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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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1진 귀국..생존자 8명 구조해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오늘(18일) 아침 7시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외교부는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와 시신 수습,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및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과의 협업 등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호대 1진은 건강 검진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검사를 받을 예정으로, 다음 주 각자의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는 공항에서 구호대를 맞이하며 "이번 지진 피해에
      2023-02-18
    • [희망 in 튀르키예]구호 활동 4일차, 이재민 가족에 숙소 제공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 파견된 광주 지역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 긴급구호팀이 현지 구호활동 4일 차의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구호팀은 피난 온 이재민 가족들이 집을 마련할 때까지 숙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진 피해가 가장 심한 안타키아에서 온 이재민 5가정에 6개월 동안 지낼 수 있는 주거지를 지원했습니다. 지원받은 가정 가운데는 이웃 국가 시리아를 떠나와 안타키아에 정착해 살던 중 지진을 겪은 난민 가족도 포함돼 있습니다. 구호팀은 이들 가족이 고향을 떠나와 자립해
      2023-02-18
    • 호날두, 사우디 적응 마졌나..4골 넣더니 2도움 활약
      사우디아라비아 알나르스에 둥지를 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알타아원과 2022-203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려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5골 2도움을 작성했습니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갈등 끝에 계약을 해지한 그는 지난해 12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뒤 첫 두 차례 공식전에선 침묵했습니다.
      2023-02-18
    • "카톡·인스타서 물건 사는 이유 있었네"..나이 많을수록 구매 확률↑
      나이가 많을수록 소셜미디어 광고를 보고 구매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콘텐츠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보고서 '개인적 특성과 이용 동기에 따른 소셜미디어 광고 반응: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2차 분석'은 국내 이용률이 높은 소셜미디어 3개(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광고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먼저 보고서는 소셜미디어별로 운영하는 광고 형태가 차이점을 갖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메신저 기반 카카오톡은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특징을 살려 메시지형 광고를 운영합니다. 사진과 영상 중심인 인스타그램은 콘
      2023-02-18
    • '봄기운' 머금은 구례 고로쇠 채취 시작
      전남 구례에서 봄기운을 머금은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구례군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고로쇠나무에서는 올해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뼈에 이롭다고 해, 최초 '골리수'고도 불렸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채취된 수액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구례에서는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 1만 1천㏊에서 250개 농가가 해마다 54만 리터의 수액을 생산해 18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
      2023-02-18
    • '대장동 340억 은닉' 김만배 석 달만에 재구속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8일 석 달만에 다시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서 "범죄 태양과 특성, 피의자와 관련자들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지 석 달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김 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로 벌어들인 범죄수익 340억 원을 수표로 찾
      2023-02-18
    • [우ㆍ정ㆍ초] ③국토부 장관이 직접 준비 상황 챙겨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 장관의 갑작스런 방문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원 장관은
      2023-02-17
    • 스타벅스, 1999년 추억의 가격에 아메리카노를
      스타벅스가 4,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2,500원에 판매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2~5시 동안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선불식 충전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2011년 9월 도입된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해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음료 주문 시
      2023-02-17
    • [희망 in 튀르키예]이재민 모인 마을서 구호품 전하고 부상자 진료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 파견된 광주 지역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 긴급구호팀이 현지 구호 활동 3일 차의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서정성 이사장(안과 전문의)과 김호중(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세아 간호사(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간호사), 임루현(헝가리 의대생), 주수빈(헝가리 의대생) 씨 등 5명으로 구성된 희망나무 구호팀은 현지시각 16일 아침 일찍부터 이재민 3천 명이 머물고 있는 마을을 찾아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이 찾은 마을은 각 가정과 마을회관 등으로 나뉘어서 생활하는 곳으로
      2023-02-17
    • [국힘 호남 연설]안철수, "당 대표되면 출마 지역 호남도 예외는 아니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이 직접 국민의힘의 험지인 호남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저는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출마지역을 당에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이곳 호남도 예외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또 "호남 후보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지원을 오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도 호남 출신 인사로 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후보를 향해 "저처럼 제주나 호남에서 출마할 용기가
      2023-02-16
    • 90년대 향수 힘입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 300만 관객 돌파 '기염'
      1990년대 인기 일본 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44일 만인 오늘(1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늘 오후 2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81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만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작에 나서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습니다. 영화는 원작 스토리의 마지
      2023-02-16
    • 교대 인기도 '옛말'..13곳 중 11곳 정시 사실상 '미달'
      초등학교 교사 양성 관문인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다수 교대와 대학 초등교육과의 경쟁률이 사실상 미달로, 수시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충원에 나선 인원도 최근 5년 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2.0대 1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정시 경쟁률입니다. 한국교원대(5.0
      2023-02-16
    • 집주인 子, 세입자에 "사랑한다!" 외치고 문자 폭탄까지
      세입자를 따라다니거나 사랑한다고 고함을 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일삼은 집주인의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부는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세입자 50대 A씨를 따라다니거나 퇴근하는 A씨를 지켜보고 사랑한다고 고함을 지르는 등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주택 2층에 사는 세입자이
      2023-02-15
    • 컨베이어 벨트에 목도리 끼어 40대 노동자 의식불명
      택배 분류 작업 중이던 40대 여성이 기계에 목도리가 끼어 의식불명이 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0시 50분쯤 남양주의 한 택배회사 지점에서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40대 여성 노동자의 목도리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목도리에 목이 감겼고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의식은 회복되지 않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2023-02-15
    • 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 50대 男, 수배 1년 반 만에 구속
      처음 본 초등학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을 이어온 50대 남성이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21년 6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당시 8살이었던 초등학생을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로 5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학원을 가던 또 다른 초등생을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발로 걷어차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현장의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뒤 지난해 8월 말 A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또, 선불폰과 교통카드를 해
      2023-02-15
    • 中, 18일부터 한국민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해제합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한국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의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지 나흘 만의 결정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2일 한국 정부가 중국발 승객에 대해 방역 규제를 강화하자, 이에
      2023-02-15
    • 조성진, 영국 바비칸 솔로 데뷔..2천 석 매진 '기립박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현지시각 13일,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솔로 데뷔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합니다. 조성진은 이날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바비칸 센터(The Barbican Centre) 무대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약 2천 석 규모 홀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은 후기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헨델의 모음곡 중 '5번 E 장조 HWV 430'과 브람스의 '헨델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선보였습니다. 두 곡은 지난 3일
      2023-02-14
    • 초대형 '대물' 하수오 발견..180년 이상 추정돼
      경남 밀양에서 180년 이상 묵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하수오 뿌리가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8일 경남 밀양시 종남산에서 산행 중이던 밀양 시민 박필순(64), 최용원(43) 씨 모자가 12㎏ 하수오 한 뿌리와 9kg 짜리 하수오 한 뿌리 등 총 40㎏에 이르는 하수오 뿌리를 캤다고 밝혔습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해당 하수오 뿌리가 180년 이상 됐을 것으로 감정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재까지 발견된 하수오 중 크기와 무게 등이 역대급 대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덩굴식물 하수오의 뿌리는 우
      2023-02-14
    • 검찰,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뇌물 무죄에 항소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3일) 오후 곽 전 의원의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1심 판결 중에 제반 증거와 법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사회통념과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툴 방침입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아들 병채 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2023-02-13
    • 보이스피싱 가담한 현직 경찰관..사건 무마 시도까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고 사건을 무마하려 든 현직 경찰관들이 적발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1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사기 방조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42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A씨의 혐의를 무마하려 한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39살 B씨를 직무유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대출을 알아보다 대출업체에 알려준 본인 계좌로 3천만 원이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들어온 돈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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