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김남국 방지법' 국회 통과..가상자산 재산신고 의무화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의 가상자산(코인) 재산 신고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오늘(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국회의원이 국회에 신고하는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도 포함하도록 한 국회법 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습니다.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68명에 찬성 268명, 국회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69명에 찬성 269명 만
      2023-05-25
    • 전남도 의원들 "전남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 촉구"
      전남의대특별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KBC 보도 이후 전남도 의원들이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적절한 의료 진료를 제때 받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전남 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남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49%)과 중증외상 환자 전원율(50%)이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도는 의료 취약 지역입니다. 이에 김회재, 김원이, 소병철, 서동용 의원이 전남 의대 신설을 위한
      2023-05-25
    • [영상]빛고을 명장·명인을 국회에서 만나다
      광주광역시 동구의 명장, 명인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와 함께 한복과 공예, 도자기 등 22개 분야의 명장, 명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빛고을 장인전'을 국회에서 개최했습니다. '빛고을 장인전은' 오늘(24일)부터 내일 모레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17일~ 22일 서울 인사동 G&J인사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서울 전시입니다. 이병훈 의원과 함께 '빛고을 장인전'을 개최한 동구명장명인장
      2023-05-24
    • 民, 욕설 문자 강성당원 제명에 "李 스텝 좀 더 빨라야..삼박자가 모두 늦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비명계 의원들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 처분한 것에 대해 조치가 너무 늦었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비명계 의원들에게 욕설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낸 당원 A씨에 대해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자 폭탄 등을 이유로 당원에게 제명 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조금 더 빨리 스텝을 밟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2023-05-24
    • 박광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 제안"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국회 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여야가 공동으로 검증하는 내용을 담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상식적으로 일본이 불편해하고 경계해야 할 텐데 오히려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 시찰단을 환영하고 환대한다"며 "의아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을 편들고 있는지
      2023-05-24
    • 당정, 불법 전력 단체 집회·시위 불허 방안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가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가 집회·시위 개최 계획을 신고할 경우 이를 허가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퇴근시간대 도심에서 여는 집회·시위도 신고단계에서 제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전 0시∼ 6시 시간대 집회 금지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경찰 등의 공권력 행사를 위축시키는 기존 집회·시위 관련 매뉴얼이나 관행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한
      2023-05-24
    • 전남의대특별법, 21대 국회 폐기 수순
      【 앵커멘트 】 전남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라는 호기를 맞았지만 지역 의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법안 통과를 위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별법이 폐기 수순에 들어갔단 주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기 위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4개나 발의됐습니다. 서동용, 김회재, 소병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법안을 제
      2023-05-23
    • 尹 "공공질서 무너뜨린 민노총 집회, 국민들 용납 어려울 것"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민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1박 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까지 정당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 시위
      2023-05-23
    • 민주당, 비명계에 욕설 문자폭탄 강성 당원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비명계 의원들에게 악의적 표현이나 욕설이 담긴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지속적인 욕설 문자를 보낸 당원 A 씨에 대해 최근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자폭탄 등을 이유로 당원에게 제명 처분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허위 사실 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허위사실 또는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간 화합을 해하는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징계 처분은 경고, 당
      2023-05-23
    • 윤관석 "결백과 진실 밝히겠다..국민들께 송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검찰의 짜 맞추기 기획 수사에 맞서 결백과 진실을 밝히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3일) 페이스북에 "국민들에게 송구하다. 일방적으로 짜여진 검찰의 정치 수사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강래구(58·구속)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2021년 4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총
      2023-05-23
    • 검찰, 돈봉투 의혹 윤관석 12시간 조사..구속영장 검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탈당으로 무소속이 된 윤관석 의원을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2일 오전 10시쯤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 의원은 밤 10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와 '강래구 씨가 사실상 의원 돈봉투 전달의 책임자로 지목했다'는 질문 등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은 강래구(58·구속)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2021년 4월 전당대회에서 송영
      2023-05-22
    • 복지부 "간호협 '불법 업무 리스트', 불법으로 단정 못해"
      보건복지부가 대한간호협회(간호협)의 '준법 투쟁'과 관련해 간호협이 PA(진료보조) 간호사 등의 '불법 업무 리스트'로 제시한 의료행위를 불법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간호협이 배포한 '불법 업무 리스트'의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 불법이라고 일률적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진료 보조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개별·구체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가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있는 행위는 행위의 객관적 특성과 위험, 부작용, 후유증
      2023-05-22
    • 광주·전남 국회의원 "한전공대 정치탄압 규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전공대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정치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과 그룹사의 출연금으로 한전공대 건설비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는 학교의 존폐와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출연금이 마치 한국전력 적자의 주범인 것처럼 공격하고 있지만 지난해 출연금은 약 700억 원으로 한전 영업비용의 0.07%에 불과하다"
      2023-05-22
    • 남미 가이아나 여학생 기숙사서 불..최소 20명 숨져
      남미 가이아나 중부의 한 탄광도시에 있는 중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에서 불이 나 최소 20명의 학생들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화재는 22일(현지시각) 자정쯤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남쪽으로 320km 떨어진 탄광도시 마디아의 한 중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최소 20명의 여학생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이아나 정부는 비행기와 구조선 등을 급파해 다친 학생들을 조지타운 등지로 옮겨 치료 중입니다. 화재 발생 전 집중호우로 구조 환경이 좋지 않은 것으로
      2023-05-22
    • 尹, EU 정상회담 "우리의 3대 교역국..소중한 동반자"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EU는 우리의 3대 교역국이고, 제1의 대(對)한국 투자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뤄진 EU 지도자 두 분의 동시 방한은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EU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두 분께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EU의 연대를 확인하면서
      2023-05-22
    • "한전공대 정치탄압 규탄..출연금 축소시 장관 해임 추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전공대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정치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의원들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과 그룹사의 출연금으로 한전공대 건설비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는 학교의 존폐와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출연금이 마치 한국전력 적자의 주범인 것처럼 공격하고 있지만 지난해 출연금은 약 700억 원으로 한전 영업비용의 0.07
      2023-05-22
    • "'코인 논란' 김남국 사퇴해야..대선 자금? 그럴 능력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전 부대변인은 오늘(2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그 시간에 코인을 했다? 징계받는다. 기업에서 잘린다"며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세비 받는 국회의원이 그것(기업)보다 낮은 기준이어야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차원에서 김남국 의원이 사퇴를 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2023-05-22
    • "돈봉투 국회의원 특정" 이성만 소환..지역도 '촉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이성만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금품을 받은 현역 의원들을 특정하는 검찰 수사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도 누가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금품 공여자로 이 의원을 지목했지만, 이 의원은 돈봉투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2023-05-19
    • '코인 논란' 김남국의 운명은? "사퇴나 제명 쉽지 않아..총선 전 해결 어렵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논란이 상당히 길게 갈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1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다 일치된 의견으로 김 의원을 쳐내자는 분위기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배 소장은 "또 강성 지지층은 오히려 지금 시점에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지만 정치적 후원도 하고 또 당장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 차원이다. 하나는 검찰 수사인데 기소 이후 재판까지 생각하면 (
      2023-05-19
    • 원포인트 개헌이 국면전환용 꼼수? "무책임한 태도".."정쟁거리 유발"[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년 총선 때 원포인트 개헌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넣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안을 '국면전환용 꼼수'라고 비판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1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5·18 정신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전문에 수록 할거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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