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낮부터 찬 바람에 추워져..내일 눈 또는 비
      목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 분포로 어제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광주·전남 내륙과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1~5cm의 눈 또는 1~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4-12-26
    •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오늘 처리..韓대행 탄핵 추진 분수령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이날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할 계획입니다. 마은혁·정계선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조한창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추천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3∼24일 야당만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했고,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추천 헌법재판
      2024-12-26
    • 성탄절 밤 또래 여학생 흉기 살해한 남학생 검거
      성탄절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밤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10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범행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2-26
    • 전국 낮부터 찬바람에 추워져..눈·비 조금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남부 내륙·산지 1㎝ 미만, 제주도 산지 1㎝ 안팎입니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는 1㎜ 미만, 제주도는 5㎜
      2024-12-26
    • 홍준표 "한덕수 탄핵, 이런 게 입법 내란·국헌 문란"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소추 한다고 하고 국무위원도 5명 더 탄핵해서 국정 마비를 시킨다고 하는데 이런 게 입법 내란이고 이런 게 국헌문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죄는 민주당에게 물어야겠다. 가관이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22대 국회 처음 시작할 때 역사상 최악의 난장판 국회가 될 거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고도 남겼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탄핵소추를 28번이나 하고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 소추했지요. 나아가 자기를 유죄 선고했다고 판사도 탄핵
      2024-12-24
    • 고흥 젖소농장서 럼피스킨.."긴급 방역"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고흥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긴급 방역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전국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는 모두 24건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소 54마리를 기르고 있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한 뒤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농장 이동 제한과 감역축 격리, 소독, 임상 검사 등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8일간 임상 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한 뒤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4
    • 공수처장 "尹 성탄절 출석 기대..체포영장은 미정"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4일 "내일(25일)까지 대통령께서 공수처에 출석하는 시간을 꼭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고 하는 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조사는 내일 (오전) 10시로 정해져 있지만 저희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기다린다는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후까지도 윤 대통령이 출석하기를 기다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오 처장은 '
      2024-12-24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50대 조폭 징역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8살 김모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24
    • 성탄절 아침엔 영하권..낮부터 추위 주춤
      성탄절인 내일(25일) 광주와 전남은 눈 소식 없이 영하권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8도에서 11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모레까지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4-12-24
    • 민주 "정보사 블랙요원 활동 중" VS 국방대행 "전원 복귀"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2·3 내란 사태'에 동원됐던 군인 전원이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위원의 "비상계엄 시 정보사령부 소속의 HID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요원)들이 청주 소재 군 공항을 공격하라는 밀명을 받고 출동했는데 아직 복귀 안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실상이 어떤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행은 "제가 확인한 결과 그때 동원이 됐던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다 부대로 원
      2024-12-24
    •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한 간호사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약류 성분의 수면제 2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간호사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사기·국민건강보험법 위반·주민등록법 위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9살 여성 간호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또 마약류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보호 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차례에 걸쳐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병원에서
      2024-12-24
    • 형사 법률 상담하고 돈 챙긴 사무장, 벌금형
      무자격 법률 상담을 해주고 변호사 선임비와 별개로 중개비까지 요구한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법률사무소 사무장 42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같은 금액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9월 사이 3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업주 B씨의 '사고 후 미조치 형사사건 재판'과 관련해 변호사 등록 없이 법률 상담을 하고 선임비·중개비 등의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변호사 비용 견
      2024-12-24
    • 망망대해서 선원 살해·유기..공범들도 실형
      조업 도중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가혹행위를 일삼다 숨진 동료 선원의 시체까지 바다에 버린 선장에 이어 살인을 방조하며 폭행에 가담한 선원들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방조·폭행 혐의로 기소된 선원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또 다른 선원 2명에게는 폭행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전남 서해상에서 조업 중인 20t급 어선에서 선장 등이 동료 선원 50대 B씨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하고
      2024-12-24
    • '보도방 이권 다툼' 흉기 살인 50대 조폭, 징역 22년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보도방) 관련 비위를 신고하겠다는 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2명을 사상케 한 50대 폭력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58살 폭력조직원 김 모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도방 운영 수익으로 거둔 2억 7,180여 만 원을 추징하고 형 집행 종료 이후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첨단
      2024-12-24
    •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혐의 구속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사업가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국회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23일)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 이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 발부받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12-23
    • 횡령에 갑질도 일삼은 별정우체국장 해임 정당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공금을 횡령한 별정우체국장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3행정부는 별정우체국장이었던 A씨가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웃 돕기 성금을 임의로 쓰거나 수당을 착취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해임 징계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23
    • "횡령에 갑질까지" 별정우체국장 해임 정당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공금을 횡령·유용한 별정우체국장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3행정부는 별정우체국장이었던 A씨가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별정우체국장 재직 당시 예산 목적 외 사용, 공금 횡령·유용, 예금 모집수당 착취, 보험계약 모집자 부당 등록, 부당 업무 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올해 3월 해임됐습니다. A씨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우체국
      2024-12-23
    • '내란 중요임무 종사'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 연장
      윤석열 대통령 등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여 사령관의 구속 기한을 다음 달 1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여 사령관은 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의 체포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 서버 확보를 지시하는 등 내란 중요 임무에 종사한 혐의로 지난 14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여 사령관이 체포 명단 14명
      2024-12-23
    • '치료 불만' 치과에 폭발물 방화 시도 70대 징역 2년
      보철 치료 뒤 몸에 힘이 빠진다는 이유로 자신이 진료받던 치과병원에서 인화물질에 불을 붙인 70대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8월 22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담긴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로 기소된 78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동 소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피해가 확대할 우려가 컸다면서 폭발성 물건을 제작해 범행한 김 씨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20
    •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요구 확대
      【 앵커멘트 】 12·3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협조하지 않으면서 사법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서를 일부러 받지 않고, 압수수색 영장 집행도 방해해 사법 체계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광주·전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석동현 / 변호사 (윤석열 법률 자문, 19일) - "(대통령이) 뭘 '체포를 해라, 끌어내라' 하는 그러한 용어를 쓰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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