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착공에서 양산까지 2년…일본·대만 사례에서 배워야
      【 앵커멘트 】 지역 미래를 바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행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반도체 공장을 구축한 해외 성공 사례가 있는 만큼, 서남권 클러스터 역시 이 같은 성공모델을 적극 도입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4년 첫 생산에 들어간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TSMC 반도체 공장입니다. 2021년 건설 발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갔고, 1년 10개월여 만에 완공하면서 세계적인 주
      2026-07-09
    • 미·이란 무력 충돌에 종전 합의 '위기'...또 기름값 요동
      미국 중부사령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상선을 공격한 이란을 겨냥해 강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국제 수로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탄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령부는 이어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란의 공격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고 위험하며 휴전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영국군의
      2026-07-08
    • 전세사기 피해자 벌써 3만 9천 명...6월에도 548명 추가 인정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548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548명 가운데 505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나머지 43명은 이의신청을 통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사례입니다. 지난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피해자로 결정된 누적 인원은 3만 9,669명에 달합니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피해자 인정 비율은 60%를 기록했고, 22.8%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으며, 보증금 회수가 가
      2026-07-08
    •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강한 비…최대 200mm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 제주 등지에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 날까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mm이며,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에는 80에서 150mm의 비가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당분간 최고기온이 33도
      2026-07-08
    • 美 뉴욕 도심 한복판서 37층 건물 붕괴 조짐 '아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중심부에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고층 건물이 부분 붕괴할 조짐을 보여 주변 일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오전 8시쯤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에 위치한 37층 건물 공사 현장에서 구조적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과거 제약회사 화이자의 글로벌 본사로 사용됐던 곳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1천600세대 규모의 고급 아파트로 전환하는 대규모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26-07-08
    • 겉으론 웃으며 대화, 속으론 딴 생각?…"AI, 속마음 따로 있다"
      인공지능 챗봇 '클로드'의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AI 모델 내부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별도의 사고 공간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앤트로픽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드 내부에 아이디어를 보관하고 조작하는 소규모 내부 작업 공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를 인간이 의식적으로 사고에 접근하는 방식과 유사성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가 사용자에게 공개하는 답변 생성 과정과는 별개로 현재 수행 중인 과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전략을 계획하는 독립적인 내부 영역을 활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2026-07-07
    • '반도체는 6억이라는데' 삼성SDS노조도 단체교섭 공식 요구
      삼성SDS 노동조합이 출범 직후 사측에 공식적인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7일 이준희 삼성SDS 대표에게 법적 절차에 따른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를 이행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번 교섭 요구는 사측이 추진 중인 성과급 체계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사측은 현금 목표 인센티브를 폐지하고 연봉의 2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과급 체계 개편 찬반 투표를 7일 자정까지 진행합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과급 기준을 주가와 연동하고 기존 인센티브를 퇴직금 산정에서 제외하면 퇴직금
      2026-07-07
    • "증거물 누락에 영상 삭제 의혹까지".. '장윤기 사건' 수사팀 직무 배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시 수사팀과 지휘관들이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장윤기 사건 발생 당시 광주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수사팀원 4명을 총 6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팀장 A 경감에 대해서는 수사 공정성을 위해 업무 배제와 함께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의 공석으로 인한 수사 공백을 막기 위해 형사과 지원팀장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하고, 기존 5교대 근무 체계를 4
      2026-07-07
    • 통합특별시 출범, 긍정 평가 59%...'쏠림' 우려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해 시도민 10명 중 6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특정 지역으로의 인프라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이 지난 5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긍정 평가는 59.1%로 높았지만 통합 이후 시설과 예산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도 3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1년 안에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지역 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꼽았으며, 청사 역시 광주와 무안, 순천 3곳을 균형 있게 활용해야 한다고
      2026-07-07
    • 민형배 "흐지부지 없는 속도전...혜택은 통합시 전체로"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미래 과제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이 대기업 참여에 부지 발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KBC에 출연해 정권 교체에 흔들리지 않는 조기 안착과 함께, 통합특별시 전역을 아우르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 구상을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청와대의 반도체 산단 부지 전격 발표를 두고, 이재명 정부가 이른바 '속도전'에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들이 추진력을 잃고 표류하
      2026-07-07
    • '농림 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4호, 첫 교신 성공
      농업과 산림 변화를 관측하기 위해 우주로 향한 차세대 중형위성 4호가 7일 해외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4시 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위성을 실은 발사체는 이륙 2분 28초 만에 1단을 분리했고 3분 15초쯤 위성보호 덮개 분리까지 차질 없이 마쳤습니다. 이어 발사 후 약 2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6시 42분쯤 발사체와 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됐습니다. 발사체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온 지 약 2
      2026-07-07
    • 지역민 59% "통합특별시 출범 긍정적"…'쏠림 현상' 우려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해 시도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전남 지역민을 중심으로 인프라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은 7일 발간한 '광주 씽크넷' 제9호를 통해 18살 이상 광주·전남 시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통합특별시 출범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59.1%로, 부정적인 평가 14.4%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응답자의 36%가 '지역 균형발전 중
      2026-07-07
    • 김민석, 민주당 대표 공식 출마 "국정지원 성공·총선 승리"
      【 앵커멘트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당 지도부의 교체와 전면적인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전일빌딩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전 총리는 민주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해 완벽한 당정 일치를 이루고, 당원주권 강화와 공천
      2026-07-06
    • 반도체 팹 돌릴 전력량 '충분'…안정성 확보 필요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 팹 4기를 조성하는 사업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공장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립된 계획에 따라 전력량에는 부족함이 없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도체 팹 4기를 온전히 가동하기 위해서는 6.3GW가 넘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전남 지역의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총량은 6.5GW로 오는 2035년까지 태양광 발전량은 5.9GW, 해상풍력은 8
      2026-07-03
    • 병원 문 닫아도 진료기록 안전하게...소병훈, 의료법 개정안 발의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뒤 환자의 진료기록이 사라지거나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 관리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국가 관리 체계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는 의료기관이 폐업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진료기록을 넘겨야 하지만, 보건소장 허가가 있으면 개설자인 원장이 직접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원장이 직접 보관하는 비율은 약 88%에 달해 환자가 기록을 떼지 못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2026-07-03
    • 전남광주통합시의회 출범, 의장단 18명 중 13명이 전남권
      전국 최초로 광역의회 간 통합을 이룬 전남광주특별시의회가 초대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비롯한 모든 원 구성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초대 의장에는 4선인 송형곤 의원이 선출됐고, 1부의장에는 조석호 의원, 2부의장에는 김문수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원 구성 결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18명 가운데 전남권 의원이 13명, 광주권 의원이 5명을 차지하며 전남 지역 의원들이 주도권을 쥐게 됐습니다. 선수별로는 4선
      2026-07-03
    • "이제 한 곳에서 본다"...광주·전남 홍보 플랫폼 통합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 통합을 앞두고 각자 운영하던 온라인 홍보 채널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부터 홍보 플랫폼과 인터넷 방송, SNS 채널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체계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모두의 광주' 플랫폼은 '모두의 전남광주'로 이름을 바꾸고, 광주와 전남 27개 시·구·군의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통합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공간인 '시민광장'을 신설하고, 광주와 전남의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구성했
      2026-07-03
    • 전남광주특별시 선관위 출범...위원장에 장용기 법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선관위는 제1차 위원회의를 열어 장용기 광주지방법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관할 구역과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4과에서 5과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선관위의 주 청사는 기존 광주선관위 건물을 사용하게 되며, 조직 통합에 따른 업무체계 안정화와 제9회 지방선거 후속 업무 마무리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2026-07-03
    • 무안군수 불참에 군공항 이전 회의 무산...차질 우려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확정하기 위한 6자 협의체 회의가 무안군의 불참으로 취소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방부에서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위원회 회의가 핵심 이해당사자인 김산 무안군수의 불참으로 결국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안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를 무안으로 확정하지 않으면 군공항 이전을 보이콧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인 대규모 반도체 팹 조성 사업까지 연쇄적인 타격이 우려됩니다.
      2026-07-01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에 달렸다...올해 행정절차 끝내나?
      【 앵커멘트 】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00조 원대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이 발표됐지만, 정작 핵심인 구체적인 '입지'는 빠져 있었습니다. 반도체 팹 건설을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토지보상에 환경영향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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