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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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여기 기웃 저기 기웃? 尹과 단일화도 잘못됐다는 거냐"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당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많은 분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26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경영포럼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렇게 되면 누가 대표가 되더라도 컨벤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당이 좋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1-26
    • 대통령실, 에너지 바우처ㆍ가스요금 할인 폭 확대 발표
      대통령실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정부는 국민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우선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 의료, 교육, 기초수급생활, 노인, 취약계층 117만 6,000 가구에 대해 올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금액을 15만 2,000원에서 30만
      2023-01-26
    • "이 날씨에 찬물로 씻으라고?"..옥탑방 불 지른 60대 붙잡혀
      추운 날씨에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며 세 들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5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시 종로구의 한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15㎡ 크기의 옥탑방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2023-01-26
    • "잘 부탁드립니다"..홍어ㆍ전복 받아 챙긴 공무원 항소
      수산물 2천만 원어치를 뇌물로 받았다 법정 구속된 인천시 공무원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인천시 옹진군청에서 근무하며 관할 섬 지역 어민과 수협 직원 등 23명에게 153차례에 걸쳐 2,700만 원 상당의 전복과 홍어 등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6살 A씨가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 12일 장기간 뇌물을 받아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
      2023-01-25
    • 인권위 "공공기관, 얼굴인식 도입 전면 중지해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인권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법 제도가 마련되기 전까지 '얼굴인식 기술'을 국가가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오늘(25일) "인공지능(AI) 기반 얼굴인식 기술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 등을 침해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국회의장과 국무총리에게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입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무총리에게 '실시간 원격 얼굴인식 기술'의 인권침해 위험성을 방지하는 법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공공기관이 공공장소에서 이
      2023-01-25
    • 장제원 축하 현수막 내건 부산 사상구, 경찰 고발당해
      장제원 의원의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건 부산 사상구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사상구의회 의원 3명은 오늘(25일)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사상구 공무원 2명 등 3명을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사상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사상구는 이달 초 구비 46만 원을 들여 '경축 국회의원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선출'이라는 문구의 현수막 6개를 구 명의로 걸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사상구는 장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2023-01-25
    • "中에 뚫렸다" 우리말학회 등 12개 학술기관 해킹 당해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그룹이 실제로 우리나라 12개 학술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25일) "설 당일인 22일 홈페이지가 해킹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포함해 12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해킹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학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2023-01-25
    • 한일 중간수역서 22명 탄 홍콩 화물선 침몰..해경, 2명 구조
      홍콩 화물선이 한일 중간수역에서 침몰해 한일 양국이 승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km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이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6,551톤 급으로 중국인 14명과 미얀마인 8명 등 모두 2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승선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선원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청은 승선원 2명을 현재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2023-01-25
    • 붓 공장 창고서 화재..1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혀
      무안의 한 붓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2시 40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 "간만에 설 분위기 나네"..3년 만에 맞은 '설 다운 설'
      【 앵커멘트 】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십니까? 올해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고향을 찾아 가족과 시간 보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모처럼 활기찼던 설날 표정을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으로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방 안은 어느새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3년 만에 돌아온 합동 세배. 못 본 사이 훌쩍 커버린 마을 아이들이 세배를 올리고, 어른들은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건넵니다. ▶ 싱크 : -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시고.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2023-01-22
    • 붓 공장 창고 화재..1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혀
      무안의 한 붓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2시 40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붓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포크레인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3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 질롱코리아 '시즌3', 역대 최고 성적 기록하며 마무리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호주 프로야구 질롱코리아가 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질롱코리아는 한국시각 22일, 호주 다이컬러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 40경기를 모두 소화했습니다. 질롱코리아는 이날 0-11로 패했습니다. 최종성적은 13승 27패 전체 7위로 호주 프로리그에 처음 뛰어든 2018-2019시즌(7승 33패), 2019-2020시즌(11승 29패)보다 좋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팀
      2023-01-22
    • 부산→서울 7시간 10분..전국 고속도로 거북이 걸음
      설날인 오늘(22일) 귀성과 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전 4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반, 강릉 3시간 50분, 대구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50분, 부산 7시간 10분 등입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구 5시간 20분, 울산 6
      2023-01-22
    • 새끼 사자 2마리, 동물농장 탈출 2시간여 만에 생포
      강원 강릉의 한 동물농장에서 새끼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가 생포됐습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8시 반쯤 강릉시 옥계면의 한 동물농장에서 생후 6개월 정도 된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시간여 만인 밤 11시쯤 사자 두 마리를 모두 생포했습니다. 사자 2마리는 농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배회하고 있었으며, 농장 주인이 마취총을 쏴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 중인 이 농장에
      2023-01-22
    • 설날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서 잇따라 불.."방화 추정"
      새벽 시간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서울시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난 데 이어 20여분 뒤, 황학동의 한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후 새벽 2시 5분쯤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30여분 뒤인 2시 반쯤엔 종로구 묘동 포장마차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첫 신고가 들어온 신당역 인근 건물 3층 주민 3명이 잠을 자다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불은 건
      2023-01-22
    • 소재 파악 안 돼 병역 미이행, 연평균 448명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방불명자가 지난 4년 동안 1,7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승재현 연구위원 조사에 따르면 병무사범 가운데 정당한 이유 없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행방불명자는 2018년 603명, 2019년 522명, 2020년 330명, 2021년 22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약 448명이 행방불명을 이유로 병역 의무를 피한 셈입니다. 행방불명자는 거주지를 이동하고도 14일 이내 전입 신고(주민등록법)를 하지 않은 병역 의무자를 말합
      2023-01-22
    • 설 연휴 강아지 문제로 아내 폭행한 남편, 경찰 붙잡혀
      설 연휴 동안 키우는 강아지를 고향에 데려갈지, 주변에 맡길지를 두고 다투다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8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자택에서 자신의 아내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의 폭행을 피해 베란다로 달아난 뒤 창문 난간에 매달려 도움을 요청했고, 이 장면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택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의 아내를 구조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2023-01-22
    • 교사노조 "신입생 정원 미달 명진고 임시이사 선임해야"
      교사노조가 교사 보복해임 등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 명진고등학교에 임시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명진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41명으로, 8학급 정원 가운데 2학급 밖에 채우지 못하는 등 3년째 정원 미달 사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학교가 적정규모를 유지하지 못하면 내신 성적 산출 등에서 학생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며, 현재 이사진 전원을 해임하고 임시이사를 선임해 조속히 학교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1-20
    • '한파 특보' 고성 둘레길서 생후 1개월 신생아 발견
      강원 고성의 한 둘레길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오후 4시 반쯤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둘레길에서 생후 1개월 내외로 추정되는 남자 아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0
    • 전장연-교통공사 대치 속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 30여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늘(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열차 운행이 30여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낮 2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에 타려 했지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막아서며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들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과 전장연 활동가들의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후 4시 25분쯤부터는 상행선 열차가 삼각지역을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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