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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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기준금리 3%' 한은, 또 빅스텝
      - 기준금리 2.50→3.00%..물가·환율 방어 - 1년 2개월 동안 기준금리 2.50%p↑ 한국은행이 다시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밟았습니다. 지난 7월 이후 석 달만에 추가 빅 스텝에 나선 겁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존 연 2.50%인 기준금리를 3.00%로 0.50%p 인상했습니다. 3%대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고, 4·5·7·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인상도 한은 역사상 역대 최초입니다
      2022-10-12
    • 법원, 이준석 가처분 기각..정진석 비대위 효력 인정
      -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효력 인정 - 법원 "국민의힘 개정당헌에 따른 전국위 의결, 절차적 하자 없어" 법원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의 효력을 인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황정수 부장판사)는 오늘(6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국민의힘 개정 당헌에 따른 국민의힘의 9월 8일 전국위원회 의결에 대해 실체적 하자나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습니다. 또 "이 전 대표의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2022-10-06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조만간 民 복당..안철수신당 참여 사과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조만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복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에게 (복당)하겠다고 얼마 전 전화를 했고, 지난주에 복당 검토 중이라고 답을 들었다. 곧 (복당)될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윤호중·우상호 비대위 시기에도 얘기가 있었으나 (민주당) 전당대회·비대위 과정에 일선 복귀는 바람직하지 않아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했던 정당'으로 애착을 밝히면서
      2022-10-06
    • 사라지는 꿀벌.. 꿀벌 귀환 캠페인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에서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특히 전남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기후변화와 해충 등으로 인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에서 10년 넘게 양봉을 하고 있는 조병화 씨. 지난 2019년 만 해도 꿀벌로 가득했던 벌통이 300개나 됐지만 2~3년 사이 백여 개가 줄었습니다. 올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사라진 꿀벌은 무려 78억 마리, 39만 개 벌통이 텅 비었는데 전남은 전국에
      2022-10-05
    • '신인왕 이의리 10승' 기아, 가을야구 굳히기 '매직넘버 2'
      지난해 신인왕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데뷔 2년째 10승 투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의리는 4일 올시즌 2위를 확정한 LG트윈스와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올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로 나서 5회까지 2점만을 내주며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이의리는 1985년 기아 타이거즈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이순철에 이어 36년 만에 타이거즈 출신 신인왕에 오른데 이어 데뷔 2년차에 10승을 거뒀습니다. 자칫 5위 자리가 위태로웠던 기아는 최근 투타 안정감을 찾으며 올시즌 4승 9패로 열세였던 LG를 상대로 8대 3 승리했습니다. 최형
      2022-10-05
    • "IRA 우려, 현실로" 아이오닉5·EV6 美 판매량 ↓
      - IRA 시행하자마자 전달 대비 판매량 30% 안팎 급감 정부의 부실 대응에 비판이 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개정되지 않으면 현대차그룹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공 사장은 "(IRA상 전기차) 보조금 액수가 상당히 커서 (미국 현지) 고객 입장에서 저희(현대) 차를 선택하기 어려운 장벽을 만나게 됐고 판매에도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 상태"
      2022-10-05
    • 광주은행, 전남대 발전기금 2억 원 기부
      광주은행이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오늘 전남대를 찾아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택 전남대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남대 출신이기도 한 송 은행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남대는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중심이라며 인재 양성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에도 전남대에 디지털도서관 건립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2-09-30
    • [와이드이슈]민선8기 광주, 협치의 길은?
      방송 일시: 2022년 9월 30일(금) 오후 7:20 패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어느덧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석 달이 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지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광주시와 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소통과 협치보다는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지자체와 의회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길 기대해본다.
      2022-09-30
    • 전기·가스요금 10월 동반 인상..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
      - 4인가구 전기요금 월 2,270원↑…kWh당 7.4원 인상 - 산업용 전기요금, 잔여인상분 포함 kWh당 최대 16.6원↑ - 가스요금 15.9%↑.. 가구당 월 5,400원 인상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계속된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누적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예고됐던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조정해 평균 전력량을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2-09-30
    • 광주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광주은행이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 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금융 지원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광주·전남 두 지역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역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정부가 2020년 8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2022-09-29
    • [여론조사]尹지지도 32.6%로 2주 연속 하락..'외교 참사' 57.6%
      【 앵커멘트 】 해외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 이상이 '외교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평가는 32.6%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8월 1주 차 조사에서 역대 최저인 27.4%를 기록한 이후 상승하다지난주 하락 전환해 다시 30% 초반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 경기
      2022-09-28
    • [여론조사]尹지지도 32.6%로 2주 연속 하락..'외교 참사' 57.6%
      비속어 논란 등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9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2.6%로 지난주(34.9%)보다 2.3%p 감소했습니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전주(62.5%)보다 3.3%p 상승한 65.8%였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8월 1주차(27.4%)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해 추석
      2022-09-28
    • 코스피, 2.92p 오른 2,223.86 마감..원·달러 환율 1,421.5원
      오늘(27일)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2.92p(0.13%) 상승한 2,223.86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3%나 급락하며 블랙먼데이를 재현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200선까지 무너졌지만 낙폭을 회복해 2,223포인트 선을 지켰습니다.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닥은 5.74p(0.83%) 상승한 698.1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원 내린 1,421.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22원 넘게 급등한 충격을 소화하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2022-09-27
    • 尹 "동맹 훼손"발언에, 언론노조·기자협회 "국익 해치는 것은 대통령의 거친 언사"
      - 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 등 5개 언론단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등 현업 언론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 국민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언론단체들은 오늘(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익을 해치는 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럭비공처럼 튀어나오는 대통령의 거친 언사이지 이를 보도하는 언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물가와 환율, 금리폭등 속에 도탄에 빠
      2022-09-27
    •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 11월 2일 개막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빅스포가 11월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한전은 올해 개최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22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반영한 종합에너지 박람회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전의 탄소중립 분야 26개 기술 전략 공개와 켄텍 국제심포지엄 등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가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2-09-27
    • 금호타이어 노사, 단체교섭 잠정합의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2년 단체교섭에 잠정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기본급 2%과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 국내공장의 지속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 협력과 미래비전 등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28일과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2022-09-26
    • 대우조선, 한화에 매각되나..긴급 장관회의 논의 중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이 긴급 논의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늘(26일) 오후쯤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이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우조선 처리 방향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중 임시 의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의결하고
      2022-09-26
    • 진도 왜덕산 '명량해전 왜군' 위령제
      임진왜란 유적지인 진도의 왜덕산에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진도문화원과 일본 교토평화회가 주관한 위령제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등 한·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진도군 고군면 왜덕산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목숨을 잃고 해안으로 밀려온 왜군 시체를 주민들이 '시체는 적이 아니다'며 수습해 묻어준 곳입니다.
      2022-09-24
    • 민주당, 귀국길 尹에 "국격 무너진 일주일..외교 참사 사과하라" 직격
      - 총체적 외교 무능..외교라인 경질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5박 7일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이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귀국 즉시 총체적 외교 무능과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라인을 경질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한다"며 "왜 떠났는지 모를 일주일이었고,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
      2022-09-24
    • '결국 국감으로' 김건희 논문..국민대·숙명여대 총장 증인채택
      - 박사 논문 '국민대'·석사 논문 '숙명여대' 표절 논란에 국감장 소환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가 결국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 학력 기재 의혹 규명을 위해서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관철된 겁니다.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지난 21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대·숙명여대 관계자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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