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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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사법리스크' 두고 공방..이재명 "전혀 근거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주관한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이재명 후보와 다른 후보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는 재판을 5개 받고 있는데, 전부 보통 재판도 아니고 대장동·위례 신도시(개발 의혹), 허위사실 공표죄 등"이라며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도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대외 활동도 굉장히 어렵다"며 "이런 상태에서 과연 본인이 대통령을 하는
      2025-05-27
    •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大에 발주한 정부 계약 해지 추진
      하버드대를 연일 압박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차원에서 하버드대와 체결한 각종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 조달청은 최근 각 정부 기관들에 보낸 서한에서 하버드대가 반(反)유대주의와, 입학 전형 과정에서의 인종차별 등에 관여했다면서 하버드대와 체결한 현행 계약들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달청은 각 기관들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계약을 적절히 해지하고, 대체재를 찾을 것을 권고했습
      2025-05-27
    • 김문수 "방위비 올릴 수도..美에 韓 중요성 강조할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조건을, 가변적으로 다른 부분과 합칠 것"이라며 "예를 들어 방위비가 인상되더라도 미국의 해군 잠수함을 건조한다든지 다른 것을 그만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근본 이익이 일치한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 확실하게 납득시킬 것"이라며 "방위비를 몇 푼 더 받는 이상으로
      2025-05-27
    • 이준석 "'셰셰'한다고 한중 관계 회복 안 돼"..권영국 "한반도 평화 구현"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에 출연해 각자의 외교·안보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으로, 실질적이고 포괄·점진적,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맞다"며 "그 기초에 한미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도외시하면 안 된다"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적정하게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불필요하게 적대화할 필요가 없다"
      2025-05-27
    • 이재명 "尹 내란죄 유죄 시 사면할 건가"..김문수 "李, 본인 죄는 셀프 사면할 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집권 시 사면권 행사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해 "내란 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중의 핵심 측근 윤상현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받았다가 내부 분란 때문에 그만둔 것 같다"며 "윤 전 대통령에 탈당하라, 제명하라는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면서 '김 후보를 도와서 당선시켜 달라'는 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런 걸 보면
      2025-05-27
    • 김문수 "李, 삼권분립 파괴"..권영국 "파별 타파 개헌 추진"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3차 TV 토론회에서 정치개혁과 개헌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정치 개혁은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제대로 된 정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매우 잘못됐다. 소수가 동의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개헌에 대해 "계엄의 요건을 엄격하게 강화하고, 대통령의 거부권도 제한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5-05-27
    • 이재명 "尹 파면 동의하나"..김문수 "헌재에서 판결 났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TV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파면과 비상계엄의 내란죄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파면, 구속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지금 파면돼서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직이 없어졌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다만 탄핵의 과정에 절차상으로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며 국회 측이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 행위를 형법 대신 헌법 위반으로 구성해 심판받겠다고 했던 점을 거론했
      2025-05-27
    • 김문수 "이재명 유죄나면 대통령 하는게 맞나"..李 "증거가 없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재판을 5개 받고 있는데, 전부 보통 재판도 아니고 대장동 위례 신도시(개발 의혹), 허위사실 공표죄 등"이라며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도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대외 활동도 굉장히 어렵다"며 "이런 상태에서 과연 본인이 대통령을 하는 게 맞겠나"라고 물
      2025-05-27
    • 이준석 "공산주의 철학 갖고 호텔 경제학 방어"..이재명 "공산당 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 토론회에서 이른바 '호텔 경제학'을 둘러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루카스 자이제라는 분을 들고나와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더 놀라운 것은 이분을 알고 보니 독일 공산당 기관지의 편집장을 지낸 분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어떤 경로로 루카스 자이제의 사상을 접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2025-05-27
    • 이재명 "국민 승리" 김문수 "방탄 독재 저지" 이준석 "정치교체"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회를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빛의 혁명으로 내란을 막아내고 내란 수괴를 탄핵했지만, 내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으로 이번 대선이 이뤄지게 된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 후보는 "6월 3일은 12·3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는 국민 승리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적반하장이란 말
      2025-05-27
    • 국민의힘,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계파 불용' 등 당헌 개정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정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당과 대통령의 관계 등을 규정한 당헌 8조에 공천·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당·대통령 분리'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대통령을 포함해 특정인이 중심이 되거나 특정 세력이 주축이 돼 당내 민주주의와 자율성 및 자율 경쟁을 훼손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계파 불용' 조항도 추
      2025-05-27
    • 대만, 74만명 공무원 '중국 신분증 소지' 전수 조사
      대만 당국이 일반 공무원과 교사, 군인 등 약 74만 명을 대상으로 중국 본토의 신분증과 거주증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대대적인 색출 작업에 나섰습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의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1차로 고위직과 주요 부서 근무자 37만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는 지방 공무원과 공립학교 교사 등으로 조사 대상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총통부, 5대 정부기구, 52개 주요기관, 군, 200여 곳 이상의 공립
      2025-05-27
    • 이준석 "후보 단일화 없다..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반전의 역사 위에 제가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제가 김문수 후보를 뛰어넘을 것이고 내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는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동탄의 기적이 대한민국의 기적으로 되살아나는 순간
      2025-05-27
    • 새미래, '이낙연 비판' 민주당에 "이재명 하수인들의 충성 경쟁"
      새미래민주당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이낙연 상임고문을 맹비난한 것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저버린 '이재명 하수인들'의 충성 경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연욱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낙연을 비난하기에 앞서 '절대권력' 앞에서 한없이 비굴한 자신들을 돌아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선임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법 개정을 하려는 노골적 행위를 주도하고 있고, 장기 독재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삼권 독재 시도"라며 "그런데도 민주당 의원들은 침묵을 넘
      2025-05-27
    • '김문수 지지' 이낙연에 광주·전남 단체장·국회의원 등 거센 비판
      민주당 광주·전남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이 27일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에 "(이낙연 상임고문이) 끝내 내란 동조 세력과 손을 잡고 말았다"며 "이는 시도민을 배신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내란 세력을 응징해야 하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통째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페이스북에 "이낙연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끝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더니 결국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며 "호남과 민주당의 울
      2025-05-27
    • '리베이트 챙기고, 지인 추천 펀드 사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체투자 복마전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 담당 직원이 외국 펀드에 투자 후 억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대체투자 의사 결정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주요 과정과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대체투자란 주식이나 채권 등 전통적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인프라, 기업금융 등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말합니다. 주요 공제회 9곳 중 대체투자 비중이 전체 투자액의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
      2025-05-27
    • 5·18 민주화운동 민간인 촬영 영상 첫 공개..진상 규명 주목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입니다. 당시 충장로 1가에 직장을 둔 25세 청년 문씨는 직장 주변에서 본가가 있는 동명동까지 이동하며 촬영했습니다. 최근까지 잊고 지내다가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필름을 발견해 5·1
      2025-05-27
    • '건진법사 의혹' 수사 경찰, 김건희 수행비서 노트북 확보..청탁 여부 관건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달 30일 유씨의 자택에서 유씨의 노트북 1대를 확보했으며, 현재 일부 파일을 선별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 등을 건네받고 교환하는 과정에서 양측, 혹은 김 여사와 나눈 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재 가방의 소재를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유씨 자택에서 샤넬의 제품 상자 등도 확보했습니
      2025-05-27
    • 한강 이남·북 집값 차이 역대 최대..서초구 가장 비싸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 이남과 이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R114는 서울 한강 이남·이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334만 원으로 한강 이북 14개구 평당가보다 2,008만 원 높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이북 지역은 7.4% 상승한 가운데, 이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2025-05-27
    • 도쿄서 버젓이 팔리는 욱일기..日상인은 뜻도 몰라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가미카제 관련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쿄 하라주쿠를 방문해 확인해보니 꽤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이웃국가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잘못된 역사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일본의 실태를 이같이 고발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욱일기 관련 티셔츠, 머리띠, 장식용 패치,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며 "심지어 대형 욱일 (문양) 깃발까지도 판매하고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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