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 및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어제(26일)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과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사회성향상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적응과 수형자 가정 지원을 목적으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재범 방지와 자립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이재훈 회장은 새로운 출발인 만큼, 공단과 함께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7
    • 광주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중 13세 미만이 50% 넘어
      광주 지역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만 13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해바라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3,400여 명 중 57%가 만 13세 미만이었습니다. 최근 7년간 채팅앱·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피해가 25%에 달했고, 채팅앱 피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가해자 중 만 13세 미만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로, 센터는 조기 성 콘텐츠 노출이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06-26
    • 22년 최다 발생 암은 광주 갑상선암, 전남 폐암
      지난 22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광주는 갑상선암, 전남은 폐암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와 지역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2년 광주와 전남주민 7,135명이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중 광주에서는 갑상선암이 9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폐암이 1,55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남성은 전립선암과 폐암, 여성은 유방암이 가장 많았으며, 암 생존율은 광주 73.9%, 전남 66.7%로 10년 전보다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5-06-26
    •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자립 지원"..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 및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식과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광주 센트럴호텔 레지던스 연회장에서 26일 열린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회성향상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수형자 가정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범 방지 및 자립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재훈 초대 위원장은 "위원회의 창립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인
      2025-06-26
    • 이재명 대통령,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 지시..광주·전남 본격 준비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직속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식화하자,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관련 지자체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는 26일 "대통령실 직속 TF 구성은 대선 공약으로 요구했던 대통령 직속기구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무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무안군도 TF 참여를 위한 지역 의견 정리에 나섰으며, 향후 정부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TF는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2025-06-26
    • 켄텍, '에너지 고속도로' 기술 허브로..정부 정책 실현 앞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실현을 위한 중추 역할을 맡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켄텍은 지난달 에너지정책연구소를 출범해 에너지 고속도로의 기술적 타당성 검토부터 실행 계획 수립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해당 정책은 서해안 해상풍력(20GW)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고압직류송전(HVDC) 방식으로 전국 산업지대에 공급하고, 2040년
      2025-06-26
    • 구례군, 전남체전 상징물 선정 "산수유·반달곰 캐릭터"
      전남 구례군이 2026년 전남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대표할 상징물로 산수유와 반달곰을 선정했습니다. 통합 엠블럼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형상을 담아 도민 화합과 도약을 상징했고, 마스코트는 구례 특산물 산수유를 형상화한 '산유·수유'를 대표로, 지리산 반달곰 '반이·달이'를 보조 캐릭터로 확정했습니다. 체전 구호는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 장애인체전 표어는 "구례에서 맞잡은 손, 하나 되는 감동체전"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6
    • 구복규 화순군수, 경로당 등 방문해 소통 행보
      구복규 화순군수가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구복규 군수는 어제(25일) 화순읍 서태1리 경로당을 찾아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습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대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6-26
    • 광주교육청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 캠페인
      광주시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포티켓'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어로, 단속보다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예방 중심 캠페인입니다. 7월 17일까지 매곡초와 광주전자공고 등 4개교에서 시범 운영되며, 취약 구역 점검과 예방 교육,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대처법과 실천 수칙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2025-06-26
    • 광주시민단체,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조례 제정 중단해야"
      광주시민단체들이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제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회는 성명을 내고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이 이미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만 남은 상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협회는 자유총연맹이 이승만 정권하에서 만들어졌고, 과거 반공 법정단체로 운영되며 정치적 편향성과 역사적 논란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례 발의 의원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조례 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6-25
    • 출소 4개월 만에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징역 1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공개수배 끝에 붙잡힌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범선윤 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48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교도소 출소 4개월 만에 절단기를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낮 12시 51분쯤 여수시 여천동 한 대형마트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공개수배 됐습니다.
      2025-06-25
    •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지원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타격을 입은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매달 두 차례 이상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이용하고, 기업과 단체에도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송정역세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맥주 페스타', '난장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피해 지역에 집중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150억 원 규모 '다 같이 민생프로젝트'의 효과를 피해 상권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2025-06-25
    • 광주시의회 상임위, 광천 에코브릿지 추경 전액 삭감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광천 에코브릿지 조성사업' 추가 경정예산안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회 추경안을 심의해 에코브릿지 연구용역비와 기타보상금 추경안 2억 1천만 원을 모두 삭감 의결했습니다. 시의회는 해당 공중육교 설치로 백화점 간 보행 시간을 기존 19분에서 10분으로 줄이는 효과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또 시민 부담을 키우는 지방채 남용을 막기 위해 예산 심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5
    • 내일 점차 흐려져..낮 최고 광주 30도
      오늘 밤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일부 지역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 들어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목포 28도, 여수 26도 등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 자외선이 강하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5-06-25
    • 문인 북구청장 “남은 1년, 북구 회복과 성장에 집중민생·안전·저출생 대응 총력”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남은 1년간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대응, 재해예방 기반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25일 "북구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온라인 마케팅 지원, 포용 금융 등 실질적 지원을 강
      2025-06-25
    • 검찰, 선거법 위반 신정훈 의원에게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구형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받은 민주당 신정훈 의원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고법 형사 2부 심리로 열린 신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1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가 벌금 90만 원을 선고해 신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했는데,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2025-06-24
    • 제주항공 유가족 대표 비방 누리꾼에 벌금 3천만원 선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대표를 모욕한 누리꾼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 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제주항공 참사 당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두고 '가짜 유족', '민주당 당원' 등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허위 사실로 유가족 대표인 피해자를 비난하고 조롱했다."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공감조차 결여돼 용인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24
    • "공감조차 없었다"..제주항공 참사 유족 대표 모욕 30대에 벌금 3천만 원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를 허위 사실로 비방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고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로 나선 박한신 씨에 대해 '가짜 유족'이라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 모두가 슬퍼하던 시기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조롱하고 비난했다"며, "공감 능력이 결여된
      2025-06-24
    • "공수처 더 세진다"..국정기획위, 검사·수사관 임기제 폐지 등 추진키로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른바 '검수완박' 방침을 공식화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정기획위는 23일 공수처와 간담회를 열고 조직 기능 확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의 역할 조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검찰청의 권한을 축소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 시절 폐지론까지 거론됐던 공수처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임기제 폐지, 적격 심사제 도입 등 인사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검찰보다 나은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
      2025-06-24
    • 전남 기초학력 미달 중학생 2년 만에 24배 증가
      전남지역 기초학력 미도달 중학생 숫자가 2년 만에 2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중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은 21명에서 2023년에는 49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2023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1만 5,728명 중 33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수업 등 수업 결손이 누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5-06-2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