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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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출국 "과학적 접근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겠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오늘(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저희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단장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본 것이 뭔지, 추가 확인할 게 뭔지 충분히 설명하면 국민도 많이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찰단은) 2021년 8월부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분야별로 안전 관련 부분을 점검하고 확인해온 분들"이라며 "일본의 계획이 적정한지에 대한 전체적인 검증 과정 중 하나로
      2023-05-21
    • 코로나19 돌봄 부담 탓에 취학 자녀 부부, 맞벌이 포기↑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취학 연령대 자녀를 두고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봄 부담때문에 맞벌이를 포기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근로연령층 사회적 위험의 경험과 대응의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8~17세 아동(취학아동)이 있는 부부가구 가운데 맞벌이 비율은 2019년 상반기 65.9%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상반기 60.5%로 5.4%p 감소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59.3%로 더 떨어졌고 일상회복기로 접어든 2022년 상
      2023-05-21
    • [날씨]대구 29도ㆍ강릉 30도..황사 영향 대기질 탁해
      일요일인 오늘(21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쾌청했던 어제와 달리 점차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대기의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서해안과 전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대전 15도, 대구와 부산 16도 등 13~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30도, 대구 29도, 광주 26도, 제주 23도 등 20~30도
      2023-05-21
    • 尹, G7 참석 위해 日 히로시마 도착..원폭 피해 동포 만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 도착해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초청국 자격으로 G7 회의를 참관하고 주요국과의 양자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에는 야마다 켄지 외무부대신, 시마다 다케히로 의전장, 윤덕민 주일대사와 임시흥 주히로시마총영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2023-05-19
    • 경기도청 30대 공무원, 초등생 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추행한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나는 등 4명을 잇따라 추행한 혐의로 경기도청 소속 30대 사무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한 뒤, 오전 10시쯤 집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병가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오늘(19일) 법원에서 구속
      2023-05-19
    • "아기상어 뚜 루루 뚜루"..법원 "핑크퐁 상어가족 표절 아냐"
      동요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가 저작권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1부는 오늘(19일)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낸 3,01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상어가족'은 핑크퐁컴퍼니가 2015년 만든 동요로 "아기상어 뚜 루루 뚜루 귀여운 뚜 루루 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니 온리 측은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
      2023-05-19
    • 또래 남학생 옷 벗기며 생중계 한 10대 실형
      또래 남학생의 옷을 벗기고 폭행하는 모습을 SNS에 생중계한 1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월 9일 밤 11시 10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 남학생의 속옷을 강제로 벗기고 폭행하는 장면을 SNS에 생중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6살 A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5년 동안 아동ㆍ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A군은 피해 학생이 "마트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고 오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폭행하거나, 피
      2023-05-19
    • 생후 5일 '아영이' 떨어뜨려 의식불명 빠뜨린 간호사, 징역 6년 확정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의 가해 간호사가 징역 6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19년 10월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습니다. 또, 7년간의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생후 5일 된 아영이를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상 등으로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3-05-19
    • 이주호 부총리, '전교생 절반 다문화' 학교 찾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다문화 교육 주간을 맞아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문화 교육을 둘러봤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18일)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다문화학생인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수업과 방과 후 과정 등을 참관하고, 교직원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 등을 들었습니다. 이 부총리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문화교육 발전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8
    • 성능 미달 방탄복에 100억 넘게 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성능 미달의 방탄복 5만여 벌을 107억 원이 넘는 돈을 주고 구매 계약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오늘(18일) 공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021년 12월 군수업체 A사로부터 방탄복 5만 6,280벌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만 107억 7,800만 원에 달했는데 A사는 사격 시험시 총알이 뚫고 지나가는 특정 부위에만 방탄 소재를 추가로 덧대 성능을 조작했습니다. A사는 방탄복을 50겹의 방탄 소재로 제작했는데, 후면 변형을 측정하는 상단과 하단, 좌ㆍ우측에만 56겹으
      2023-05-18
    • 고객 기업 돈 5억 빼돌린 '간 큰 은행원' 구속
      고객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돌린 은행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고객 기업의 대출 계좌에 있던 돈을 빼돌리거나 수출입 결제 대금을 취소하고 가로채는 방식으로 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30대 기업은행 직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기업 관리를 담당하던 직원으로 고객 기업이 해외로 보내달라고 맡긴 납품 대금을 본인이나 가족 계좌로 입금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기업은행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식 투자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
      2023-05-18
    • 여고생 2명,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택시에 치여..1명 사망
      새벽 시간대 여고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에 치여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7살 A양 등 2명이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양의 친구는 숨지고, A양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택시기
      2023-05-18
    • 현관문 틈으로 철사 들어오더니 '철컥철컥'..경찰 수사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누군가 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천의 한 빌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현관문 밖에서 문틈으로 철사를 넣더니 손잡이에 걸어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문고리에 걸린 상태에서 당겨지는 모습이
      2023-05-18
    • "지잡대라"..법원 "상관 모욕 맞다, 징계 정당"
      상관에게 "저러니까 진급을 못 하지"라는 등의 발언을 한 병사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는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행정1부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201신속대응여단 화기중대장을 상대로 병사 A씨가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상병으로 복무하던 지난 2021년 6~7월 모두 5차례에 걸쳐 상관 4명을 모욕했다가 병장이던 지난해 3월, 복종의무 위반으로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예방교육 집합 중 의자를 더 놓으라는 중사의 지시에 "저 00가 뭐라고 명령
      2023-05-18
    • 간호협회 준법투쟁 돌입.."채혈ㆍ삽관 등 불법지시 거부"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반발해 간호협회가 준법투쟁에 나섭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오늘(17일) "불법진료에 대한 의사의 업무지시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간협은 "대리처방, 대리수술, 대리기록, 채혈,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동맥혈 채취, 항암제 조제, L-튜브(tube) 및 T-튜브 교환, 기관 삽관, 봉합, 수술 수가 입력 등 불법지시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인력 부족 등 병원의 사정을 이유로 간호사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의료법상 간호사 업무가 아닌 의료행
      2023-05-17
    • 경찰, 남태현ㆍ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방송인 서민재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2023-05-17
    • KIA, 삼성 상대로 8-2 역전승..5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를 흔들며 5연패 탈출과 함께 6위 도약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어제(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4차전에서 7회 초에만 7점을 뽑아내며 8-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최지민은 1.1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며 프로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2023-05-17
    • "밥 사 먹기 두렵다"..삼겹살 2만 원ㆍ자장면 7천 원
      삼겹살은 2만 원, 자장면은 7천 원 선을 위협하는 등 외식 품목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는 13%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건 삼계탕이었습니다. 지난해 4월 서울지역 평균 1만 4,500원이던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지난달 1만 6,346원을 기록하며 1년 새 12.7%나 상승했습니다. 자장면은 6,146원에서 6,915원으로 12.5% 올랐
      2023-05-17
    • 요양병원서 숨진 80대 부검하니 목 졸림 흔적..경찰 수사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 환자를 부검한 결과 목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기도 의왕시의 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환자 A씨를 발견했습니다. 병원 측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 등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목 졸림사)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몸에서는 목 외에 별다른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3-05-17
    • [날씨]강릉 32도ㆍ광주 30도.."오늘도 여름 더위"
      오늘(17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전주 17도, 강릉 21도 등 12도에서 2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32도, 광주 30도, 제주 26도 등 24도에서 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 강원동해안에는 고온의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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