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성추행·신체 몰래 촬영 수자원공사 직원 2명 파면
      여직원을 추행하거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수자원공사 직원 2명이 파면됐습니다. 25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품의 유지 위반 등의 이유로 지난 연말 직원 2명을 파면 조치했습니다. 공사는 지방지사에 근무하는 A씨가 여직원을 강제추행 하는 등 성범죄를 저질러 지난해 12월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여직원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찍다가 적발된 B직원도 파면됐습니다. 신고 직후 공사는 두사람을 분리 조치하고, B씨의 근무지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습니
      2025-02-25
    • 전국 낮부터 기온 회복 '포근'..일부 지역 건조특보
      화요일인 25일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한동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 등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지만, 이날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2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를 나타내겠습니다.
      2025-02-25
    • 국민의힘, 주 52시간 특례 절충안 제안..반도체법 협상 촉구
      국민의힘은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 근로 특례'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절충안을 제안하며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52시간 특례를 포함하는 특별법 원안을 고집해왔지만, 근로기준법의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반도체법에 접목해 운영할 수 있다면 원안이 아니라 절충안도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절충안은 현재의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유연화해 반도체법에 포함하는 것이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최장 180일이 가능한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늘리고, 사전 허가 등의
      2025-02-24
    • 마다가스카르서 한국인 선교사 2명 강도 공격 사망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24일(현지시간) 현지와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동쪽으로 140㎞ 떨어진 무라망가 지역 자택에서 선교사 김모(88)씨와 이모(58)씨가 흉기를 지닌 현지 강도 여러 명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장인과 사위 관계인 이들은 강도가 달아난 뒤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김씨는 국내에서 목사 은퇴 후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2년 전 마다가스카르로 갔고, 이 씨는 지난해 현지에 합류해 함께
      2025-02-24
    • 이재명, 당내 통합·중도 확장 기조 속 조기대선 향한 보폭 확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내 통합과 중도 확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중도 사칭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지만,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확장력을 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가 연일 중도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상속세 완화와 기업 성장 중심을 이야기하고 있고,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의 우경화를 비판하며 중도 공략에 나섰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2025-02-24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5인 경선에 결선투표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에 참여할 5명의 예비후보자를 확정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늘(24일)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에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과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앞서 유력 후보군이었던 윤영덕 전 국회의원도 출마 의사를 나타냈지만 불출마로 선회했으며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4월 2일로 예
      2025-02-24
    • 광주서 주택 화재..2층 전소 인명피해는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24일 오후 5시 47분 시작된 불은 단독주택의 2층 90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15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났을 때 다행히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나 대피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4
    • 이재명, 김부겸 회동 "온 국민이 정치 걱정..저도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비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여의도에서 회동하고 정국과 당내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 이 대표께서 어렵게 마련해 준 자리인 만큼 그동안 바깥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들었던 고언과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려 한다"며 "그분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어쩌다가 21세기 한복판에 대통령 한 사람이 이렇게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뜨릴 수 있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고, 헌법·개헌 문제로 귀결될
      2025-02-24
    • 김동연 "28일 이재명 만남..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강력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금요일(28일) 만남에서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JTBC에 출연해 "3년 전 대선에서 당시 이 후보와 연대하면서 5가지 항에 의견을 같이하고 서명했다. 첫 번째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인데 대통령 임기 단축까지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맞추기 위해 1년 단축을 얘기했는데 다음 총선(2028년)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2년 단축하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해야
      2025-02-24
    • 곡성군 예산 출연 미래교육재단서 예비고교생 30명 어학연수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지난 10일부터 3주간의 어학연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곡성군은 2012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었습니다. 2024년부터 재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재개했고 지역 내 3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다양한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어학연수는 총 3
      2025-02-24
    • 탄핵 심판 막판까지 정당성 논란 "법원 영장 발부 문제 없다 수차례 확인".."형사재판까지 트집잡기 이어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법원 영장 쇼핑 의혹을 들고 온 데 대해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위헌 위법의 공수처 수사는 아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까지 서부지방법원이나 중앙지법에서 수차례 영장 발부된 것이 잘못이 아니다고 확인을 해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중앙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당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건 아니고 압수수색 영장인데 기각 사유도 수사
      2025-02-24
    • 권향엽 "헌재 재판관 후임 임명 때까지 직무 수행법 발의"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헌재 재판관 후임 임명 때까지 직무 수행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25-02-24
    • 강기정 "반이재명? 文 때는 더해..안티는 정치인 숙명, 문제는 극복 과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계엄과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 속에서도 유력한 대선 후보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2017년 탄핵 전 반문재인 정서는 더 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KBC 특별토론회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와 전망'에 출연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5년, 2016년 안티 문재인 여론이 많았고, 특히 호남에서 엄청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그때도 반문재인 정서와 문재인 대세론이 함께 있었고, 그 반문재인 정서 때문에 당시 문 대표와 친하다는 이유
      2025-02-21
    • 尹 대통령 직무 복귀 계획 "국민의힘도 조기 대선 준비 중".."구속 취소 결정되면 폭발력"[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빨리 직무에 복귀해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한 데 대해 "근거없는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이 헌재 심판 과정을 다 지켜봤고 어떤 증언들이 나왔는지 파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대부분이 대략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조차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조기 대선 준비에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해
      2025-02-21
    • 이재명 '중도 보수' 발언.."국힘 극우화 빈틈 노려" vs. "노란봉투법? 카톡 검열? 모욕적"[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 보수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극우화되고 있는 빈공간을 노린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 상속세 완화 추진과 근로소득세 개편 등과 함께 그 배경을 집권 전략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 중산층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에 놓쳤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 수도권 중산층 중도 무당층을 공략을 해야
      2025-02-20
    • 尹 대통령 측, 박지원 고발 "명태균 사건과 비상계엄 정말 별개인가".."명태균 이슈화 시키기 전략"[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지시했다는 발언을 한 박지원 의원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발한 데 대해 " 12.3 비상계엄과 명태균 사건이 정말 별개의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계엄을 지시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의심은 드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나눴던 수많은 대화가 11월에 검찰 조사 보고서로 기록
      2025-02-19
    • 서삼석 "물김 폐기량 5,690t..100억 원 이상 버려져"
      서삼석 "물김 폐기량 5,690톤..100억 원 이상 버려져"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해수온이 물김 양식에 적정 수준으
      2025-02-19
    • 권향엽 "대왕고래 1차 시추 비용 1,263억 원..비용 축소 의혹"
      권향엽 "대왕고래 1차 시추 비용 1,263억원..비용 축소 의혹"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1차 시추
      2025-02-19
    • 이재명, 비명계와 회동에 정책은 우클릭..통합·확장 정책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명계 정치인들과 연이어 만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친기업 정책과 상속세 완화 등 중도층을 겨냥한 확장 정책도 이어가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4일 김부겸 전 총리와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사흘 뒤인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박용진, 김두관 전 의원 등과도 만남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2-18
    • 헌재 기일 변경 요청 "받아줘도 대세에는 지장없다".."헌재는 정치적으로 유연하면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20일 10차 변론 기일에 형사 재판 참석 등을 이유로 변경을 신청한 것에 대해 "이리저리 얘기를 안 들어줬다는 얘기를 할 수 없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하루나 이틀 뒤로 미룬다고 해서 대세에 지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헌재가 최근 국민의힘에 많은 공격을 받고 있지만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한쪽에서 시끄럽게 이야기하니 흔들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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