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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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우울증 있어도 업무가 악화시켰다면 순직"...인사처 판단 뒤집은 법원
      전보 발령 이후 극심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다 세상을 등진 공무원에게 법원이 공무상 질병을 인정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최근 고(故) A 씨의 배우자가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낸 순직유족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지난 2006년 교육행정직으로 임용된 A 씨는 2022년 1월 한 학교의 행정실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책임자 보직은 처음이었던 A 씨는 부임 직후 두 달간 60시간이 넘는 시간 외 근무를 하며 업무에 적응하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생소한 업
      2026-01-05
    • '10만 전자' 삼성의 힘...이재용 회장 주식 평가액 25조 '돌파'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최근 1년 새 35조 4,0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주식 농사'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사 대상 총수 45명 중 90%가 넘는 41명의 주식 가치가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증시가 활력을 얻으며 주요 대형주들이 가파르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가장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입니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작년 초 11조 9,000억 원에서 올해 초 25조
      2026-01-05
    • 방중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과 회담...'한중 관계 전면 복원'과 '경제 협력' 방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후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의 핵심 키워드는 '실용'과 '신뢰'입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역내 평화 안정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이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할 전망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경제와 문화 교류의 '문턱'을 낮추는 실질적인 합의입니다. 양국은 정상회담 직후 경제·산업·기후·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교류 확
      2026-01-05
    • 경찰, 강선우 '1억 수수'·김병기 '공천헌금' 조사 착수...윗선 개입 규명 주력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 강선우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정의당 이상욱 강서구위원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공천 신청자였던 김경 현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하고, 이를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상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고발인 이상욱 위원장은 이날 조사 직후 강 의원과 김 의원 등을
      2026-01-05
    • "출근길 꽁꽁" 중부 내륙 한파 지속...건조특보 속 산불 등 불조심
      기상청은 5일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출근길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대기의 건조함입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 내륙 일부와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
      2026-01-05
    • 민주 원내대표 보선 '4파전' 확정..진성준·박정·백혜련·한병도 3선 격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5일 한병도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는 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과 함께 3선 중진 간의 '4파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비위 의혹으로 사퇴하며 발생한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 확보와 6월 지방선거 승리라는 중책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진성준 의원은 '연임 포기'와 '도덕적 원칙'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그는 "잔여 임기 5개월만 수행하며 당을 수
      2026-01-04
    • "쇠뿔도 단김에 빼야"...정진욱 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올해 지방선거에서 완수돼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통합의 분수령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와 경제 규모를 키워야만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지역 주도 성장이 가능하다"며 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현재를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골든타임'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통합 시&midd
      2026-01-04
    • "반도체 국가산단, 새만금 등지로 이전" 논란...이상일 용인시장, '산단 수성' 의지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새해 초부터 불거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강력한 '반도체 수성'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은 2일 열린 시무식과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최근 국가산단을 새만금 등지로 이전하자는 주장은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일축하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습니다. 이 시장이 이처럼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일부 정치권과 행정부 인사들 사이에서 균형 발전 등을 명분으로 산단 이전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6-01-02
    • "이혜훈, 보좌진에 아들 공항 픽업까지 시켰나"...국힘, '갑질' 추가 공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폭언' 논란이 정치권의 핵으로 부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과거 자당 소속 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적격 인사"라며 연일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자가 직원에게 "죽이고 싶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한 나라의 살림을 맡을 장관으로서의 자질이 결여되었다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측은 이 후보자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세 수위를
      2026-01-02
    • 퇴근길 종각역 택시 인도 돌진...40대 여성 사망·9명 부상 '참변'
      2026년 새해 초입부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2일 오후 6시 5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6번 출구 인근 횡단보도에서 70대 후반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덮쳤습니다. 퇴근길 인파가 몰린 시각에 발생한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앞선 승용차를 추돌한 뒤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으며,
      2026-01-02
    • "40세면 짐 싼다"...하나·신한·농협 등 은행권 인력 감축 가속
      시중은행들이 새해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인력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내부 공지했습니다. 대상은 15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으로, 퇴직자에게는 연령에 따라 최대 31개월 치의 평균임금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역대급 실적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조직 활력을 도모하려는 은행권의 최근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주요 은행들도 퇴직 행렬을 시작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2026-01-02
    • "100만 원 줄게" 쪽지 건넨 춘천 병원장...13년 근속 직원 '울분의 퇴사'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해 온 여직원이 병원장으로부터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의사회는 31일 긴급 성명을 내고 "피해자와 가족,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전문가 평가단을 통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공표했습니다. 피해 직원 A씨에 따르면, 병원장은 지난해 11월 "100만 원 줄게, 한번 하자"는 내용의 쪽지를 A씨에게 건넸습니다. A씨가 강력히 항의하며 사직 의사를 밝히자 원장은 무릎을 꿇고 사과하면서도 "사실 너 좋아한 것도 아니다.
      2026-01-02
    • 법원, "증거인멸 염려" 尹 구속영장 발부..."자판기 영장" 반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2일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번 영장 발부로 인해 지난해 7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구속되었던 윤 전 대통령의 수감 기간은 당초 이달 18일에서 최대 7월 중순까지 연장될 전망입니다. 1심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이지만, 다른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어 구속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법원은 추가 영장을 발부할 수 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따르면,
      2026-01-02
    • 검찰, 서해 피격 '반쪽 항소'...박지원 무죄 확정, 서훈·김홍희는 2심으로
      검찰이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일부 피고인과 혐의에 대해서만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한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함께 기소되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1심 무죄가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 검찰은 "월북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자진 월북으로
      2026-01-02
    • 민형배, '주사이모 방지법' 발의..."받은 사람도 처벌"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무면허 주사 시술 논란으로 불거진 '주사 이모' 사태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의료행위의 수요자부터 알선자, 관리 책임이 있는 연예기획사까지 모두 처벌하고 책임을 묻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31일, 무면허 의료행위의 음성적 유통 구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의료법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의 핵심은 처벌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기존 법안이 시술자 본인(무면허자)의 처벌에 집중했다면, 이번 개정안은 무면허 의료
      2025-12-31
    • 진성준, 民 원내대표 보궐 출마 "지방선거 승리 총력...연임은 도전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에 따른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진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원내대표 중도 사퇴라는 엄중한 상황을 수습하고 당의 중심을 잡는 일이 시급하다"라며 30여 년간 쌓아온 전략·정책·원내 운영 경험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진 의원은 이번 임기가 약 4~5개월에 불과한 만큼 "잔여 임기만 수행하고 차기 원내대표 연임에는 도전하지 않겠다"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는 본인의 임무를 '관리와 수습'에 한정함
      2025-12-31
    • 민주당 원내대표 사퇴...지방선거 앞두고 당내 혼란 우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정치권은 사실상 '비상 정국'에 돌입했습니다. 여권 핵심 인사의 낙마로 인해 차기 지방선거와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퇴로 당내 각 계파 간 후임 선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누가 원내대표가 되느냐에 입후보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후보자와 국회의원 측이 공천을 두고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
      2025-12-30
    • "모골이 송연한 공천 비리"...야당, 선거제 개편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특혜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기본소득당은 이번 사태를 '지방자치제를 훼손한 공천 비리'로 규정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소명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한가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드러난 내용만으로도 충격적"이라며 김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의원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이번 의혹이 단순히 개인의 비리를 넘어 현행 지방선거 제도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습니다.
      2025-12-30
    • "단 2개 IP에서 87% 작성"...국힘 당무위, '한동훈 가족 여론 조작' 결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30일, 지난해 11월 불거진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계정들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 5인 명의와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제8차 회의를 마친 뒤 "문제 계정들이 작성한 글의 87.6%(총 1,428건 중 1,251건)가 단 2개의 IP에서 집중적으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단순히 성명만 같은 것이 아니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 주소지, 접속 IP 등이 일치하며 탈당 시점까지 4일
      2025-12-30
    • "李 대통령도 아쉬워 해"...정준호, '광주·전남 행정통합 TF' 구성해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지사의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 합의로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정준호 의원이 지역 정치권의 결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을 환영한다"며 "이제는 논의를 넘어 시·도의회와 국회의원이 참여해 행정과 입법을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광주·전남이 먼저(통합)였으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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