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날씨]오늘도 황사 여전..제주ㆍ남부 지역부터 빗방울
      오늘(1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15일)까지 제주도 20~60mm(제주도 남부 80mm 이상), 전라권과 경남권 10~40mm, 충청권과 강원도 5~10mm, 수도권 5mm 미만 등입니다. 비는 토요일인 내일 오후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 남부지방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황사는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
      2023-04-14
    • 끝내 국회 문턱 못 넘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13일) 다시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결국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의원 290명 가운데 찬성 177명, 반대 112명, 무효 1명으로 부결했습니다. 헌법 53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2/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국민의
      2023-04-13
    • 양계장 화재로 닭 7만여 마리 떼죽음
      충남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7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74㎡ 규모 건물 3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건물 안에서 키우던 닭 7만여 마리도 모두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날 당시 양계장 주인은 "불꽃이 튀더니 갑자기 불이 번졌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4-13
    •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력' 또 피소..고소인 6명으로 늘어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씨가 한국인 여성에게 또 고소당했습니다.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30대 초반 여성 신도 A씨가 정 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추가 고소로 정 씨를 성폭행 또는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 씨가 검찰에 송치된 뒤 한국인 여신도 3명이 경찰에 추가 고소를 했습니다. 경찰은 3건
      2023-04-13
    • 임신한 아내 옆에서 대마 재배..단속 대비 CCTV까지
      임신한 배우자와 함께 사는 아파트에 대마 재배 시설을 만들어놓고, 대마를 판매한 일당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시 중랑구에 대형 대마텐트, 동결 건조기 등을 구비해 대마를 재배ㆍ생산하는 공장을 만들어 놓고 대마를 흡연ㆍ소지한 혐의 등으로 26살 권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일반 대마보다 환각성분이 3~4배 높은 액상대마를 제조했으며 텔레그램에서 29차례 대마 판매 광고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대마 공장 주변에 CCTV를
      2023-04-13
    • "또 지역사회 감염"..9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생
      해외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에서 9번째로 엠폭스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9번째 확진자는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엠폭스 감염을 의심한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된 만큼 국내 감염으로 추정한다며, 추정 감염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엠폭스 환자는
      2023-04-13
    • [여론조사]차기 대권주자, "진보 이재명·보수 유승민"
      【 앵커멘트 】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적합한지, 광주시민들의 생각도 조사해 봤습니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민들에게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46.3%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았습니다. 2위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로 14.9%를 기록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6.4%, 이탄희 의원 5.1%, 심상정
      2023-04-12
    • 강남 납치ㆍ살해 배후 부부 신상공개..유상원ㆍ황은희
      지난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ㆍ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를 납치ㆍ살해하라고 이경우(36살, 구속)에게 시킨 혐의로 구속된 50살 유상원과 48살 황은희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위원회는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범 피의자들의 자백과 통화 내역, 계좌 내역 등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도 존재한다고 공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사실혼 관계인 부부는 지난 2020년 투자한 코인 실
      2023-04-12
    • 말다툼하다 여자친구 살해ㆍ시신 유기한 20대 남성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1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수원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뒤 친구들에게 자신의 범행과 시신 유기 장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친구 한 명이 밤 8시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한 끝에 수원
      2023-04-12
    • [여론조사]광주광역시민이 꼽은 차기 대권주자는?..진보 이재명ㆍ보수 유승민
      광주광역시민들이 꼽은 차기 대권주자는 누구일까? 먼저,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46.3%가 이재명 대표를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로 꼽았습니다. 2위는 14.9%를 기록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였습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 6.4%, 이탄희 의원 5.1%,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4.4%,
      2023-04-12
    • 해외여행력 없는 엠폭스 확진자 2명 추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2일) 국내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확진자 모두 서울에 살고 있으며 최초 증상이 발현되기 전 8주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두 확진자 모두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두 사례 사이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선 지난 17일, 해외여행력이 없는 전남 거주자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이자 첫
      2023-04-12
    • 강릉 산불, 8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성공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던 강원 강릉 산불 지역에 단비가 내리며 진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산불 8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릉 산불 현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다행히 비도 내리고 있어 진화작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남은 불씨가 없도록 완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379ha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지역에 모두 비가 오는 것은 아니지
      2023-04-11
    • "원스토어엔 게임 출시하지마"..구글, 400억 원대 과징금 철퇴
      구글이 다른 앱 마켓에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방해했다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1일) 구글 LLC와 구글 코리아, 구글 아시아 퍼시픽의 공정거래법 위반(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ㆍ불공정 거래)에 대해 과징금 421억(잠정)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구글이 지난 2016년,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출범하자 한국 사업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게임사들의 원스토어 출시를 막을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약 1년
      2023-04-11
    • [영상]강원 강릉 '초대형 산불'..강풍 탓에 헬기 발 묶여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반을 기준으로 산불진화장비 109대, 산불진화대원 1,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진화헬기 10대는 인근에서 투입 대기 중입니다. 낮 12시 반 기준 주택 17동, 펜션 12동, 호텔 4동 등 건물 30여 동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인근 주민 150여 명이 강릉 아이스아레나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 약 103h
      2023-04-11
    • 영광ㆍ목포 등 강풍주의보..5mm 안팎 비
      오늘(11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영광과 목포, 해남 등 전남 서부 7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광주ㆍ전남 전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7도, 나주 9도, 무안 11도 등 7~12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 19도, 광주와 순천 21도 등 7~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3-04-11
    • 광주교사노조, 감사원에 광주교육청 공익감사 청구
      광주 교원단체들이 광주교육청을 상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어제(10일) 공무상 비밀누설로 기소된 광주교육청 직원을 직위해제하지 않고 정상 근무하도록 한 것과 부적격자에게 교장 자격을 준 것 등 5가지 사실에 대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가 감사원에 교육청 감사를 청구한 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교조 광주지부 역시 오늘(11일) 광주교육청의 인사 공정성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3-04-11
    • 법원 "군부대 안 TV에 수신료 부과, 부당하다"
      군부대 안에 있는 TV에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부과하는 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군부대 안 TV에 수신료를 부과하는 건 정당하다는 한국방송공사(KBS)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인용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영내에 있는 TV 21대에 대한 수신료만 부과하다, 지난 2020년 영내 외래자ㆍ독신 숙소에 TV가 더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가로 수신료를 부과했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TV는 처음엔 342대였지만 합동 조사
      2023-04-11
    • [날씨]태풍급 강풍과 함께 비..'황사비' 가능성
      오늘(11일) 종일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시작으로 오전에 중부 지방과 전북, 오후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전남 서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ㆍ영동 지역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
      2023-04-11
    • 내일(11일) 전국 요란한 '봄비'..초속 20m 이상 강풍 분다
      내일(11일)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동해안과 산간에는 초속 3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제
      2023-04-10
    • '대통령실 이전 개입 의혹' 천공, 국방부 CCTV엔 없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CCTV 분석 결과 천공의 모습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방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지난해 3월 한 달 동안의 영상, 4TB(테라바이트) 분량을 모두 분석한 결과 천공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복원된 영상은 영화 약 2,000편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영상이 삭제되거나 인위적 조작이 가해진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날짜의 특정 시간대에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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