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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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남 9곳 선정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남에서 9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여수 두포항과 해남 학가항, 무안 도원항, 신안 상태도항 등 9곳에 각각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속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전남에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5개소가 해당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241억 원을 유치했습니다.
      2025-11-07
    • '2025 ABFF 컨벤션'과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 신안서 개막
      '2025 ABFF 컨벤션'과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오늘(7일)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11일까지 아시아태평양 분재우호연맹 컨벤션이 '울림의 공존'을 주제로 열리며 중국, 일본, 대만 등 1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명품 분재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 분재 교류 확대를 위해 세계분재우호연맹과 중국 바오딩 가든, 1004섬 분재정원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
      2025-11-07
    • 바다향 품은 간척지 채소 '세발나물'...귀농을 부른다
      【 앵커멘트 】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세발나물이 전국 최대 주산지인 해남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반 년 농사로 가구당 1억 원 안팎의 고소득을 올리면서, 젊은 예비 농부들의 귀농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세발나물 수확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군 문내면 간척지에 300여 동의 비닐하우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마치 골프장 잔디처럼 촘촘히 심긴 세발나물이 초록빛 물결을 이룹니다. 이른 새벽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세발나물은 아낙네들의 재빠른 손놀림
      2025-11-07
    • AI 컴퓨팅센터 유치한 전남도 데이터관련 전문인력 '0'명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한 전라남도가 정작 핵심인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2023년부터 데이터 직류 공무원 채용을 본격화했음에도 전남도는 현재까지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당장 데이터 직류 신설과 함께 전문인력 확충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전국 데이터 직류 공무원은 총 19명으로 집계되며, 인접한 광주광역시가 이 가운데 4명을
      2025-11-07
    •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남 9개소…국비 629억 원 확보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남에서 9개소가 선정돼 898억 원(국비 6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선정 사업지는 여수 두포항, 순천 대대항, 고흥 남열항, 강진 수인항, 해남 학가항, 무안 도원항, 영광 월곡항, 완도 금일관문권역, 신안 상태도항 등 9곳입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 34개소로, 이 중 전남이 26%를 차지했습니다. 각 지역에는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의 열악한 생활·안전 인프라와 생활서비스 확충을
      2025-11-07
    • 구례 정책비전투어...지리산·섬진강 중심 10대 비전 제시
      구례 정책비전투어가 어제(6일)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리산과 섬진강, 천년문화유산이 가득한 구례가 첨단기업 인재들의 힐링과 영감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리산 명품 관광벨트 등 미래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전남연구원은 지리산 온천권역 대개조 프로젝트와 동서 화합을 견인하는 교통 네트워크 강화 등 10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2025-11-07
    • 무안반도 통합 30년 표류, 전남도 수동적 행정에서 비롯됐다
      30년 넘게 답보상태에 놓인 무안반도 통합 추진은 전남도의 수동적 행정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무안반도 통합은 지난 1994년부터 '민간 주도'로 추진됐지만 결과적으로 목포와 무안, 신안 간 깊은 불신만 남게 됐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와 정부가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보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안반도 통합 논의는 무안군이 빠진 가운데 목포시와 신안군이 진행하고 있지만 양 시군 단체장의 공석으로 표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5-11-06
    • 전남 친환경 먹거리, 서울 80만 학생 밥상 책임진다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실시한 '서울시 학교(든든)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양곡 생산자단체 선정 공모'에서 전남 지역 5개 생산자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 학교급식 시장에 향후 3년간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도별 1개 공급업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로 5개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고, 광역지자체 간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는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
      2025-11-06
    • 전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체계'로 전환
      전남도교육청이 이주배경가정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마련해 실질적 보호와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주배경가정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는 2023학년도 84명(유형별 153건), 2024학년도 81명(유형별 211건), 2025학년도(9월 기준) 59명(유형별 77건)입니다. 특히 중학교 단계에 집중돼 있으며, 피해 유형은 주로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이주배경학생을
      2025-11-06
    • '2025 ABFF 컨벤션&대한민국 분재대전' 신안서 막 올린다
      '2025 ABFF 컨벤션'과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립니다. 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ABFF) 컨벤션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분재 행사입니다. 지난 2023년 제7회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2년 만에 대한민국 신안군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울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분재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분재 교류의 중심지로서 신안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
      2025-11-06
    • 만추의 계절 전남에서 단풍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전라남도가 만추에 접어든 11월 순천 송광사, 담양 관방제림, 구례 지리산 피아골, 장성 백양사를 '단풍길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지'로 추천했습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단풍 명소로 사랑받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순천 송광사는 가을이 되면 경내와 조계산 숲길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듭니다. 특히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돌담길은 고요한 분위기에 사색하기 좋은 공간으로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입니다. 고
      2025-11-06
    • 신안군 '1004섬 문화예술 산업 특구' 출범
      신안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발전 특구에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신안군은 이번 지정으로 1,028개 섬의 자연과 '1섬 1뮤지엄'정책을 결합, 섬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문화 발전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구의 핵심 사업은 세계적 예술가와 협업하는 섬 박물관 건립과 1섬 1정원, 1004섬 관광, 계절별 축제 활성화, 1004굴 등 신안 수산물의 융복합 산업화 등입니다.
      2025-11-06
    • 전남 농식품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낮은 인지도·효용성 지적
      전남도의 농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의 낮은 인지도와 효용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남도미향에 매년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공직자조차 브랜드 존재를 모를 정도로 홍보가 이뤄지지 않고 온라인몰인 남도 장터와 혼선을 빚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브랜드 인지도 실태조사부터 착수해 홍보 전략과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5
    • 3선 도전 김산 군수 압도적 1위...무주공산 완도 김신·신의준 선두 다툼
      【 앵커멘트 】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주목을 받고있는 무안군에선 김산 현 군수가 선두를 달렸습니다.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완도에선 김신 군의원과 신의준 도의원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이철 도의원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6월 무안군수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지지하는 사람은 누군지를 물었습니다. 김산 현 군수가 33.7%로 나광국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15.8%p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최옥수 전 무안군수 후보 11.8%, 이정운 전
      2025-11-05
    • 섬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신안, 문화예술산업특구 지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특구'가 신규 지정됐습니다. 신안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1,028개 섬의 자연과 '1섬 1뮤지엄' 정책을 결합, 섬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신안형 문화발전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구역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특구의
      2025-11-05
    • 김산 군수 33.7% 오차범위 밖 1위...나광국 17.9%[KBC 전남 무안군수 여론조사]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주목을 받고있는 무안군에서 내년 6월 무안군수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지지하는 사람은 누군지를 물었습니다. 차기 무안군수 다자대결 지지도는 △김산 현 무안군수(33.7%) △나광국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17.9%) △최옥수 전 무안군수 후보(11.8%) △이정운 전 무안군의회 의장(10.3%) △류춘오 현 무안군체육회장(6.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산 현 군수가 오차범위 내 2위를 기록한 나광국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15.8%p 격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전 계
      2025-11-05
    • 전남개발공사·한전KDN·MC에너지 '삼포지구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전남개발공사과 한전KDN, MC에너지㈜가 솔라시도 인근 삼포지구에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삼포지구는 영암 삼포리 일원 423만㎡(128만 평) 부지에 1단계 사업으로 건립된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포함해 2028년까지 관광·레저 및 산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포함된 융복합 미래첨단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삼포지구와 인접한 해남 솔라시도에 Open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실시 되면서,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2025-11-05
    • 전남 농수산식품 잘 나가네...수출 '역대 최고'
      올들어 9월 말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6억 6,429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억 7,617만 달러)보다 15.3% 늘어난 것으로 전국 증가율(8.2%)의 두 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수산식품은 4억 2,16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1% 증가했으며, 쌀, 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은 7,386만 달러로 47.3%, 음료, 유자차, 과자류 등 가공식품은 1억 741만 달러로 8.4% 각각 늘었습니다. 이번 수출 증가세는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이 주도했습니다. 김 수
      2025-11-05
    • 학교급식 시식행사로 전복어가 지원·지역경제 활력 제고
      전남도가 도내 외 20개 초·중·고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복 활용제품 학교급식 시식행사를 펼칩니다. 학교급식 시식행사는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고정적 소비량 증가를 위한 미래세대 소비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복 활용 제품 3종(전복해조영양밥·전복꼬치어묵·슬라이스 전복)을 선정해 학교급식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복
      2025-11-05
    • 전남도교육청 1년간 음주운전 징계받은 교원·일반직공무원 '21명'
      최근 1년 동안 전남교육청 교직원 21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교직원은 교사 14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강등 처분되고, 대부분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연수를 통한 교육 강화 등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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