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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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광고로 190억 가로챈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조합원 빚더미
      【 앵커멘트 】 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한 뒤, 땅을 사 집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보다 싼 값에 집을 살 수 있어 한 때 인기였는데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가 허위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190억 원에 달하는 가입비를 가로채고 달아났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 소촌동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부지에 투자한 조합원 5백여 명은 가입비는 190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추진위원장과 업무대행사는 마치 조합설립 기준인 토지사용승낙서 동의율이 80%를 넘어선 것 처
      2022-12-24
    • 광주 33cm.. 17년 만에 최대 폭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지역에는 하루종일 하늘이 뚫린 정도로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광주에는 무려 30cm가 넘는 눈이 내렸는데요.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겁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야를 가릴만큼 몰아치는 거센 눈발이 도심을 을 뒤덮였습니다. 주차된 차량의 색깔은 하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진유순 / 광주광역시 월산동 - "너무 폭설이 막 쏟아져서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당황했는데, 지금 이것 사 와서 한번 밀어보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2022-12-23
    • [영상]호남지역 이틀째 한파에 폭설..곳곳 사고 잇따라
      호남지역에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운전자가 다쳤고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산소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탱크 부분이 분리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탱크에 실려있던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돼 긴급 방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폭발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사고
      2022-12-23
    • 광주·전남 이틀째 폭설..최대 적설량 26.9cm 기록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순천, 장흥, 영암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구례와 고흥, 보성, 광양, 강진,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광주 북구에 26.9cm의 눈이 내린 것을 최고로, 담양 25cm, 화순 22.2cm, 장성 21.2cm, 곡성 석곡 20.4cm 등에 20c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2022-12-23
    • 이틀째 폭설..고속도로서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호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호남고속도로 옥과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고속버스 안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23일) 새벽 4시쯤 고창~담양 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
      2022-12-23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호남고속도로 옥과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고속버스 안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문 안 잠긴 차량 노려 1백만 원 훔친 40대 송치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려 약 100만 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시 주월동과 봉선동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에서 약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4살 남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새벽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2-22
    • 광주·전남 폭설..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2일) 아침 8시 2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83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아침 8시쯤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38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주차돼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8살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인 11살 남아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2-12-22
    • '피해 보상금 수천만 원 횡령' 아파트 비대위 간부 송치
      공사피해 보상금을 가로챈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에 대한 피해보상금 명목으로 받은 약 6,6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간부 70대 A씨를 지난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를 하는 건설사로부터 피해보상금 약 3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만 주민들에게 지급했고, 나머지 약 6,600만 원을 빼돌려 자신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2-12-22
    • 문 안 잠긴 차량 노려 100만 원 훔친 40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려 약 100만 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과 봉선동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에서 약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4살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새벽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지난달 20일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
      2022-12-22
    • 광주·전남 폭설..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2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83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오전 8시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38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돼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또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8살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인 11살 남아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2022-12-22
    • KBC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영예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와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 원인을 단독으로 추적한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드러난 부실 대응 문제를 짚어낸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의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도 우수상을 수상했습니
      2022-12-21
    • 광주 남구 상가건물 바닥서 균열..10여 명 대피 소동
      건물 바닥에서 균열이 일어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5층짜리 부엌가구 전시장 건물 5층 바닥 타일에서 균열이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균열 신고가 접수된 직후, 남구청은 해당 건물의 출입을 통제했고 긴급 진단을 실시해 당장은 붕괴 위험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12-21
    • 레미콘 차량 논두렁으로 추락해 전복..운전자 숨져
      도로를 달리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하며 전복돼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쯤 나주시 다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톤 레미콘 차량이 3.5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하며 전복돼 60살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감속을 미처 못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1
    • 내일은 호남선..설 연휴 KTX 등 승차권 예매 실시
      설 연휴 코레일 호남선과 전라선 승차권 예매가 내일(22일)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인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 열차 등 호남선과 전라선 승차권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합니다.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잔여석은 내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2-12-21
    • 시민단체 "인권침해·참여율 저조..교원평가 폐지해야"
      시민단체가 교사의 인권침해 문제가 속출하고 참여율마저 저조하다며 교원평가제도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1일) "학생과 학부모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평가 과정에서 인격모독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교원평가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지역 교원단체 설문조사에서 상당수 교사들이 교원평가 과정 중 성희롱과 외모 비하, 욕설, 인격모독 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광주시교육청의 집계 결과, 올해 초, 중, 고교, 특수학교 교원평가 참여율은
      2022-12-21
    • 25톤 레미콘, 논두렁으로 추락해 전복..운전자 숨져
      도로를 달리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톤 레미콘 차량이 높이 3.5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하며 전복돼 60살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레미콘은 공사현장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미처 감속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1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대응' 올해의 기자상 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와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21일) 광주문화재단 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의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 원인 추적 단독보도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드러난 부실 대응 문제를 짚어낸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의 '화살총 습격 경찰 부실 대응' 보도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송,
      2022-12-21
    • 광주 남구 건물 바닥 타일 균열..10여 명 대피 소동
      건물 바닥에서 균열이 일어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5층짜리 부엌가구 전시장 건물 5층 바닥 타일에서 균열이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균열 신고가 접수된 직후, 남구청은 해당 건물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긴급 진단을 실시해 당장은 붕괴 위험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주는 해당 건물에 대해 정밀 안전 진단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2022-12-21
    • 미국 캘리포니아서 규모 6.4 지진..약 7만 세대 정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약 7만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20일 새벽 2시 34분쯤(한국시각 저녁 7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지진은 해안 인근 바다인 펀데일 서남서쪽 12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6.1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펀데일 다리에서 균열이 발생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차량 통행을 차단시켰습니다. 또 펀데일과 인근 지역에서 가정집과 상가 등 약 7만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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