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핑거이슈]눈치게임 그만! 세뱃돈 대세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걱정 때문에 못 갔던 고향집, 올해는 많이들 방문하실 텐데요.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새 돈으로 세뱃돈을 주고 싶은 마음에 전국 은행들이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줄 때마다 고민되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네이트Q를 통해 18세 이상 성인남녀 6,044명을 대상으로 적정 세뱃돈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대세는 5만 원이었습니다. 응답자의 43%인 2,650명이 5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는데, 5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20
      2023-01-20
    • 강남 개포동 구룡마을 큰 불..500여 명 대피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오늘(20일) 아침 6시 반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 20분쯤 인근 주민 5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진압 인력 140여명, 장비 43대, 소방 헬기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660여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지난 1
      2023-01-20
    • 당근마켓에 올리면 안 되는 설 선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당근마켓이 현행법상 거래가 불법일 수 있는 항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선 홍삼진액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상 공식 판매업자로 등록된 사람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에 홍삼이 들어가더라도 제품 포장에 인증 마크가 없는 일반 식품의 경우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명절 기차표에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철도사업법상 부당하게 승차권을 선점,
      2023-01-20
    • 스포츠센터서 일하던 60대 세탁기에 끼어 숨져
      청주의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세탁기에 끼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낮 1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세탁기에 팔이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에게 발견된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A씨는 이 센터에서 세탁 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센터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0
    • "알고 받았나"..거액 성과급 받은 화천대유 임직원 자택 압수수색
      대장동ㆍ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화천대유 임직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9일) 김 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얻은 범죄수익을 성과급 명목으로 은닉했을 가능성을 두고 화천대유 임직원 5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임직원들이 받기로 한 성과급이 애초 계획과 달리 대폭 상향되어 지급된 점을 확인하고, 김만배 씨의 범죄 수익 은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
      2023-01-19
    • 38년 홀로 돌본 장애인 딸 살해한 60대 어머니 집행유예
      38년 동안 돌보던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가 법정 구속을 면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집에서 30대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아파트를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A씨의 딸은 뇌 병변 1급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으며 사건 발생 몇 개월 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습니다. A씨는 생계를 위해 다른
      2023-01-19
    • "혹시 남친 있어요?"..가명으로 전 부인 스토킹 한 40대 벌금형
      이혼한 아내에게 가명으로 접근해 '결혼하자'고 스토킹 한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이혼한 전 아내에게 49차례에 걸쳐 문자나 전화를 하는 등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가명으로 "혹시 남자친구 있느냐. 저는 38살"이라고 이혼한 아내에게 접근했습니다. 이후 "방송 BJ를 할 때 봤다", "아는 남자분이 번호를 줬다", "만나면 용돈을 주겠다", "좋아서 사귀고 싶다", "우리 결혼해서 같이 살자"는 등의 메시
      2023-01-19
    • 전 여친ㆍ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사이코패스 성향'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이기영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은 지난달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59살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이기영을 구속기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음주운전 누범인 이기영이 경찰에 신고당할 경우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보복살인 혐의를 추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빼앗기 위해 동거녀이자 집주인이던 5
      2023-01-19
    • 서울ㆍ광주 등 전국 지하철에 그래피티 그린 미국인 붙잡혀
      지하철 차량기지에 몰래 들어가 열차에 래커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 2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열차에 래커 스프레이로 알파벳 글자 등 '그래피티'를 그린 혐의로 27살 미국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있던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WORD'라는 알파벳 글자 그래피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천 지하철 운영사의 신고를
      2023-01-19
    • 기초군사훈련 마친 BTS 진.."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세요"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1, 김석진)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진은 지난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군대 허가받고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라며 군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세요"라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습니다. 진은 신병 교육 기간 중 훈련병 조교 선발에 최종 합격해 자신이 훈련을 마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남은
      2023-01-19
    • 실내동물원 화재로 동물 100여 마리 떼죽음
      구미의 한 실내동물원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9일) 새벽 3시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랜드 실내동물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로 된 동물원 7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토끼와 햄스터, 기니피그, 앵무새와 어류 등 39종 1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물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3-01-19
    • 술 취해 버스 기사 폭행한 40대 경찰 붙잡혀
      술에 취해 버스 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저녁 6시 15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종점에서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2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로 버스에 탄 이 남성은 버스 노선 번호와 종착지 등을 알리는 LED등이 꺼져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 기사는 한쪽 고막이 터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3-01-19
    • 광주교육감, '5ㆍ18 교육과정 명시' 공동대응 호소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들에게 개정 교육과정에 5ㆍ18민주화운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대응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어제(18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5ㆍ18과 민주화운동 교육이 반영된 교육과정으로 수정 고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교과서에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되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3-01-19
    • [영상]술 취해 버스 기사 폭행..피해 기사는 '고막 파열'
      술에 취해 버스 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저녁 6시 15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종점에서 버스 운전석에 앉아있던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머리와 얼굴 등을 맞은 버스 기사는 한쪽 고막이 터지는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취 상태로 버스에 탄 A씨는 버스 노선 번호와 종착지 등을 알리는 LED 등이 꺼져있다는 이유로 이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2023-01-18
    • 40대 가장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징역 4년
      보행섬에 서 있던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흑석동의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4%의 만취 상태로 졸음 운전을 하다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전북에 있는 집까지 가려고 운전대를 잡았고,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보행섬에 서 있던 4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자동차 판매장에서 근무하던 피해 남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자 야간에
      2023-01-18
    • '쌀딩크' 박항서, 한국-베트남 노선 평생 무료 이용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베트남 노선 평생 이용권을 선물했습니다.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박항서 감독 부부에게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비즈니스 좌석 평생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항공은 "축구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베트남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2018), 동남아시안(SEA) 게임 축구 우승(2019), 월드컵
      2023-01-18
    • 주차위반 과태료 덜 내려고 꼼수 쓴 경찰 적발
      주차위반 과태료보다 싼 범칙금 고지서를 '셀프 발부'해 과태료를 덜 내려한 경찰이 감찰을 받게 됐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성서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달성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차를 했다 군청에 단속됐습니다. 군청에서 보낸 12만 원짜리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를 받은 A 경감은 스스로 4만 원짜리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통고처분(일명 스티커)을 발부한 뒤 납부했습니다. 그는 달성군에 범칙금 영수증 등을 내며 "이미 범칙금을 냈는데 다시 과태료 처분을 하는 건 부당하다"며 이의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달
      2023-01-18
    • "신고자는 휴대전화"..음주운전 덜미 잡힌 30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자신의 휴대전화 자동 신고 기능에 의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신호등이 파손돼 1시간 정도 작동하지 않았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는데, 신고자는 다름 아닌 A씨의 휴대전화였습니다. A씨의 차량이 신호등을 충돌하며 강한 충격이 감지되자, A씨 휴대전화가 "이용자가 자동
      2023-01-18
    • 국정원,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북한의 지하조직이 경남 진주와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에 결성된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입니다. 국정원은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 중인 상황입니다. 피의자들의 북한 연계 혐의에 대해 수년간 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영장을 집행하려는 국정원 직원들과 사무실 진입을 막으려는 민
      2023-01-18
    • 광주교육청, 교복값 담합 의혹 전수 조사
      교복 선정에 참여한 납품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광주시교육청이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올해 교복 공동구매를 위해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광주 지역 모든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찰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일부 학교 교복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가격이 수백원에서 수천원 차이에 불과해 담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1-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