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고흥 유자·석류축제 4만 6천 명 다녀가..판매실적도 3억 원 넘어
      지난 주말 열린 고흥 유자·석류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10~13일 나흘 동안 고흥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 유자·석류축제에 4만 6천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석류청 담그기와 유자 피자 만들기, 유자 밭 둘레길 걷기 등의 체험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유자와 석류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 송가인이 직접 출연한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자 생과와 석류 가공품을 판매한 송가인의 라이브커머스
      2022-11-14
    • '사라진 8,700억 원 찾아라'…FTX 해킹 가능성 조사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8,700억 원어치 가상자산이 하룻만에 사라져 회사 측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블록체인 분석회사 난센을 인용해 FTX의 코인 거래 플랫폼 FTX 인터내셔널과 FTX US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6억6천200만 달러(8,700억 원) 디지털 토큰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해킹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번 자금 유출은 FTX가 하루 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FTX 법률고문인 라인 밀러는
      2022-11-13
    • SNS로 알게 된 지적장애인한테 수천만 원 갈취 20대 실형
      SNS를 통해 알게 된 지적장애인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지적장애인 B씨 명의로 휴대전화 3대(총 490만 원 상당)를 개통해 자신이 사용하거나 중고매매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B씨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 기깃값과 요금 절반을 자신이 부담하고 휴대전화를 되팔아 돈
      2022-11-13
    •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서울의 거리' 조성됐다
      남미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도심에 '서울의 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주칠레대사관은 11일(현지시간) 수도인 산티아고의 레콜레타 구 상업지구 중 한 곳인 파트로나토(Patronato)에서 서울의 거리 공식 선포식을 했습니다.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서울의 거리>는 한국인 운영 점포 300여 곳이 들어선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명품 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우리 동포들의 뜻을 황경태 주칠레 대사가 해당지구 구청장에 전달하면서 지난 8월 거리명칭 변경조례까지 만들어져
      2022-11-12
    • 전국에 돌풍 동반한 가을비...최대 60mm 비 예상
      토요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제주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 오전에 남해안, 오후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 제주도, 서해 5도에는 최대 60㎜, 그밖에 지역엔 5∼40㎜입니다. 특히 서해안과 전남지역 남해안, 제주도와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2022-11-12
    • 노관규 순천시장, 람사르 총회서 "습지도시 간 국제연대 강화"
      노관규 순천시장이 스위스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를 통한 국제연대를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노 시장은 10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초대의장인 순천시가 먼저 경험한 것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겠다"며 "습지도시 간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한번 습지의 보전과 활용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창조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총회 참석 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
      2022-11-11
    • "후진국형 사고 연이어 터졌는데도"..금호석유화학, ESG 성과 부풀리기 혈안
      후진국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ESG 성과 부풀리기에만 몰두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1시 30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제1공장에서 기계설비를 분리하던 도중 체인블럭 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체인블럭 줄을 잡고 있던 작업자 1명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22일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 제2공장에서 위험물인 인화성 사이클로 헥산과 TLA가 혼합된 액체 화학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0여명이 두통과
      2022-11-11
    • 전남도의원들 왜 이러나?.."내 몫 예산 편성해라"
      【 앵커멘트 】 얼마전 국가애도기간에 전남도의원들이 술판과 몸싸움을 벌여 망신을 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천시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의 지역구에 과도한 예산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순천시 신대지구입니다. 이곳을 지역구 둔 초선의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절차를 무시하고 순천시에 무리한 사업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지도 예산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수십억 원 규모의 체육시설 건립을 강요한
      2022-11-10
    • 금호석유화학서 작업자 1명 부상.."줄 끊어지면서 넘어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체인블럭 줄이 끊어져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제1공장에서 기계설비를 분리하던 도중 체인블럭 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체인블럭 줄을 잡고 있던 작업자 1명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국은 해당 작업을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금호그룹 계열사에서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 제2공장에서 인화성 사이클로
      2022-11-10
    • 국토부, 여수 웅천 흙막이벽 붕괴 2차 현장 조사
      국토교통부가 흙막이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에 대한 2차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어제(9)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설계공법 변경이 타당했는지와 부실시공이나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지난 4일 1차 조사를 마친 국토부는 바닷가와 인접한 공사현장 흙막이벽이 만조 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0
    • "여수산단 사립학교, 공립화해야"..주민들 원거리 통학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사립학교를 공립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산단 사립학교인 여도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자녀들이 인접한 여도초를 놔두고 4km나 떨어진 여천초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산단 자녀들만 입학 가능한 여도초를 공립화해 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교육청은 공립화는 전적으로 학교법인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2-11-09
    • 여수산단 사립초 공립화 요구 봇물..교육청은 '소극 행정'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사립학교를 공립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사립학교인 여도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자녀들이 인접한 여도초를 놔두고 4km나 떨어진 여천초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산단 자녀들만 입학 가능한 여도초를 공립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등·하교 시간 통학 차량이 한데 얽히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다며 학교법인과 교육청을 상대로 지속적인 입학 허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인 여도학원은 공립화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2-11-09
    •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에 김영복 前인수위원..오는 11일 인사위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에 외부 인사인 김영복 전 인수위원이 임명됩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인수위원을 지냈던 김영복 전 남해화학 이사를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에 선임할 계획입니다. 김영복 여수시장 비서실장 내정자는 공무원 신원조회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일주일 뒤 공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6급 공무원인 비서팀장에게 실장 겸임 업무를 맡겼으나, 정무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이번에 외부인사인 김 내정자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2022-11-09
    • 국토부, 여수 웅천 흙막이벽 붕괴 2차 현장 조사.."부실시공 여부 조사"
      국토교통부가 흙막이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에 대한 2차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오늘(9일) 오전 여수시 웅천동 골드클래스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설계공법 변경이 타당했는지와 부실시공이나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일 1차 조사를 마친 국토부는 바닷가와 인접한 공사현장 흙막이벽이 만조 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붕괴된 구간이 당초 계획한 흙막이벽
      2022-11-09
    • 순천시, 제14차 람사르 총회 참석.."습지도시 인증"
      순천시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고 공식행사 개회식에서 축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노 시장은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해양정원 조성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유럽 방문 기간 동안에 독일과 네덜란드를 찾아 세계자연유산인 와덴해 갯벌 복원과 활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지자체
      2022-11-08
    • 여수시, '웅천 붕괴' 지하사고조사위원회 구성
      전남 여수시가 생활형숙박시설인 골드클래스 공사현장 흙막이벽 붕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여수시는 이번주 안에 토질과 지반 등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7명으로 독립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사고원인과 부실시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는 조만간 골드클래스 흙막이벽 붕괴 현장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지반 보강공사를 진행한 뒤 유입된 바닷물을 다시 배수시킬 예정입니다. 또 인근 상가와 공사 현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진단과 구조설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입주
      2022-11-08
    •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위법사항·예산낭비 52건 적발
      30억 원대 여수 여천농협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다른 보조사업들도 부적정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업무추진비 집행 소홀과 관외출장 국내여비 집행 부적정, 보조금 지출 소홀 등 주의 45건과 시정 7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돌산 갓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계약법'을 따르지 않는 등 대부분의 보조사업을 부적정하게 진행해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11-07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집행 소홀..'52건 적발'
      30억 원대 여수 여천농협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다른 보조사업들도 부적정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한 달 동안 2022년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과, 특산품육성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주의 45건과 시정 7건의 위법·부적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특산품육성과는 6천만 원을 지원해 '2021년도 돌산 갓 전용비가림하우스'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농가별 분할계약을 맺어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특산품육성과는 3
      2022-11-07
    • 전북 순창·충북 청주서 AI 확진...전남도‘비상’
      전북 순창과 충북 청주의 가금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순창군 산란계 농장과 청주에 있는 육계 농장의 감염 사례가 모두 고병원성인 H5N1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순창군 가금농장은 올가을 들어 첫 산란계 농장 확진 사례로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15만4천800마리가 사육됐습니다. 전북 순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즉 AI가 확진되면서 인근 지역인 전남지역에서도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
      2022-11-06
    • 김영록 지사, 나주 오리농장서 AI 방역상황 점검
      충북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고강도 방역활동을 지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나주 오리농장을 찾아 AI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선제적인 방역에 나서줄 것과 농가 스스로 핵심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는 현재 경북과 충북 가금농장에서 4건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0건이 검출됐는데, 전남은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11-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