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곡성 50대 농장주 실종 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곡성의 50대 농장주 실종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닷새째 소식이 끊긴 농장주 59살 홍 모 씨를 숨지게 하고 예금을 빼낸 혐의로 같은 마을 주민 49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홍 씨의 승용차에서 홍 씨의 혈흔이 발견된 가운데 김 씨가 은행에서 홍 씨의 예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9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5·18인연 재조명
      선종 10주기를 맞은 김수환 추기경과 5.18민주화 운동의 인연을 재조명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6월 천주교 사제단 이름으로 발표했던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성명서와 김 추기경이 80년 5월 20일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만나 "광주에서 더이상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며 요구한 면담 사진 등 도서와 사진,성명서 2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에 맞춰 마련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2019-02-19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5.18과 인연 재조명
      선종 10주기를 맞은 김수환 추기경과 5.18민주화 운동의 인연을 재조명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6월 천주교 사제단 이름으로 발표했던 '광주사태에 대한 진상'성명서와 김 추기경이 80년 5월 20일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만나 "광주에서 더이상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며 요구한 면담 사진 등 도서와 사진,성명서 2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에 맞춰 마련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2019-02-19
    • 아동 학대 어린이집 교사 집행유예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5살 어린이의 머리채를 잡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2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해당 보육교사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광주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27차례에 걸쳐 다섯 살 아동 4명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2-19
    • 멸종위기종 11m 초대형 참고래 그물에 걸려
      멸종위기종인 참고래가 낙지잡이 통발 줄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17) 정오쯤 여수 거문도 앞 바다에서 길이 11미터, 무게 5톤에 달하는 참고래가 낙지잡이 통발 줄에 걸려 죽은 채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보호대상 해양동물인 참고래는 우연히 그물에 잡히더라도 유통할 수 없는데 고흥군은 참고래의 DNA를 채취해 울산국립고래연구센터에 보낸 뒤 매몰처리할 예정입니다.
      2019-02-19
    • 도박문제 치료 필요한 광주 중고교생 2천 명 추정
      도박중독 치료가 필요한 광주지역 중고생이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 남녀학생 1만 7천여 명을 면접 설문한 결과 광주에선 도박관련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약 2%로, 1천 987명으로 추정됐습니다. 특히 돈내기 게임 경험율이 63%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고 9살 미만의 돈내기 게임 참여 비율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019-02-18
    •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취임
      광주지방변호사회 신임 임선숙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청년 변호사 자립 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법률 지원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전남대 출신의 첫 여성 사법고시 합격자로 첫 여성 민변 지부장에 이어 전국 지방변호사회 첫 여성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19-02-18
    • 인터넷에 경쟁 어린이집 '비방글' 유치원장 벌금형
      경쟁 어린이집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유치원 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16년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로 인터넷 카페에 접속해 12차례에 걸쳐 인근 어린이집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광주 한 유치원 원장 54살 이 모씨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광주 모 아파트단지 주변 어린이집의 평판을 묻는 인터넷 글에 '구청에서 운영 정지당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수 차례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2-18
    • 노래방 주인 살해한 50대 징역15년
      자신을 무시했다며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에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부는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노래방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7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단순히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2-18
    • 지역사회 현안에 주민 참여..시민 모임 발족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모임이 발족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시청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가 출범했습니다.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는 최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례처럼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2019-02-16
    • 극우단체 집회에 광주시민들 '무대응'
      5.18왜곡 규탄 범시민궐기대회에 앞서 일부 극우단체가 맞불집회를 열었지만 자칫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광주 금남로에서 극우단체 회원 2백여 명이 5.18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집회와 행진에 나섰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무시하며 대응하지 않으면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2019-02-16
    • 추위 이어져,내일 아침 최저 광주 -3도..건조조의보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 한때 눈발이 날리며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9도에 그치는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광주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광양,화순 등 전남 11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늘밤 해제될 전망이지만 흑산도와 홍도,거문도와 초도 등 해상엔 강풍과
      2019-02-16
    • 5.18모독 고발사건, 서울중앙지검·남부지검 수사 착수
      5.18을 왜곡,모독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지만원 씨에 대한 고소 고발이 이어지면서 서울 중앙지검과 남부지검이 동시에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1일과 13일 정의당과 오월단체 등이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서 수사 중입니다. 서울 남부지검도 5.18모독 논란으로 시민단체가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자유한국당 의원 3명과 지만원 씨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하고 사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2019-02-16
    • 정월대보름 맞이 평화 기원 강강술래 펼쳐져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주민들이 함께 한 해 평화를 기원하는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광주 용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대동 강강술래와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놀이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대보름 찰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구제역 확산 우려로 칠석 고싸움놀이 등 지역마다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2019-02-16
    • 한빛원전 2호기 발전 재개…18일 정상출력 도달
      지난 달 운행 중 자동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의 발전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오늘 새벽 3시 발전을 재개해 오는 18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해 7월부터 200여 일 동안 계획 예방정비를 마친 뒤 지난달 24일 발전소 가동 과정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기준치보다 낮아져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습니다.
      2019-02-16
    • 치매환자 폭행 혐의 요양병원장 무죄
      80대 치매 환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017년 7월 입원 중인 80대 치매 환자를 주먹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시립 제1 요양병원장과 당시 요양병원 수탁기관인 인광의료재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폭행 당시 상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병동 CCTV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요양병원 직원에게는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2019-02-15
    •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10대들 1심서 최고 징역 5년
      여고생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들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치사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 등 4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영광의 한 모텔에서 당시 16살 B양에게 많은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9-02-15
    • 강인규 나주시장 벌금 90만 원, 시장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인규 나주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ARS 육성 녹음파일을 유권자 만 4천여 명에게 전송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된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해 강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강 시장의 아들과 딸도 선거법 위반으로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인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2019-02-15
    • '스쿨 미투' 교사 9명 추가 기소
      제자들을 성추행하거나 언어폭력을 저지른 광주지역 2개 고교 교사 9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재직 중인 고등학교에서 제자인 여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적 언어 폭력을 한 혐의로 교사 9명을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광주지역 스쿨 미투로 지금까지 광주 모 여고 교사 2명과 고교 교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또다른 광주 모 여고와 중학교 교사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2019-02-14
    • 전남대병원 오전 한 때 전산 마비..환자 불편
      전남대병원의 전산 업무가 오전 한때 중단돼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5분부터 약 15분 간 전남대병원 전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입퇴원과 접수, 콜센터 업무 등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남대병원 측은 네트워크 시스템 모니터링 중 긴급 점검을 하게돼 15분간 전산업무가 중단됐다 곧바로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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