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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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다시 강추위..아침기온 서울 -8도ㆍ대전 -5도
      추위가 주춤했던 오늘(3일)과 달리 내일(4일)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부터 강원과 충청 등 내륙 곳곳에 약하게 비가 내린 뒤 밤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밤부터는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은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5~10mm입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5도, 대구 -1도, 부산 3도, 광주 0도, 여수 4도 등 -12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2022-12-03
    • 아궁이 불씨로 화재..불 끄려던 40대 화상
      아궁이 불씨가 창고로 튀어 불을 끄려던 40대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10분쯤 강진군 도암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저온창고에 불이 나 불을 끄려던 40대 A씨가 얼굴과 손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다. 불은 마당에 있던 저온창고와 땔감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옆에 있던 아궁이에서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3
    • 나주 오리농장서 H5형 AI 검출..6만 마리 살처분
      전남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일, 가축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동뭉위생시험소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AI 항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농장 오리 2만 3백 마리와 반경 1km 안에 있는 가금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4만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km 특별방역 지역에는 방역차 23대를 동원해 집중소독과 임
      2022-12-03
    • 차세대 봉준호ㆍ전도연이 여기에?..청소년 영화제 휩쓴 초등학생들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의 성격이 완전히 뒤바뀐다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두 학생이 우연히 성격이 바뀌게 되고, 차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성격'입니다. 시나리오부터 연출, 촬영까지 모두 광주 화개초등학교 크리에이터 동아리 3기 학생들이 맡았는데요. 김포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촬영상, 청소년스마트폰영화제 작품상(관객상),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작품상(장려상)까지 각종 청소년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전문가에 버금가는 열정과 진지함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학생들이지만 아이다운 순수함은 여전했
      2022-12-03
    • "빚만 7천만 원"..유동규, '대선자금 재판' 국선 변호인 선임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경제적 문제로 국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8억여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유 전 본부장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3일 열립니다. 공판준비기일에선 검찰이 내세운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인 신문 등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 재판을 위해 최근 국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지난달 9일 재판부 배당 이후 변호사 선임에 어
      2022-12-03
    • 어린이보호구역서 9살 초등생 만취운전 차에 치여 숨져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3학년 남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민식이법'으로 알려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
      2022-12-03
    • 순천 주택 화재로 80대 노모ㆍ50대 아들 숨져
      순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함께 살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일 밤 8시 45분쯤 순천시 교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잔해를 치우며 잔불 진화 작업을 하던 중, 집 내부에서 80살 노모와 56살 아들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노모는 주방에서, 아들은 안방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주택 41㎡가 모두 탔고 소방서 추산 1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2022-12-03
    • [월드컵]포르투갈 꺾은 '역전의 용사들'..김영권ㆍ황희찬 득점
      한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의 벽을 넘고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3일)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2-1로 승리를 거머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듯한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달로트의 침투 앞에 수비라인은 무너졌고 골문 앞에 있던 오르타가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습니다. 전반 16분 조규성은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
      2022-12-03
    • [월드컵]마침내 꺼내든 이강인..김민재ㆍ황희찬 제외
      16강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벤투호가 이강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오는 3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조별리그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4-2-3-1 시스템으로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린 조규성(전북)이 원톱에 나섭니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되고, 이강인(마요르카)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자리합니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집니다
      2022-12-02
    • 경찰청장, '경찰국 반대 총경 회의'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
      윤희근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류삼영 총경에게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청장은 위원회에 중징계와 경징계 중 하나를 지정해 요구해야 하는데, 중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이며 경징계는 감봉·견책 등입니다. 지난 9월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가 류 총경에 대해 경징계
      2022-12-02
    • 檢, 조국 전 장관 징역 5년 구형.."증거 외면하며 반성 없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 심리로 오늘(2일)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하고 6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이 끝난 이 시점에도 피고인들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피고인들은 증거를 외면하면서 아무런 반성을 하지 않지만, 재판을 통해 진실이 뭔지,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이
      2022-12-02
    •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겁니다"..청년 탈모인 지원
      탈모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탈모 치료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지자체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우 시의원(수성구 5)은 지난 18일, 의사에게 탈모 진단을 받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에게 탈모 치료 바우처를 지원하는 '대구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태우 시의원은 "청년이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틈새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2022-12-02
    • [월드컵]벤투호, 포르투갈 꺾고 기적 쓰나..결전의 날
      16강의 기적을 꿈꾸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2일) 밤 12시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같은 시간 열리는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포르투갈에게 패하거나 비기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됩니다. 포르투갈은 앞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한국전을 통해 조 1위를 굳히겠다는
      2022-12-02
    • [월드컵]日, 스페인 격파..'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
      일본이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하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며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은 오늘(2일)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이긴 일본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은 같은 시간 열렸던 코스타리카와의 F조 3차전에서 4-2로 승리하고도 골득실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스페인(승점 4
      2022-12-02
    • 호남사랑장학회 광주ㆍ전남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전달
      호남사랑장학회가 지역 학생 30명에게 2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호남사랑장학회는 오늘(1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뛰어난 학업 성적을 내고 있는 광주ㆍ전남 초, 중, 고, 대학생 30명에게 모두 2,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호남사랑장학회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2022-12-01
    • 아시아에프앤아이, 신한퓨처스랩,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 2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에프앤아이가 오늘(1일)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 2기(PropFintech GameChanger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는 아시아에프앤아이와 신한금융그룹이 프롭테크와 핀테크 영역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처음 선발을 시작했고 올해 2기를 선발했습니다. 지난 9월 접수를 시작해 모두 89개팀이 지원했는데, 아시아에프앤아이, 신한금융그룹, 외부 부동산·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2022-12-01
    • 이태원 참사 특수본, 전 용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 구속영장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용산서 정보과장,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등 4명입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날 위험성이 있다고 예상하고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데다 사고 뒤엔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참사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참사 초기 1차 현장 지휘자로서 대응을 부적절하게 해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로
      2022-12-01
    • 文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정권 바뀌자 결론 정반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를 놓고 "안보 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당국의 수사는) 안보 사안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오랜 세월 국가 안보에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자부심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하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했고 대통령은 이른바
      2022-12-01
    • 육군, 故 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공무와 인과관계 없어"
      성전환 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육군은 오늘(1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한 결과 변희수 하사의 사망을 '일반사망'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인의 사망은 전사, 순직, 일반사망으로 나뉩니다. 군인이 의무복무 기간 중 숨지면 통상 순직자로 분류되지만, 고의ㆍ중과실 또는 위법 행위를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등에는 일반사망자로 분류됩니다. 민간 전문위원 5명, 현역 군인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변 하사의 사망이 '
      2022-12-01
    • 이재용 회장, 재판 출석하는 길에 계란 맞을 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재판에 출석하던 길에 계란을 맞을 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이 회장 앞으로 계란이 날아왔습니다. 법원 직원들은 황급히 이 회장 주변을 경호했고이 회장은 계란을 맞지는 않았지만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 씨로 확인됐습니다. 이매리 씨는 자신의 SNS에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고 이를 인정했습니다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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