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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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조국 전 장관 징역 5년 구형.."증거 외면하며 반성 없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 심리로 오늘(2일)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하고 6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이 끝난 이 시점에도 피고인들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피고인들은 증거를 외면하면서 아무런 반성을 하지 않지만, 재판을 통해 진실이 뭔지,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이
      2022-12-02
    •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겁니다"..청년 탈모인 지원
      탈모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탈모 치료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지자체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우 시의원(수성구 5)은 지난 18일, 의사에게 탈모 진단을 받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에게 탈모 치료 바우처를 지원하는 '대구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태우 시의원은 "청년이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틈새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2022-12-02
    • [월드컵]벤투호, 포르투갈 꺾고 기적 쓰나..결전의 날
      16강의 기적을 꿈꾸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2일) 밤 12시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같은 시간 열리는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포르투갈에게 패하거나 비기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됩니다. 포르투갈은 앞선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한국전을 통해 조 1위를 굳히겠다는
      2022-12-02
    • [월드컵]日, 스페인 격파..'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
      일본이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하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며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은 오늘(2일)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이긴 일본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은 같은 시간 열렸던 코스타리카와의 F조 3차전에서 4-2로 승리하고도 골득실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스페인(승점 4
      2022-12-02
    • 호남사랑장학회 광주ㆍ전남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전달
      호남사랑장학회가 지역 학생 30명에게 2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호남사랑장학회는 오늘(1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뛰어난 학업 성적을 내고 있는 광주ㆍ전남 초, 중, 고, 대학생 30명에게 모두 2,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호남사랑장학회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2022-12-01
    • 아시아에프앤아이, 신한퓨처스랩,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 2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에프앤아이가 오늘(1일)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 2기(PropFintech GameChanger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프롭핀테크 게임체인저'는 아시아에프앤아이와 신한금융그룹이 프롭테크와 핀테크 영역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처음 선발을 시작했고 올해 2기를 선발했습니다. 지난 9월 접수를 시작해 모두 89개팀이 지원했는데, 아시아에프앤아이, 신한금융그룹, 외부 부동산·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2022-12-01
    • 이태원 참사 특수본, 전 용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 구속영장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용산서 정보과장,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등 4명입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날 위험성이 있다고 예상하고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데다 사고 뒤엔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참사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참사 초기 1차 현장 지휘자로서 대응을 부적절하게 해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로
      2022-12-01
    • 文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정권 바뀌자 결론 정반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를 놓고 "안보 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당국의 수사는) 안보 사안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오랜 세월 국가 안보에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자부심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하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했고 대통령은 이른바
      2022-12-01
    • 육군, 故 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공무와 인과관계 없어"
      성전환 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 변희수 육군 하사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육군은 오늘(1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한 결과 변희수 하사의 사망을 '일반사망'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인의 사망은 전사, 순직, 일반사망으로 나뉩니다. 군인이 의무복무 기간 중 숨지면 통상 순직자로 분류되지만, 고의ㆍ중과실 또는 위법 행위를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 등에는 일반사망자로 분류됩니다. 민간 전문위원 5명, 현역 군인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변 하사의 사망이 '
      2022-12-01
    • 이재용 회장, 재판 출석하는 길에 계란 맞을 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재판에 출석하던 길에 계란을 맞을 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이 회장 앞으로 계란이 날아왔습니다. 법원 직원들은 황급히 이 회장 주변을 경호했고이 회장은 계란을 맞지는 않았지만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 씨로 확인됐습니다. 이매리 씨는 자신의 SNS에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고 이를 인정했습니다
      2022-12-01
    • [월드컵]호날두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오일머니뿐?..사우디행 초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사실상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현지시각 30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여름까지며, 임금과 광고 수익을 합치면 매년 2억 유로(약 2,700억 원) 정도에 달합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선수단의 올해 총연봉이 약 1억 파운드(약 1,70
      2022-12-01
    • 필로폰 취해 행패부리다 경찰까지 폭행한 40대 검거
      마약을 투약한 뒤 난동을 부리다 현장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김포시 사우동의 한 도로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두고 마약을 투약한 뒤 길가로 나와 지나가는 차량을 발로 차거나 통행을 막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택시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의 차량에서
      2022-12-01
    •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검언유착 의혹 수사 검사, 무죄 확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이폰을 압수하려다 한 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연구위원의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정 연구위원은 지난 2020년 7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이른바 '채널A 사건'을 수사할 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던 한 장관의 사무실에 들어가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진행하다 한 장관의 팔과 어깨 등을 잡고 바닥에 눌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
      2022-11-30
    •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 향년 96세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이 96세의 일기로 숨졌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오늘(30일) 장 전 주석이 백혈병과 여러 합병증의 영향으로 상하이에서 낮 12시 13분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덩샤오핑에 의해 발탁된 장 전 주석은 2012년 후진타오에게 공산당 총서기직을 물려줄때까지 13년간 중국을 이끌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중국을 미국과 더불어 세계 양강 국가로 만드는데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 전 주석은 쩡칭훙 전 국가 부주석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정적' 그룹으로 분류
      2022-11-30
    • 90대 노인 성폭행하려다 미제사건 들통난 50대, 항소심서 감형
      90대 노인을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뒤 미제로 남아있던 13년 전 성범죄까지 들통난 5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거 침입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꺠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5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90대 노인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혐의로 지난 2월
      2022-11-30
    • [월드컵]일본, 아시아 최초 2회 연속 16강 진출하나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2월 2일 새벽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를 스페인과 치릅니다. 현재 E조 1위는 스페인으로 1승 1무, 승점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일본과 코스타리카가 나란히 1승 1패(승점3), 독일 1무 1패(승점1)로 일본은 스페인과 최소한 비겨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일본이 스페인과 비기더라도 독일과
      2022-11-30
    • [월드컵]'역대급 불명예'..카타르, 개최국 최초 전패 탈락
      개최국 최초 개막전 패배에 이어 전패 탈락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불명예스러운 최초 기록만 여럿 남기고 퇴장했습니다. 카타르는 오늘(30일)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는 조별리그 3전 전패, 승점 0점을 기록했습니다. 개최국이 전패 탈락한 건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앞선 지난 21일 에콰도르와 개막전에서 홈관중 수천 명이 경기장을 떠날 정도로 답답한 경
      2022-11-30
    • [월드컵]벤투 사과 "선수들에게 미안..모든 책임은 나에게"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9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주심이 존중이 부족했다. 후반전에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2022-11-30
    • 장애학생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박람회 광주서 열려
      장애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직업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늘(29일)부터 내일(3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은 물론 취업 선배와의 상담, 장애인 고용 업체 면접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장애학생들을 위한 상담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2022-11-29
    •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은 계엄령..투쟁 멈추지 않을 것"
      정부가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화물연대가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화물노동자에게 내려진 계엄령이다. 아니, 차라리 죽으라는 명령"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번 총파업의 결과가 어떻든 화물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고, 동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등 전국 16개 거점에서 일제히 삭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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