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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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에선 1인당 최대 3,200만 원 보상' SKT 해킹 피해, 국내에선 어떻게 될까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 대처가 미흡했다며 정치권과 여론의 질타를 받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거액 배상 사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지역 대형 통신사로는 T모바일, AT&T 등이 있습니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2021년 전·현 고객 및 잠재적 고객 7,6
      2025-05-01
    • 조국혁신당 "'내란대행' 한덕수 출마 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조국혁신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내란 대행'의 출마 선언과 동시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관측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대선 출마는 꿈도 꾸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달 15일 국무총리실 발로 한덕수의 개인 기부 기사가 대대적으로 홍보됐다"며 "출마를 앞둔 내란 대행의 개인 치적 기획 홍보도 문제지만, 이는 출마 예정자의 기부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정면으
      2025-05-01
    • 머스크, 테슬라서 쫓겨나나.."테슬라 이사회, 1달 전부터 후임 CEO 물색"
      미국의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이사회가 이미 1개월 전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들은 차기 CEO를 물색하는 공식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 구인 업체 몇 곳과 접촉했으며 이 중 한 곳으로 초점을 좁혔습니다. 차기 CEO를 찾는 작업이 시작된 당시는 회사 실적이 악화하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돼 워싱턴DC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테슬라 내에서 긴장이 심해지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점을 전후해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
      2025-05-01
    • 민노총 "주 4일제 도입·노동시간 단축, 대선공약 반영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절인 1일 주 4일제 도입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민주노총의 대선 요구안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사회 공공성 강화, 사회 대개혁 3대 영역에서 16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노동 기본권 보장을 위해서는 5인 미만·초단시간 노동자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해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또 파업 노동자에
      2025-05-01
    • 美 관세 폭탄에도 4월 수출 3% 증가..반도체 수출 호조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영향 속에서도 한국의 4월 수출이 작년보다 3% 이상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관세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대미 수출과 자동차 수출이 각각 감소했지만,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이 4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582억 1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 증가했습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한국의 수출은 올해 1월에 직전 15개월 동안 이어오던 전년 동
      2025-05-01
    • 한동훈, '한덕수 단일화' 요구 의원 겨냥.."대선 승리 아닌 자기들 기득권 유지가 목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당내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대선 승리가 아닌 자기들 기득권 유지가 목표"라며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자기 기득권 유지에 목숨 걸지 말고 우리의 대선 승리에 목숨 걸라고 충고드리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그는 "대선에 패배하더라도 당권을 유지하고 자기들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지고 나면 가혹하게 정치보복을 당할 거다. 당권이고 기
      2025-05-01
    • '엔저 현상' 日 해외유학생 역대 최대..한국 찾은 日 유학생도 79%↑
      일본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작년 5월 현재 33만 6천 명으로, 비교 가능한 집계가 있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독립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5월 1일 기준 일본 내 유학생 수는 1년 전보다 21% 늘어났습니다. 일본 내 유학생 수는 2019년 31만 명을 넘어선 뒤 코로나19 여파로 줄기 시작해 2022년에는 23만 명대에 그쳤으나 2023년부터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엔화 약세와 서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싼
      2025-05-01
    • 韓 대행 "北·러 밀착 관계 가속..국가 안보 타협 없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북러 밀착과 사이버 위협에 대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은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가속하고 우리를 겨냥한 무기체계를 개량하면서 새로운 도발을 획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기업, 국민은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군의 사기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2025-05-01
    • 트럼프 "한국·일본·인도와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일본, 인도와 무역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0일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이 개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여러 나라가 관세를 낮추려고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협상하고, 일본과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일본, 인도와 이미 협상을 타결했냐'는 질문에 "우리는 합의할 가능성(we have potential deals)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우리한테 (돈을) 뜯어내 왔다"며 "우리는 한국의 군대에 돈을 대고
      2025-05-01
    • "어린이날 먹거리 매출액 평균 27% ↑..어버이날은 16%↑"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음식점 등 먹거리 관련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월 한 달간 외식과 나들이 관련 업종을 이용한 1,420만 명, 4억 1,400만 건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일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어린이날의 음식점, 커피, 디저트, 배달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었고, 어버이날은 16% 증가했습니다. 다만 어버이날은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니었던 2023년과 2024년의 경우 5월 일평균보다
      2025-05-01
    • 美·우크라, 끝내 광물협정 서명.."재건 투자기금 설치"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광물 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지분을 일부 인정하는 이른바 광물 협정을 '진통' 끝에 체결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 설립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래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 방어에 제공한 중대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인정하는 가운데, 이번 경제 파트너십을 통해 두 나라는 양국의 자산, 재능, 역량이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을 가속할 수 있도록 협력
      2025-05-01
    • '해킹사태' SKT, 가입자 이탈에 기관 매도 폭탄까지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 조짐을 보이자 기관 투자자가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향후 전개나 피해 규모를 예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주가 반등 여부를 섣불리 점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T 주가는 사고 소식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고 발표 전날인 지난달 21일 종가 기준 5만 8천 원이었던 주가는 30일 5만 4,300원으로 마감, 이 기간 수익률은 -6.38%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발표 이튿날인 23일 2.04% 내린 주가
      2025-05-01
    • 이재명 '운명의 날'..선거법 사건 대법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1일 나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3시 대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재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며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입니다. 이날 선고는 대법원 유튜브 채널과 TV 등을 통해 생중계돼 국민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직접 출석하지 않습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
      2025-05-01
    • [핫픽뉴스] "강아지도 안 먹을 음식"..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충격적 실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사례가 무더기로 신고돼 논란입니다. 29일 MBC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문을 연 이 요양원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 일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곳에서 일했던 요양보호사가 최근 건보공단에 공익신고를 하며 노인학대 등 불법 운영 실태가 알려졌습니다. 제보자는 "입소자들이 매달 37만 5천 원의 식대를 내지만 간식으로 상한 과일을 주고, 한 층 입소자 16명이 마실 주스엔 바나나를 7개만 넣고 물과 요구르트를 타 나눠줬다"고 말했습
      2025-04-30
    • 민주,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李, "가짜뉴스 대응, 핵심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대선 체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번 선대위는 총괄 선대위원장단 7명, 공동 선대위원장단 15명 등 22명의 선대위원장을 발표하며 진보·중도·보수를 아우르는 '통합형 선대위' 구성을 내세웠습니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명
      2025-04-30
    • 선관위, '특혜 채용'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이 30일 임용 취소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 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용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이 특혜 채용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지목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마무리했다고
      2025-04-30
    • '장기적출' 우크라 女기자 시신..'러 점령지' 잠입했다 사망
      러시아 점령지에 잠입해 취재하던 우크라이나 여기자가 장기 적출 상태로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영국 가디언 등 합동 탐사보도팀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여기자 빅토리야 로시나의 죽음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기자는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 소속으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사자 7백여 명의 시신과 함께 러시아에서 송환됐습니다. 로시나는 러시아군 점령지 시민에 대한 불법 고문과 인권침해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잠입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로시나의 사망 사실은 같은 해 10월 러시아 당국이
      2025-04-30
    • 文, 뇌물죄 수사 검사 공수처에 고발.."짜맞추기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한 전주지검 검사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피의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0일 공수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고발하는 건 정당한 방어권 행사이자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기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전주지검장을 지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영진 현 전주지검장 및 수사를 담당한 전주지검 검사 등입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
      2025-04-30
    • "점심시간인데.." 중국 한 식당서 큰불, 최소 22명 숨져
      점심 시간대 중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최소 22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랴오닝성 랴오양시 바이타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재 당시 점심식사 시간이었던 만큼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불꽃이 사방으로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이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한
      2025-04-30
    • 트럼프, 차기 교황 질문에 "내가 교황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교황 선출과 관련된 질문에 본인 스스로가 교황을 하고 싶다고 농담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념행사를 위해 미시간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로부터 차기 교황 선출 관련 질문을 받고 "내가 교황을 하고 싶다. 그게 나의 1순위 선택"이라고 답했습니다. 취재진이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를 묻자 트럼프는 "나는 선호하는 사람이 없다"면서도 "뉴욕이라는 곳에 아주 훌륭한 추기경이 있다.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전했습니다. 폴리티코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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