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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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 들녘 수확기 고온 지속 '벼멸구 확산세'..방제 비상
      수확기 고온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멸구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3,876ha)보다 1.7배 많은 6,696ha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농업기술원,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농약 안정적 공급, 방제 지도, 약제 구입비 지원 등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2일까지 5일간을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벼멸구 방제비 32억 원(도 6억 1천만 원·시군비 25억 9
      2024-09-19
    • 광주ㆍ전남 내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시작..53만 명 대상
      내일(20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합니다. 6개월부터 13세까지 기초접종은 20일부터, 75세 이상은 다음 달 11일부터, 65세 이상은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53만 명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독감과 코로나19 동시접종 안전성이 확인된만큼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등은 다음 달 중순부터 코로나19와 동시 접종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024-09-19
    • 전남도 세계관광문화대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선보인다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되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맞아 전남도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선을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대표축제와 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5대 로컬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휴식·휴양, 역사·문화, 체험·미식 분야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운영합니다. 남도의 정원과 종갓집, 고택을 둘러보면서 정취를 느끼고 전통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산사를 걷는 체험, 남도 음식을 맛보고 전통 양조장을 찾아 전통주의 역사를 듣도록 여행상
      2024-09-18
    • 전남도, 20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시작
      전라남도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53만 명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시작합니다. 독감 접종은 특정일에 집중되는 혼잡함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6개월~13세 기초접종은 20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시작해 2025년 4월 30일까지 지속합니다. 전남도는 국가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2만 2천 명에게도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합니다. 독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2024-09-18
    • 20일 전남서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개최
      전쟁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향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회의가 20일 목포에서 열립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전남 평화회의'를 개최합니다. 전남 평화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희중 대주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김영록 도지사의 개회사, 문재인 전 대
      2024-09-18
    •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완료 본격 추진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하늘길 모노레일과 트리탑 데크로드' 등 5대 랜드마크 조성을 담은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들어갑니다. 국비 1,475억 원을 들여 완도군 군외면 도립 완도 수목원에 조성되는 국립난대수목원은 오는 2031년 개원 예정입니다.
      2024-09-17
    • 국립호남권생물자원 세 번째 섬마을 '생물생글 섬학교' 지정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군 임회면 죽림 어촌체험마을을 'HNIBR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생물생글 섬 학교'는 섬을 주제로 섬의 생물자원 발굴과 생물소재 활용 등의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가족단위 생물자원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죽림 어촌체험마을 섬학교 지정은 지난해 신안군 도초도 소재 '섬생태 연구소'와 완도군 고금면 소재 '청학동참살이마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진도군 임회면의 죽림 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약 6,000명의
      2024-09-17
    • 전남도 인구대전환 프로젝트로 인구 위기에 전방위 대응
      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아 전국 최초 인구·이민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시급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적 '전남형 출산정책' 대폭 강화, 지역의 미래인 청년정책 확대, 전국을 선도하는 이민·외국인 정책 등 활력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초저출생 대전환 기점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로 2024년 1월 이후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1세부터 18
      2024-09-17
    • 국내 최대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의 민선 8기 정책과제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국·도유지 교환, 기본계획 등이 마무리돼 본격 추진됩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완도 군외면 대문리 산109-1일원(도립 완도수목원) 381헥타르에 국비 1천475억 원을 들여 조성됩니다. 지난 8월 기본계획을 완료했고, 앞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후 착공해 2031년 개원될 예정입니다. 지난 1991년 개원해 운영 중인 도립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 전시 콘텐츠가 부족하고, 관람 동선이 불편해 연간 관람객이 7만여 명에 그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
      2024-09-17
    • 전남 국립의대 설치 두고 갈등..공모 절차 속도
      【 앵커멘트 】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 지원 발언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전남도의 의대 설립 방식이 의대 한 곳에 대학 병원 두 곳을 신설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국립의대 유치를 두고 지역내 동부와 서부간 갈등이 확산된 가운데 공모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전남도의 30년 숙원인 국립의대 유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 의대 설립으로 방침을
      2024-09-16
    • "땅끝해남의 꼬마야구 일냈다" 해남최초 프로야구선수 배출에 들썩
      학교 야구부 한 곳이 없는 땅끝 해남에서 처음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해 해남 전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해남 출신으로 첫 프로야구에 진출한 선수는 해남 리틀야구단 출신 이호민, 이한림 선수. 이호민 선수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이한림 선수는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 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총 110명의 신인을 지명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이호민 선수는 2라운드 15번에, 이한림 선수는 3라운드 30번에 지명을 받아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이호민 선수는 투수와 외야수를, 이한림 선수는
      2024-09-16
    • 전라남도, 지방소멸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립에 박차 가한다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라남도가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으나, 수도권 일극 체제와 인구절벽 현상,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인구가 180만 명 이하로 내려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있습니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에 전국 최다인 16개 군이 지정됐으며, 고령화율도 전국 1위(26.5%)로 지방
      2024-09-16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체험형 프로그램 기부금 답례품으로 개발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부금 답례품으로 개발 도입합니다. 고향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은 기부자가 직접 고향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라남도는 공모를 통해 장성 별내리 마을와 광양 도선국사 마을, 나주 이슬촌 마을을 체험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09-15
    • '교육부, 전남 교사 324명 감축'..전남교육청 철회 촉구
      교육부가 2025학년도 전남 교사 정원 324명을 감축하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행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공립 초중등 교원 정원 담당 협의회 결과와 학교 현장 의견을 수합해 △ 지역 여건 반영한 전남 교과교사 정원 배정 △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임용 한도 확대 등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교육부에 직접 제출했습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남의 교사 정원을 초등 145명(2.5%), 중등 179명(3.0%)을 각각 감축하겠다
      2024-09-15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개발사업을 도입해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고향 기부금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은 현행 농수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에서 벗어나, 기부자가 직접 고향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우선 장성 별내리 마을, 광양 도선국사 마을, 나주 이슬촌 마을이 체험 마을로 선정돼 시범 운영됩니다. 전남도는 시군 마을 대상 공모에 나서 전문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존 사업성과 주민 참여도, 창의성 및 독창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체
      2024-09-15
    • 전남도 2~5월 농업재해 복구비 211억 지급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매실 냉해와 마늘 2차 생장, 양파 생육 불량, 호우, 우박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총 211억 원의 복구비가 지원됩니다. 전라남도는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국비지원금 143억 원은 추석 전에 우선 지급했고, 나머지 복구비도 9월 중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전남도가 이상기후로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에 따라 품위 저하, 수량 감소가 예상되자 발 빠르게 정부에 자연재해 인정을 건의한 결과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5월 순천과 광양 등 20개 시군
      2024-09-14
    • 전남 관광지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여행지 11곳을 추천했습니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로 공연 기간은 11월30일까지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추석 연휴 기간 휴장없이 운영합니다. 광양 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으로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당일 17일은 휴무입니다. 함평
      2024-09-14
    • 목포대는 비공개, 순천대 공개로 진행한 의대 설명회에 유감 표명
      목포대학교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 용역사의 불공정한 절차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목포대는 용역사인 A.T.커니코리아가 지난 10일 대학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순천대는 공개로, 목포대는 비공개로 진행하는 차별적 방식을 택해 서부권의 의견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며 불공정한 진행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투명한 공모 절차가 진행되도록 용역사에 대한 전남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2024-09-13
    • 전남 서남해 뱃길 귀성 내일이 가장 혼잡
      서남해 뱃길 귀성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연휴 첫날인 내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15만천여명이 귀성 뱃편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여객선 두 척을 증편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258회 늘려 운항합니다. 해수청은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3만3천여 명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대책반을 가동합니다.
      2024-09-13
    • 전남도, 광주시장에 '함흥차사' 발언 공개 사과 요구.."중대조치할 것"
      전라남도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함흥차사' 발언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는 13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강 시장이 앞서 지난 12일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함평을 광주시장이 안 하겠다고 하면 무안으로 통합시켜주겠다는 것이 전남도지사의 약속이었다'고 한 발언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SOC 등이 갖춰진 무안국제공항으로 민간·군공항을 통합 이전하는 것이 가장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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