 내려와 당이라도 살려야 하지 않겠냐고 종용해 경남지사를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했다"며 "그러나 이미 패배가 불 보듯 명확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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