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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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최고위 복귀 "이번 총선 정권 중간평가"..탈당·신당에는 언급 없어
      흉기 피습 뒤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전망됐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7일 최고위에 참석해 "이번 총선이 가지는 의미는 지금까지 윤석열 정권이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행사했는가 정당하게 행사했는가 그리고 그로 인해 세상을 좀 더 낫게 바꿨는가 후퇴시켰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이
      2024-01-17
    •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출범식..발기인 3만명↑·제3지대 총집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새로운미래'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다음 달 초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당원 모집 등에 나설 예정인데, 행사장에는 제3지대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참석해 연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제 신당 '새로운미래'의 인재위원장으로 창당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새로운미래는 3만 명이 넘는 발기인의 동의를 얻어 창당준비위를 발족했습니다. 앞으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초 중앙당 창당대
      2024-01-16
    • 이재명 대표 17일 당무 복귀..흉기 피습 15일 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합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몸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0일 퇴원 뒤 자택에서 회복을 이어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을 돌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도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지
      2024-01-16
    • 이재명 피습 축소·왜곡 논란에 "民 정쟁화 말라면서 앞다퉈 정쟁화".."오바하는 것 도움 안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표 피습 뒤 민주당이 국무총리실의 사건 왜곡·축소론을 꺼내며 고발 방침을 밝힌 데 이어 경찰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충분히 논쟁이 가능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좀 절제된 반응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민주당이 흥분되고 과잉된 상태에서 경찰에 전면 재수사하라고 요구하면 결국 민주당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가져오라는 것이냐"고 되묻기도
      2024-01-16
    • 원희룡 "인천 계양을 출마하겠다" 한동훈 "이기면 1석 이상의 의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계양은 험지가 아니고 도전지다"며 "온 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그동안 공식적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원 전 장관이 인천 계양에서 첫 공식 행사에 참석하며 이 대표와의 한판 승부를 예고한겁니다. 이에대해 같은 자리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출마하는 곳에서 (국
      2024-01-16
    • 民, 준연동형 유지 선회..군소정당 비례연합 모색 속도
      병립형 비례대표로 회귀를 검토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내부 가닥을 잡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은 비례연합 등을 통한 야권 연대 모색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복귀가 늦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제의 병립형 회귀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내부적인 힘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야권 비례연합정당에 대해서도 "불가피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야권을
      2024-01-16
    •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 찾는 한동훈 그 옆에는 원희룡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인사회가 열리는 장소는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치적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 출마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대결하겠다는 의지를 몇차례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당 내에서 원 전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가 공식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024-01-16
    • 광주시, 태양광발전시설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광주시가 올해 중대형 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서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과 첨단1·2산업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총 46억 원을 들여 3,00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첨단산단에는 내년 말까지 32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을 구축합니다.
      2024-01-15
    • 월요일 출근길 영하 7도 강추위..모레부터 풀려
      월요일 출근길인 오늘(15일)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동장군이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3도에서 8도 분포로 어제보다 7~8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부터는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2024-01-15
    • 월요일 아침 출근길 기온 뚝..빙판길 곳곳 안전사고 유의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15일 새벽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5.7도 대전 -4.5도, 인천 -5.3도, 수원 -5.4도, 춘천 -9.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은 곳이 있겠습니다.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등은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0도에서 10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 -7도까지 떨어지며
      2024-01-15
    • 학교 폭력 지도 중 아동 학대 오명 교사 순직 인정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아동학대범이라는 오명을 썼던 교사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에 따르면 2019년 고흥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 지도 과정에서 발생한 체벌로 학부모로부터 고소당한 뒤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던 고(故) 백두선 교사의 가족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순직유족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앞서 전교조 전남지부와 유가족은 고인을 위한 명예회복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혁신처에 순직 인정을 요구하며 교사 5천 명 이상이
      2024-01-14
    • 신안 만재도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전원 구조
      신안군 만재도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했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10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반쯤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가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승선원 10명을 경비함정으로 무사히 옮겼습니다. 구조된 승선원 일부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4
    • 유동성 위기설 한국건설 "조속히 해결 방안 마련"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하고 있는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인 한국건설이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수분양자들에게 "아파트 시공 사업과 관련해 고객님의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납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고객님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건설이 시공 중인 4개 단지 아파트 수분양자들은 건설사 측이 내야 할 중도금 이자를 수분양자가 직접 내야 한다는 안내 문자를 은행 측으
      2024-01-14
    • 日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
      일본 방위성이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발사를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4일 발사된 미사일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ICBM
      2024-01-14
    • 이낙연-이준석 여의도서 회동 "함께 먹고 함께 자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가칭,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제3지대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 축사에서 "한국 정치사에서 오늘은 우리 국민들이 양자택일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부와 정당을 선택하는 권리를 회복하는, 국민 복권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기득권 양당의 포로에서 벗어나는 정치 해방의 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금 전 다섯 분의 창준위원장 가운데 정태근 전 의원이 빅텐트를 말했다"며 "
      2024-01-14
    • LH 매입임대사업 주택 매입가 '원가 이하'에서 '감정가'로 현실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논란이 된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원가 이하'에서 다시 '감정가' 수준으로 현실화합니다. 부진한 매입임대사업을 정상화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정부는 서민주거안정 수단 가운데 하나인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현재 '원가 이하' 수준에서 '감정가' 수준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매입임대사업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지난해 4월 LH가 매입임대주택 고가 매입 방지를 위해 제도를 강화한 이후 1년도 안돼 또다시 제도
      2024-01-14
    • 선거구제·비례대표 논의 중단..이번에도 한달 전 부랴부랴?
      【 앵커멘트 】 총선이 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 선출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피습된 뒤 선거제 논의와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4년전 21대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은 선거를 39일 남긴 3월 초에야 이뤄졌습니다. 선거구가 갑자기 바뀐 순천 해룡면에서는 결국 선거구민도 아닌 유권자를 대상으로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다시 안심번호를 추출해 여론조사인
      2024-01-13
    • 민주당 공관위 첫 회의..사당화 논란 속 공정성 확보 관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의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친명과 비명을 가르거나 '계파 배려'는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연이어 탈당이 이뤄지면서, 공천 과정의 공정성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의 가장 큰 과제는 '공정한 물갈이'입니다. 새로운 인물을 공천하는 이른바 '물갈이' 비율은 선거 때마다 30% 안팎에 달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37%의 현역의원을 물갈이했고, 더불어민주
      2024-01-12
    • 세력 불려나가는 제3지대..국민의힘·정의당 탈당파도 속속 합류
      이낙연·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함께 기존 여야 정당에서 탈당해 제 3지대에 합류하는 정치인들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의 신당 창당 작업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과 정 전 의원은 하루 전 각각 소속된 정당인 정의당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안으로 제3지대 연합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종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당을 추진하는 여러 세력
      2024-01-12
    • '찐윤' 공관위원 논란 "용산 공천" vs. "야당에서 할 말은 아냐"[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공관위에 이철규 전 사무총장이 포함되면서 사실상 용산에 의한 공천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용산 공천'의 정확한 의미를 다시 봐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용산공천'은 용산 대통령실 출신을 공천하는 것인지 아니면 용산 대통령실 마음대로 공천인지 두 가지로 나눠봐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산 공천'이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하지도 않으면서 논란을 만드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또 "친윤이라고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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