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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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M 1노조, 민주노총 가입 결정 "정당한 권리"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1노조는 오늘(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92.3% 찬성으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노조·무파업 원칙을 깼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광주형일자리투자협정서·노사상생발전협약서·부속합의서 등 그 어디에도 무노조 원칙에 대한 문구는 없다"며 "노조 설립은 노동법으로 보장받는 우리들의 정당한 권리다"고 반박했습니다. 광주글로벌
      2024-05-01
    • '30대 여성 사망' 아파트 주차장서 뺑소니..경찰 차량 추적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 차량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1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주차장에 누워있는 A씨 위로 승용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차량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
      2024-05-01
    • "04→01로 바꿔" 주민등록증 변조한 고등학생 선고유예
      주민등록증 출생 연도를 바꿔 나이가 많은 것처럼 속인 뒤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선고형의 유예를 받았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1월 19일 자신의 주민등록증에 새겨진 주민등록번호 두 번째 숫자를 핀셋으로 긁고 아세톤으로 지우는 방법으로 '04'를 '01'로 바꿨습니다. 04년생인 A씨는 당시 만18세였지만, 출생 연도를 01로 바꾸면 술집을 드나들 수 있는 성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받고 출
      2024-05-01
    • 조두순 '야간외출 위반' 항소심 "경찰에 상담하러 간 것"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돼 징역 3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사를 향해 "제가 뭐가 죄인이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조두순은 "마누라가 저보다 힘이 세다. 초소에 있는 경찰관에게 상담하러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
      2024-05-01
    • 부산 공동주택서 화재..50대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58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10층짜리 공동주택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3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모두 꺼졌지만, 불이 난 9층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민 5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28명이 놀라 한때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와 A씨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부산
      2024-05-01
    • 페루 산악도로서 버스 200m 계곡 아래로 추락..25명 사망
      남미 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RPP뉴스와 안디나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북부 카하마르카주(州) 셀렌딘 시 소로추코 마을 인근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산골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200m 계곡 아래 강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7세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탑승객 일부는 강물에 휩쓸려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여 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버스 회사 등을 인용, 사고 당시 버스에 5
      2024-04-30
    • 전남 동부권 소나기..아침 안개 주의
      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 전남 동부권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남 동부권의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교통 안전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4-30
    • '1조 8천억원' 美 로또 당첨자는 라오스 출신 암투병 이민자
      이달 초 13억 달러(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세)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자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암 투병 탓에 삭발 머리를 하고 기자회견장에 나온 그는 "1977년 라오스에서 태어나 1994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며 자신을 이민자 출신이라고
      2024-04-30
    • 세월호 특조위 방해 '무죄' 前 해수부 장관, 형사보상금 5964만원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김 전 장관에게 구금·비용 보상으로 총 5천964여 만 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을 결정했습니다. 법원은 이를 이날 관보에 게시했습니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이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손해를 국가가 보상해 달라고 청구하는 제도입니다. 김 전 장관은 해수부 내부에 '세월호특조위
      2024-04-30
    • 10대 2명 덮친 음주운전 교사..교육청 "직위해제 사유 아냐"
      현직 공립고등학교 간부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10대 2명을 덮쳐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울 만큼 취한 상태였는데, 교육 당국은 수사기관 통보를 받고 한 달이 넘도록 직위해제를 하거나 징계위원회에 회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30일 연합뉴스는 충남 지역 한 고등학교 부장 교사 A(50대)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8시쯤 음주운전을 하다 대전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10대 2명을 차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
      2024-04-30
    • 전국 구름 많고 남부 중심 곳곳 비
      화요일인 30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아침에 곳곳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 비 소식이 예보됐으며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권과 충북 남부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30일∼다음달 1일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와 전남 동부가 5㎜ 미만, 경상권이 5㎜ 내외입니다. 같은 기간 제주도는 5∼10㎜로 예보됐으며 강원
      2024-04-30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성형 기계에 끼었습니다. A 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119로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금호타이어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2024-04-30
    • 전 서울청장 "이태원 참사 예측 못해"..재판장 "경찰 직무 1호가 무엇인가" 질책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이태원 참사를 예측하거나 사전에 대비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을 거듭하다 재판장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 전 청장은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 심리로 열린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5명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의 사전 대비와 대응이 미흡했다는 데 대해 "압사와 같은 충격적인 사고는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 전 서장 등과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재난 주무부처는 소방이지 경찰이 아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
      2024-04-29
    •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개통 "시너지 기대"
      공중 보행로인 광주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가 개통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사업비 107억 9천여 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푸른길 브릿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늘(29일)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총길이 350m의 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는 인근 스트리트 푸드존, 미디어월과 함께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4-29
    • 박지원 "혹시나? 역시나로 끝난 영수회담..이러면 투쟁 밖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만의 첫만남, 135분간의 평행선 회담"이라며 "이재명 대표께서는 총선민심을 여과없이 다 말씀했고 대통령께서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도 다 들으신 것이 그나마 유일한 성과라면 성과"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답변을 볼 때 총선에서 회초리를 맞으시고도 역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것도 이번 회담의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24-04-29
    • "연간 2천여 건" 악성민원 시달리는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공무원들이 2천 건에 육박하는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물론 성희롱과 협박까지 당했는데요. 광주시가 단호한 대응과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공무원인 A 씨는 지난해 9월, 1명의 민원인으로부터 하루 동안 10분 간격으로 44통의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내용은 비행기 소음이었지만 반말과 욕설로 시작했고, 해결해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단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심각한 정
      2024-04-28
    • 6개월 딸 창밖에 던진 친모 징역 7년..검찰 '항소'
      생후 6개월 된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던져 살해한 20대 친모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된 데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습니다. 광주지검 공판부는 1심 선고 징역형보다 더 무거운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6살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3일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9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04-24
    • 직원 음주사고 문책성..동부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상급자에게 문책성 인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경찰서 교통과 직원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교통과장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광주 서부경찰서 서장과 형사과장도 직원들의 음주운전으로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024-04-24
    •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 40대 중상자 숨져
      승용차 카페 돌진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가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6일 만인 오늘(24일)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고, 차량 급발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4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지적장애인 살인·방조 3명 기소
      장애인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월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인 18살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14살 C양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입수하기로 했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억지로 바다에 빠트린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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