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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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전 배관 터져 물바다 된 아파트..주민 불편
      아파트 소화전 배관이 터져 주민들이 한 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소화전 배관이 터지면서 수돗물이 흘러나와 복도가 물에 잠기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화전과 연결된 배관이 노후돼 파손된 것 같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8-28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72명..'감소세'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어제(2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3,235명, 전남에서 3,537명 등 모두 6,7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병원과 나주, 고흥의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2022-08-28
    • "아직 8월인데 가을 날씨"..내일 아침 서울ㆍ부산 21도
      휴일인 오늘(28일) 전국이 맑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아침 공기가 선선해지면서 오늘(28일) 전북 군산의 아침 최저기온 14.4도, 전남 순천 등 13.2도 등 역대 8월 중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부산의 기온 21도, 춘천19도 등 15도 ~ 21도 분포로 오늘(28)보다 2~5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와 대구 27도, 부산 28도 등 22도 ~ 28도 분포로 오늘(28일)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오는 화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면 다시
      2022-08-28
    • "추석 앞두고 벌초하다"..벌 쏘임 사고 잇따라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15분쯤 화순군 춘양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광군 법성면에서도 주민 한 명이 벌초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선 오전 9시 반쯤엔 함평에서 벌초를 하던 주민이 벌에 쏘여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초를 할 때 단 음식을 주변에 두지 말고 밝은 색 옷을 입어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8-28
    • 직장인 34% "코로나 걸려도 일했다".."4.8%는 출근도"
      직장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일을 해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행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이후 이직 경험이 있는 비정규직은 48%로 정규직(16.2%)보다 3배 정도 많았습니다. 이직한 뒤 급여가 줄어든 경우도 비정규직(49.5%)이 정규직(35.1%)보다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하는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해야 했다는 응답자도 29.5%에 달했고, 4.8%는 직장에 출근해 일한
      2022-08-28
    •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구례 사성암 영화음악회
      구례 사성암에서 여름밤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말사인 사성암은 지난 27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성암 여름밤 낙樂극장'을 주제로 영화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영화음악회 감독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이번 행사의 부제인 '영화 톡! 음악 톡'에 걸맞게 '쇼생크 탈출', '피아니스트', '그것만이 내 세상', '해어화', '수상한 그녀' 등 국내외 추억의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해설했습니다.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은 2년 전 홍수 때 축사에서 탈출한 소 떼가 사성암
      2022-08-28
    • 승용차-시외버스 충돌..1명 숨지고 4명 부상
      승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7일 저녁 6시 1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사거리를 달리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해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A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시외버스 운전자, 승객 등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8
    • 국악인협회 "국악교과서 만들어 전통문화 계승해야"
      국악인들이 학교 음악 교실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국악교과서를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북국악인협회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악이 이대로 학교 현장에서 죽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다"며 "2022 개정 음악교과 과정에서 국악을 현 수준으로 반드시 유지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악인협회는 "2022 초중등 음악교과 개정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국악이 거의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며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국악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
      2022-08-28
    • [영상]아파트 소화전 배관 터져 '물바다'..주민 불편
      나주의 한 아파트 소화전 배관이 터져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주민들이 한 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소화전 배관이 터져 수돗물이 흘러나왔습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배관에서 터져 나오던 수돗물은 30여 분 만에 멈췄습니다. 하지만 소화전에서 나온 수돗물 때문에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고, 한 시간여 동안 단수가 되는 등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소화전과 연결된 배관이 노후돼 파손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2022-08-28
    • 광주 고려인마을 도움으로 입국 '우크라이나 피란민' 6백 명↑
      광주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국내로 들어온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가 6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3월 남아니따 양에 대한 항공권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610명이 항공권 지원을 받아 국내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인마을은 올해 말까지 4백여 명이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도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등에서 지원을 기다리는 고려인 동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려인마을은 지역사회 후원과 자체 모금 운동으로 전쟁 난민들에게 항공권과 숙소 비용, 취업
      2022-08-28
    • 헤어진 연인 선물 태우다 주택 불 낸 30대, 항소심 집행유예
      헤어진 연인이 준 선물을 태우다 집에 불을 낸 3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 1부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원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 애인이 준 그림을 태우다 불을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36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전 애인이 선물로 준 천 소재의 그림이 싫어져 이를 태우다 의도치 않게 집 내부 전체로 옮겨붙었을 뿐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인화성 물질을 이용한 점을 바탕으로 방화에 대한 미필적
      2022-08-28
    • "1972년, 저를 서울시청 뒤에 두고 간 가족을 찾습니다"
      50여 년 전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남성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1974년 8월, 미국으로 입양된 로버트 안데르센(한국명 김기정)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김 씨는 1972년 5월 10일 오전 7시쯤 서울시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 뒤편에서 발견됐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따르면 당시 김 씨와 친부모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으며 그의 한국 이름과 생일은 모두 보육원에 인계되면서 정해졌습니다. 김 씨는 발견 뒤 충현보육원에서 2년 동안 생활하다 1974년 2월, 홀트아동복지회로 인계됐고 같은 해 8월 미국으로
      2022-08-28
    • 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한국인으로서는 네 번째로 서임됐습니다.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1922-2009), 정진석 니콜라오(1931-2021) 추기경과 염수정 안드레아(78) 추기경에 이어 한국 가톨릭교회의 240년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입니다. 추기경은 가톨릭교회에서 교황 다음의 권위와 명예를 가진 자리로 종신직입니다. 유흥식(70) 추기경은 현지시각 27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 속에 서임식을 마치고 정식 로마 교회 추기경단의 일원이 됐습니다. 유 추기경은 함께 추기경에 임명된 19명의
      2022-08-28
    • 상가 옥상에서 놀던 중학생 발 헛디뎌 추락
      친구들과 건물 옥상에서 놀던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15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14살 중학생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군과 친구들은 옥상에서 노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다른 건물로 넘어가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옆 건물로 뛰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8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위중증 환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닷새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5,29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581명으로 재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 역시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3,235명, 전남에서 3,5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7천 명에서 1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주 토요일
      2022-08-28
    • 보호종료아동 절반 심리적 어려움..경제적 문제 33.4%
      보호종료아동(만 18살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년)의 절반 정도가 심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실시된 '보호종료아동 자립 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3,104명 가운데 절반인 1,552명이 '죽고 싶다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37.4%는 '특별히 대처하지 않는다'고 했고 14.9%는 '혼자 음주나 흡연 등으로 해소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는 5.6%, '시설이나 그룹홈 선생님, 위탁부모님과 대화'한다는
      2022-08-28
    • 상반기 경찰 붙잡힌 조직폭력배 10명 중 7명 30대 이하
      올 상반기 경찰에 붙잡힌 조직폭력배 10명 중 7명이 30대 이하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00일 동안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1,6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0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조직폭력배 가운데 54.5%인 1,056명은 기존 경찰 관리 대상이었고, 신규 가입 조직원은 6.3%(122명)이었습니다. 또, 30대 이하 청년층이 전체의 68.7%로 젊은 조직원이 과반을 넘었고 전과 9범 이상 전과자는 55.5%였습니다.
      2022-08-28
    • 시민단체 "광주 일부 중학교 학생 성비 불균형 심각"
      광주 시내 일부 중학교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6일) 자료를 내고 광주 시내 중학교들의 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중학교의 학생 성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광주 화정중학교의 경우 남학생은 175명이지만 여학생은 449명으로 여학생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서광중학교는 남학생이 80여 명, 숭의중학교는 남학생이 160여 명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모임은 "이들 학교 인근에 남중과 여중같은 단일 성별의 사립중
      2022-08-26
    • 경찰,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마약 투약 혐의 입건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씨와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출연자였던 서민재 씨를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만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민재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리며 남태현의 마약 투약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서 씨는 이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잇따라 올린 뒤 삭제했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이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
      2022-08-26
    • 법원 "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비대위 전환 무효"
      법원이 사실상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26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비대위를 둘 정도의 '비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실체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전국위 의결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지나더라도 이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없게 돼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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