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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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찾은 귀성객 14명 등 광주.전남 46명 확진
      추석인 오늘 광주.전남에서는 귀성객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오늘(21일) 전남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자 14명 등 모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와 물류센터의 직원과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과 인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 등 모두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9-21
    • 광주 학동 붕괴사고 추모제.."가족 없이 맞은 명절"
      광주 학동 붕괴사고 이후 첫 명절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학동 4구역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유가족협의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가족들은 추석 명절에 할 일이 없어졌다며 아직도 가족의 부재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를 떠나 보낸 유가족은 재개발조합 비리 관련자 등 사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1-09-21
    •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내일부터 직접 영향권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밀리미텁니다. 현재 서귀포 남쪽 먼바다에 머무르고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는 오늘 오후부터 북상해, 내일은 광주ㆍ전남 전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다행이 태풍의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좀더 남쪽으로 이동해 모레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 21도, 순천 23도 등을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2021-09-15
    • [기동]고구려대, 7개월째 임금체불..'한계대학'의 현실
      【 앵커멘트 】 나주에 있는 고구려대학이 상당수 교수들에게 7개월째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재정난 때문인데요, 행정소송 비용을 교수들에게 요구하고 임금체불 고발취하서까지 강요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부실한 운영과 학생 수 감소에 이어 정부 지원까지 끊기면서 어려움이 커지는 등 지역대학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95년에 개교한 고구려대, 교수들에게 7개월째 임금을 주지 못했습니다. 한 교수는 대출금
      2021-09-10
    •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마창진 16일 만에 검거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 마창진이 도주 1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6일 밤 11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시장 골목에서 공개수배 중이던 마 씨를 붙잡아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로 보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2016년부터 전자발찌 착용 7년을 선고받았으며, 최근 경찰이 또 다른 성폭행 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지난달 21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2021-09-07
    • 강풍 동반 가을비 오후부터 차차 그쳐
      오늘 광주ㆍ전남은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으며 오늘 하루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mm입니다. 영광과 함평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 지역에는 최대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와 순천 21도, 목포 22.8도 등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과 광양 29도를 최고로 27도에서 29도 사이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2021-09-07
    • 전남대병원 노사 인력충원 합의..3곳은 파업 진행
      전남대학교병원이 파업 닷새째인 오늘 부족한 의료 인력 충원에 합의하며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전남대병원 노사가 간호사 인력 충원 등 부족한 의료 인력 충원에 합의한 뒤 6일 오후부터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시립요양병원의 경우 급여 현실화 등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며, 조선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노조와 병원 측의 입장차가 커 파업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2021-09-06
    • 모레까지 흐리고 가을비 계속..내일 5~30mm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이번 주 중반까지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3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 23도에서 2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1-09-05
    • 코로나19 광주 27명·전남 1명 신규 확진
      광주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외국인 고용업체에 내려진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은 1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 모두 2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9-05
    • '미국 도피'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 또 해임
      광주 학동 붕괴 사고 이후 미국으로 도피한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 또다시 해임됐습니다. 5·18 구속부상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찬성 170표, 반대 10표로 문흥식 회장을 해임하고 조규연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공법단체 설립 문제 등으로 내홍을 겪던 구속부상자회는 지난 6월 임시총회를 열고 문 회장을 해임했지만, 법원이 절차를 이유로 문 회장이 제기한 해임무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업무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2021-09-05
    • 폐기물 운반선 탱크 청소 60대 노동자 가스 중독
      폐기물 운반선의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5일 낮 1시 40분쯤 여수시 신월동 폐기물 운반선의 폐유 탱크를 청소하던 67살 노동자가 의식이 저하되는 등의 가스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함께 일하던 노동자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와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05
    • "부유물에 걸려.." 선박 표류 사고 잇따라
      운항 중인 선박이 부유물에 걸려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일 밤 11시 2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타고 있던 선박이 부유물에 감겨 표류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과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각각 어선이 부유물에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1-09-05
    • "배차 불합리" 호남샤니 광주공장서 나흘째 파업
      배송 노선 확대에 따른 배차 조정을 요구하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파리바게트 지회 소속 조합원 40여 명은 배송 노선 확대에 따른 노선 조정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파리바게트 제품을 생산하는 호남샤니 광주공장 앞에서 단체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운송기사들은 사측과 합의안 마련을 위해 추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09-05
    • 전남도, 저소득층 아동 급식 단가 6,000원으로 인상
      전라남도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한 끼당 급식 단가를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습니다. 전남도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96억 원을 들여 연중 결식아동 280여 명과 방학 중 결식아동 9,700여 명 등 9,200여 명에게 기존 5,000원보다 1,000원 오른 6,000원 단가의 급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로 보호자가 직장을 잃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000여 명도 추가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1-09-05
    • 외국인 밀집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광주 지역 외국인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광산구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까지 백신 접종을 신청한 외국인 4,400여 명에게 지방자치단체 신속 접종 분량으로 배정된 얀센 백신을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20여 일 동안 광산구에서만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140명 넘게 발생하는 등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10여 명의 외국인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09-05
    • 광주 4개 병원 파업 나흘째..파업 장기화 우려
      광주 지역 의료기관 4곳이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병원과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노동조합은 현재 병원 측과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적정 인력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이 큰 상황입니다. 조선대병원과 조선대 호남권역 재활병원의 경우 노조와 병원 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대화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파업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들 4개 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코로나19 관련 필수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1-09-05
    • 하루종일 장맛비 오락가락,,광주 낮 기온 28도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저녁까지 1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순천 31도를 최고로 광주와 목포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한동안 계속됐던 가을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9-01
    • [LTE-완도]태풍 오마이스 북상..이 시각 완도
      【 앵커멘트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이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겹치면서, 내일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가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라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먼저, 완도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게 느껴지나요?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완도항에 나와있습니다. " 이곳 완도항에는 점심시간
      2021-08-23
    • [탐사] 겉도는 주민참여예산제..선심성 사업 전락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배분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의 손길이 닿지 못한 현장이나 사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취지에서 벗어난 사업들이 줄줄이 시행되면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습니다.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먼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알리는 LED 간판입니다. 지난 2019년, 기존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2021-08-19
    • 광주·전남 내륙 국지성 소나기..주말 '비'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60mm 강수량을 기록한 뒤 그치겠으며 7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10에서 7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순천과 광양 36도, 광주 34도 등 32도에서 3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비가 그친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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