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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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증액..수완 잇는 2단계 내년 착공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가 5,800억 원 증액됩니다. 이에따라 수완지구를 잇는 2호선 2단계 구간의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재부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몰린 백운교차로에서 효천역을 잇는 2호선 3단계 구간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내년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기획재정부가 일부 구간 지하화 등의 광주시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총 사업비는 5천 800억원을 증액된 2조7천9백억 원
      2022-11-2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내년 착공..3단계는 여전히 '불투명'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가 내년부터 착공이 시작됩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를 기존 2조 2,114억원에서 5,821억원 늘어난 2조 7,935억원으로 증액했습니다. 광주시가 건의했던 금액에서 367억원 가량이 빠졌지만, 일부 구간 지하화 등 대부분의 요구가 수용된 금액입니다. 기재부의 사업비 증액 승인으로 광주시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받고 내년 상반기 2단계 구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단계 구간은 2023년 상반기 착공되면 오는 2029년에서 2030년 완
      2022-11-29
    • "소선구제 폐지해야"..이탄희·천하람 등 정치개혁 2050 출범
      여야 신진 정치인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정치개혁 2050'이 오늘(29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정치개혁 2050'은 더불어민주당 이탄희·전용기 의원과 이동학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 천하람 혁신위원, 정의당 조성주 전 정책위 부의장, 문정은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소선구제로는 가짜 선거 치르는 것"이라며 "저 당은 절대로 안 된다는 구조 속에 국민의 대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2022-11-29
    • '행정사무감사 갈등'..광주시-시의회 화해 시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갈등을 빚었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화해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오늘(28일) 시의회 정례회 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격론의 과정에서 의원들의 날 선 지적들이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큰 아픔이었을 것"이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시장도 시의회 발언을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각자 역할에 대한 존중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신뢰를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부실한
      2022-11-28
    • 최지현 시의원, "광주 복개하천 단계적 복원해야"
      광주광역시 복개하천들을 단계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오늘(28일)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하천 복원은 도시 기온 하강과 생태 복원, 수변공간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최지현 의원은 "광주 평균 기온은 1940년 12도에서 2021년 15.1도로 80년사이 3.1도 상승했다"며 "온실가스 배출과 함께 줄어든 녹지와 하천이 기온 상승의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개하천은 생물서식공간 파괴로 인한 생태네트워크 단절, 도시 수변공간 감소에 따른 생태계서
      2022-11-28
    • 여야,예산안 심사 놓고 곳곳 충돌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놓고 여야가 막판까지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국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는 오는 28일 정무위·국토교통위·운영위 소관 부처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산소위 감액 심사 과정에서 여야 이견으로 충돌과 파행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고 기획재정위,운영위 등은 아직 상임위 단계에서의 예산안 의결조차 끝내지 못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감안할 때 법정 기한인 12월 2일은 물론 올해 정기 국회가 끝나는 같은 달 9일까지도 내년도 예
      2022-11-27
    •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오면 '정쟁 심화'..총선에 도움될까?"[촌철살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 장관의 당 지도부 입성이 민주당과의 관계를 더 악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26일) KBC 촌철살인에 나와 "한동훈 장관의 정치 입문에 대한 우려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과의 관계가 원활한 편은 아니다"며 "정치적으로 본인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그럴 수 있는게 올바른 전략인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장관이 국민의힘 지도
      2022-11-26
    • "김만배의 입 주목..정치적 여파 크지만 사법 처리와는 별개"[촌철살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사법적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천하람 혁신위원은 오늘(26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김만배씨가 입을 여는 것이 정치적 여파가 크고 흥미가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치자금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위원은 "그렇지만 김만배 씨가 입을 안 열어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26
    • 비 그친 뒤 기온‘뚝’… 어제보다 4~9도↓
      토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보다 4~9도 낮겠습니다. 또 새벽 한때 비가 내리는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5㎜ 안팎입니다. 경북과 경남 내륙과 전남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온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낮 기온은 어제 보다 4~9도 낮은 5~19도, 중부지방 등은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27일)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10도 정도 더 떨
      2022-11-26
    • 광주·대구, 군공항·아시안게임 협력 강화키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군공항 이전과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오늘(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두 도시가 협력해 올해 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뛰기로 했고, 논란을 빚는 아시안게임도 세계적인 공동개최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2022-11-25
    • '문화콘텐츠 거점' 광주실감콘텐츠규브 개관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생산, 소비, 체험의 거점 역할을 할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남구 송하동에 국비와 시비 1,046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광주실감콘텐츠규브는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기반시설과 체험시설 등이 구축돼 광주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개관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다양한 AR과 VR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쇼케이스가 운영됩니다.
      2022-11-25
    •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하늘길·철길·물길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먼저, 양 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하여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관련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두 도시의 시민 친화적 도심하천 프로
      2022-11-25
    • 광주광역시의회, "늘어나는 빚..광주시 재정건전성 대책 필요"
      정부의 재정준칙 법제화 도입과 글로벌 금융환경 악화에 따라 광주광역시도 중장기적인 재정운영 정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오늘(24일) 시의회 예결특위에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 했으며, 지자체는 지금까지 심각한 채무 재정위기로 오래전부터 검토되었어야 할 부분"이었다며 "광주시는 왜 이제껏 검토조차 하지 않았냐"고 질타했습니다.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에대해 "2027년까지의 지방 장기 채무에 대해 검토중이지만, 도시철도와 버스 등 적자 보조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2022-11-24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검' 감사에 첫 회의부터 삐걱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첫 전체회의가 오늘(24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지만, 조사 대상 기관에 '대검찰청'포함 여부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며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간담회 뒤, 이진복 정무수석의 공개적인 불만 표출이 있은 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이에 대해 "야3당은 국정조사 계획서 내용에서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합의안을 만들어냈다"며 "대통령실의 말 한마디에 또다시 휘둘리며, 일방적으
      2022-11-24
    •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 25일 개막..광역단체장도 대거 참석
      【 앵커멘트 】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지사와 대구광역시장 등 전국의 광역단체장이 강연자로 참석하고,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까지 30여 팀이 '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콘텐츠의 개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전통적 콘텐츠 개념인 방송,영화,음악 뿐 아니라 관광지 조성, 축제, 먹거리까지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모든 즐길거리를 '로컬 콘텐츠'로보고 전문가들의
      2022-11-23
    •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기업유치에 앞서 인력양성"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2일) 발간한 광주전남 정책 브리프에서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인력이 향후 10년 동안 12만 7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박사 등 고급 인력 배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2-11-22
    • 광주전남연구원, "반도체 특화단지 인력양성이 중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2일) 발간한 광주전남 정책 브리프에서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국내 반도체 인력이 향후 10년 동안 12만 7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박사 등 고급 설계인력 배출의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도 지난 7월 '반
      2022-11-22
    • '개발 이익vs 공공 기여'..광주 복합쇼핑몰 협상 시작
      【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의 모습을 현대백화점 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1.5배 규모를 제시했고, 신세계는 프리미엄 백화점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종 모습은 광주시와 유통 사업자간 협상에 달려있는데요. 앞으로의 협상 쟁점은 무엇이고, 광주시와 유통 사업자의 속내는 어떤지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임동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전체 부지의 3분의 1을 '더 현대' 등 상업 공간과 사무실 공간으로 구상했습니다. 나머지 3분의1은 도로와 학교 등 기반시설, 나머지는 주거 공간입니다
      2022-11-21
    • KBC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25일부터 나흘간 DJ센터서 열려
      - 전국 지자체 우수 '로컬 콘텐츠' 소개 - 관광·먹거리에서 행정·인프라까지 콘텐츠 개념 확대 - 홍준표 대구시장·김동연 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 경험 공유 전국의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C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개막합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지금까지 지역에서 만들어진 관광·먹거리 중심의 '로컬 콘텐츠' 개념을 지자체의 행정, 인프라 구축까지 확대하는 다
      2022-11-21
    • [대담]상수원 저수율 31%..강기정 "통계 작성이래 최저..사전 대비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의 상수원 저수율이 통계를 작성한 지난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며 시민들의 물 아끼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KBC 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현재 광주의 물 소비량 가운데 68%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그만큼 시민들이 절약해주시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상수원 저수율은 31%~32% 수준으로 이대로라면 내년 2월부터는 제한 급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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