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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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노무현 세 글자, 시간 흐를수록 또렷...부재 여전히 낯설어"
      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첫 공식 평전 출간을 축하하며 "노무현을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추억하는 데 머무는 일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평전'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삶과 철학을 담은 뜻깊은 평전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기억도 있다. 제겐 '노무현'이라는 세 글자가 그렇다"며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대통령님의 부재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고 회상했습
      2026-08-31
    • 용혜인·김승원 엄호 나선 민주당...'겸직'엔 내부서도 쓴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2년 차 개각을 둘러싼 야권의 공세에 적극 방어에 나선 가운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의원직 겸직을 놓고는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각은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국정 기조 변화의 시작"이라며 장관 후보자들을 엄호했습니다. 김 대표는 "후보자들이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졌던 분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험이 펼쳐질 것"이라며 "내각 참여 자체가 정부의 구성원이자 대표로서 개인적 입장을 정부의 큰 기조에 맞게 조정한
      2026-08-31
    • "버티면 좋은 날 온다"...KIA 상승세 만든 '끝내기 영웅들'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8월 11승 4패, 월간 승률 1위를 달성하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적은 기회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온 선수들이 두 차례 끝내기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패색이 짙었던 9회말 2아웃 만루. 올 시즌 타율 2할에 머물던 대타 이호연이 생애 첫 만루홈런이자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습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KIA에 합류한 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호연이 터뜨린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 싱크 :
      2026-08-31
    • 네팔 홍수로 고립 근로자 9명 귀국...현장소장은 잔류
      네팔 대홍수로 피해 지역에 고립됐다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10명 중 9명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원 9명이 31일 오후 2시쯤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귀가했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건강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으며 육체적·심리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며 "가족들과 조용히 재회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2026-08-31
    • 아파트 엘리베이터엔 아들, 집 안엔 아버지…흉기에 찔려 숨져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1일 연합뉴스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의 거주지 안에서는 아버지인 60대 B씨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집 안에서 아들과 다툰 뒤 엘리베이터에서 A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
      2026-08-31
    • 10여년 투석 끝에 떠난 50대…인체조직 기증으로 100명에 '희망'
      10여 년간 투석 치료를 받아온 50대 남성이 세상을 떠난 뒤 인체조직을 기증해 100여 명에게 삶의 희망을 전했습니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세상을 떠난 최용진(56) 씨가 다음 날 원광대학교산본병원에서 뼈와 근막, 심장판막, 혈관, 심낭 등 인체조직을 기증했습니다. 한 명의 기증자가 최대 9명까지 살릴 수 있는 장기 기증과 달리 인체조직 기증은 최대 100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 씨는 10여 년간 투석 치료를 받아왔으며, 평소 가족들에게 인체조직 기증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6-08-31
    • 수십 년 아내 간병한 80대 남편…70대 아내 살해 혐의 긴급체포
      경기 남양주에서 7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8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1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편인 80대 B씨가 A씨를 살해한 정황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병으로 거동과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B씨는 아내를 수십 년 동안 간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8-29
    • 박정원 두산 회장, '대홍수' 네팔로 직접 간다…실종 직원 6명 수색 지원
      네팔 대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직접 네팔로 향합니다. 29일 두산과 재계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타고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할 예정입니다. 박 회장은 현지에서 실종 직원 수색과 구조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네팔 대홍수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을 포함하면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은 모두 9명입니다.
      2026-08-29
    • 입환 작업하던 50대 코레일 직원 열차에 깔렸다…관계기관 조사
      경기 의왕역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50대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오전 7시 20분쯤 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50대 남성 A씨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깔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직원이 열차에 깔린 것 같다"는 의왕역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코레일 소속 정규직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이후 의왕역 내 입환 작업은 중단됐으며, 의왕역을 지나는
      2026-08-29
    • "제주서 일하는 아들과 연락 안돼요"…차량만 발견, 이틀째 수색
      제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20대 남성이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등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제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실종된 20대 남성 A씨의 차량은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은 전날 차량이 발견된 일대를 중심으로 도보 수색을 벌이고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유관기
      2026-08-29
    • 靑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제출 않기로...김성수는 국회 제출"
      청와대가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게는 새로운 후보자를 제청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손 후보자 제청은 절차적 완결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이 사전 협의 없이 손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제청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은 지난 18일 청와대와 실질적인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손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서면
      2026-08-28
    • 천안 페인트 원료 생산공장서 화재…3명 사망·2명 부상
      충남 천안의 한 페인트 원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1시 4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페인트 원료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낮 12시 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국은 실종자 2명(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자 인명 수색에 나섰고, 공장 건물 6층과 8층 계단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차례로 발견했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최초 발견된 사망
      2026-08-28
    • 국민 65% "한국도 핵무장해야"...국민의힘 78%·민주당 60% 여야 지지층 모두 찬성 과반
      국민 3명 가운데 2명은 우리나라의 핵무기 보유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핵무기 보유 주장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5%로 집계됐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0%에 그쳤습니다. 정당 지지층과 관계없이 핵무장 찬성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78%에 달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60%가 핵무기 보유에 찬성했습니다. 무당층 역시 찬성 64%, 반대 28%로 나타났습니다. 남북한의 군사
      2026-08-28
    • 8조 5,000억 사들인 삼전·닉스...앞으로 46조 더 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코스피 하단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기타법인' 명의로 주식을 쓸어 담는 사이 외국인과 개인은 보유 물량을 대거 처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6거래일 연속 코스피에서 하루 1조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액은 8조 5,707억 원에 달합니다.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하루 평균 순매수액이 187억 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수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이날도 오
      2026-08-28
    • KIA-롯데전 우천 취소…김도영 최연소 40홈런 도전도 다음 기회로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비로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즌 39홈런을 기록 중인 김도영의 역대 최연소 40홈런 도전도 다음 경기로 미뤄졌습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추후 다시 편성될 예정입니다. KBO가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10월 7일까지로, KIA와 롯데의 맞대결은 그 이후 열릴 예정입니다.
      2026-08-27
    • 가수 장윤정 씨 모친, 3천만 원대 사기...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
      가수 장윤정 씨의 이름을 내세워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모친 육 모씨(70)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서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육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육 씨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명 가수인 딸 장윤정 씨를 언급하며 지인에게 세 차례에 걸쳐 투자금 명목으로 3,1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유사한 수법의 사기죄로 실형
      2026-08-27
    • 565경기 만에 1,000만 돌파...프로야구, 3년 연속 '천만 관중'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O는 26일 잠실과 문학, 광주, 수원, 고척에서 열린 5경기에 모두 7만 3,816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누적 관중이 1,002만 4,1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과 지난해에 이은 역대 세 번째 1,000만 관중 돌파이자 3시즌 연속 기록입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전체 720경기의 78.5%인 565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세운 종전 최소 경기 기록인 587경기를 22경기나 앞당겼습니다. 올 시
      2026-08-27
    • 2골 리드·수적 우위도 소용없었다...광주FC, 강원과 2대2 무승무, 23경기째 '무승'
      프로축구 광주FC가 두 골의 리드와 수적 우위까지 지키지 못하며 K리그1 역대 최다인 2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았습니다. 광주는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문민서의 멀티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연달아 실점하며 2대 2로 비겼습니다. 승리가 눈앞까지 왔던 경기였습니다. 광주는 전반 5분 만에 바 루아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문민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2026-08-27
    • '지방선거 피습 자작극' 정이한, 검찰 공소장에 드러난 전말
      6·3 지방선거 당시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범과 음료 종류부터 차량 동선, 대사와 복장까지 구체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26일 정 씨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정 씨와 공범 A 씨는 2019년 헬스장 회원과 트레이너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사이였습니다. 낮은 인지도를 고민하던 정 씨는 지난 4월 초 A 씨에게 "내가 화분이라도 맞았으면 좋겠다", "누가 커피 좀 안 던져주나"라는 취지의 말을 했고, A
      2026-08-26
    •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중국인 女유학생...경찰, 살해 피의자 본격 조사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중국인 남성에 대한 경찰 조사가 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정 모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 씨는 25일 오후 7시 29분쯤 경산시 하양읍 노상에서 체포돼 현장검증 등을 거친 뒤 오후 11시 50분쯤 경산경찰서로 호송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늦은 시간 경찰서에 도착한 만큼 밤사이 별도의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아직 구속영장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입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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