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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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오는 14~17일 광주 곳곳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오는 14일 광주에서 개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국제펜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남대, 광주문학관 등에서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김홍신, 한강 등 한국 대표 문인과 우즈베키스탄과 독일, 몽골 등 해외 문인과 번역가, 시민 든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2023-11-01
    • '등산로 성폭행·살인' 최윤종..피해자는 응급조치 중인데 "너무 빨리 잡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0)이 현장에서 체포된 뒤 "너무 빨리 잡혔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범행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A씨는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체포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등산로를 수색하던 중,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내버려 두고 등산로를 올라오려던 최윤종을 처음 마주쳤습니다. A씨는 최윤종의 흐트러진 옷매무새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범인이라 생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2023-11-01
    • 남현희 만나며 양다리 했나..전청조, 30대 男에 혼인 빙자 고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게 혼인 빙자 사기 피해를 봤다는 30대 남성의 고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이튿날인 31일 A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수개월 전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전 씨가 자신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해 와, 수천만 원의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앱 프로필 사진 속 전
      2023-11-01
    •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측, 60대 男 스토킹 혐의로 고소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측이 자신과 가족을 스토킹한 60대 남성을 고소했습니다. 30일 오유진 소속사 토탈셋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2023-10-31
    • 장애·비장애 미술인 작품 한 눈에..'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
      제2회 장애인아트페어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가 주관하는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는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건전한 미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첫 발을 뗀 아트페어는 올해 규모를 더욱 키워, 비장애 미술인 60명과 장애 미술인 150명의 작품 700여 점을 대거 선보입니다. 이 중엔 한국 화단에서 떠오르고 있는 스타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포함돼 행사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티즘(발달 장
      2023-10-31
    • 안개 깔린 소양강변 달리던 마세라티 운전자..추락해 숨져
      새벽 시간 안개가 자욱한 강변을 스포츠카로 달리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1일 새벽 2시 15분쯤 강원 춘천시 우두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차량이 소양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차량은 추락 전 가로등과 도로 펜스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물 속에서 1시간 만에 A씨를 건져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앞서가던 BMW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주변 도로는 가시거리 10
      2023-10-31
    • 술 취해 망치로 차량 부수고 남편도 때린 60대 부인
      술에 취해 남편과 다툰 뒤 차량 2대를 연달아 부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27일 저녁 6시 50분쯤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남편의 차량 2대를 망치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폭행 등)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남편과 다툰 뒤 망치를 들고 나가 차량을 부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A씨는 조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남편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
      2023-10-31
    •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가림막 무너져 인근 상가 덮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에 있는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가림막이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가림막은 인근 상가를 덮쳤습니다. 30일 오후 1시 50분쯤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측벽 철제 가림막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 건물 저층의 유리창 일부가 깨졌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상가 입주민과 행인, 현장 건설노동자 등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철거공사 #붕괴 #종로경찰서
      2023-10-30
    • 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절도범..잡고 보니 수배범
      무인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매장 안에 갇혀버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성은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수배범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4시 50분쯤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무인편의점에서 담배 등 물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계산대 쪽으로 들어가려던 A씨는 보안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출입문이 잠긴 편의점 안에 꼼짝없이 갇혀 버렸습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보안업체
      2023-10-30
    • 부둣가 주차된 차량..만조시간 겹치며 바닷물에 '둥둥'
      만조시간에 차오른 바닷물을 피하지 못한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 주차된 대형 SUV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습니다.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바닷물이 서서히 차올랐는데 인근 부둣가에 주차된 차량이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침수돼 떠내려간 것입니다. 다행히 주차된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운전자가 부둣가에 주차해 두고 밥을 먹으러 간 것 같다"면서 "차에 연락처도 없었다"고 전
      2023-10-30
    • 서울행 KTX-산천, 멧돼지와 충돌해 1시간 '정지'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멧돼지와 부딪혀 1시간 가량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29일 저녁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을 운행하던 중, 멧돼지와 접촉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고장이 난 열차는 1시간여 가량 멈춰섰고, 응급조치를 거친 뒤 저녁 8시 27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탑승객 이대희(34)씨는 "1호차에 타고 있었는데 충격과 함께 큰 소리가 나며 돌 튀는 소리가 들린 직후 멈췄다"며 "터널에서 한 시간 이상
      2023-10-29
    • 이태원 시민추모대회 온 與 인요한에 고성·야유..욕설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추모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거센 야유와 항의를 받았습니다. 인 위원장은 29일 오후 4시 50분쯤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과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이 주최한 추모행사를 개인 자격으로 찾았습니다.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을 한 인 위원장은 서울광장에 차려진 희생자 분향소에 헌화·묵념한 뒤, 1부 추모대회가 끝날 때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자리
      2023-10-29
    • BTS 뷔 집 찾아간 20대 女 스토커..경찰 조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8·본명 김태형)를 스토킹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저녁 6시 반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뷔의 집을 찾아가 뷔에게 접근을 시도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뷔의 집을 찾아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뷔 주변 100m 이내 접근과 전화&m
      2023-10-27
    • 베트남 달랏서 韓 관광객 추락사..급류 사고 이틀만에 또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사고가 발생지 이틀 만에 한국인 여행객이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에서 유명 관광지 랑비앙산 정상으로 이동하던 한국인 여성이 4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60대로 알려진 여성은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밤 사이 숨졌습니다. 랑비앙산은 달랏에서 12km 떨어진 곳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경고' 표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찌민총영사관은
      2023-10-27
    • "집 흔적도 없어" 명절에 오니 아스팔트만 남아..행정당국 '실수'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니 부모님과 추억이 담긴 집이 통째로 사라져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행정당국의 실수로 소유자의 허락도 없이 집이 철거된 황당한 일이 국내에서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7일 부산 기장군 등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 박만조 씨는 지난 추석을 맞아 고향 집을 찾았다가 집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박 씨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살펴봤지만, 집이 있던 자리에는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1968년에 지어져 박 씨 부모님이 거주하다가, 수년
      2023-10-27
    • 제자 성폭행한 前 국립대 교수..2심서 징역 6년으로 늘어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남의 모 국립대 전 교수에게 2심에서 더 무거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7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모 국립대 전 교수 58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과 같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쯤 자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잠든 여제자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같은 날
      2023-10-27
    • 50대 여성 차에서 내리다 하수구로 '쑥'..중상 입고 병원행
      차도에 설치된 맨홀 덮개가 파손돼 시민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서 50대 여성 A씨가 맨홀에 빠져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내리던 중이었는데, 맨홀 덮개가 파손된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하수구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전부터 하수구 덮개가 파손됐지만 보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3-10-27
    • [우ㆍ정ㆍ초]㊲31일 정원박람회 폐막식..새로운 도시 모델 제시할 순천시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연재됩니다. 오는 31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을꽃으로 단장한 정원을 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관람객 9백만 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2023-10-27
    • 일본도로 '주차 시비'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선고
      주차 시비 끝에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숨지게 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는 2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77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나 범행 전 거주지 건물의 CCTV 전원을 차단하고 본인 소유의 차량을 건물 현관 앞에 주차한 점, 평소 집에 보관해 온 도검을 들고 나와 범행한 점 등으로 비춰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2023-10-26
    • 대법,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인하대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건물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26일 대법원 1부는 성폭력처벌법위반(강간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 인하대생 21살 김 모 씨에게 준강간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금지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살인의 고의, 조사자 증언의 증거능력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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