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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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특검 "박정훈 대령 2심 항소 취하 결정"
      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항명 혐의로 재판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형사재판 항소 취하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 항소 이유가 법리적으로 타당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박 대령 항소 취하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1심 법원은 이 사건을 이미 1년 이상 심리해 박 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소를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특검으로서 책임 있는
      2025-07-09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윤희숙·전대 선관위원장에 황우여
      국민의힘이 혁신위원장으로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9일 브리핑에서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다가오는 전당대회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을 분으로 우리 당 비대위원장을 역임한 황우여 선관위원장을 모시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윤 위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원장이 위원장직을 맡아 혁신 업무를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패한 과거와
      2025-07-09
    • "美텍사스 홍수 사망 110명..실종 173명"..갈수록 늘어
      미국 텍사스 중부 내륙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 사태 사망자가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텍사스 주(州)정부에서 집계한 실종자만 170명이 넘어 인명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8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커 카운티 일대를 덮친 폭우와 홍수 사태 이후 나흘째인 이날까지 모두 110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기독교계 단체가 운영하는 여자 어린이 대상 여름 캠프로,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캠프 미스틱' 참가 어린이 27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
      2025-07-09
    •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미국에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또 오는 8월 1일까지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하고서 한미 양국간 막바지 통상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
      2025-07-09
    • 美, 반도체·의약품 관세 이달 말 결정..구리 50% 부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방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반도체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과 발표 시기 및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의약품 관세와 관련해서 "우리는 매우 곧 의약품에 대한 무엇인가를 발표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미국으로) 들어올
      2025-07-09
    • 영덕 앞바다서 100kg급 참치 무더기로 잡혀.."전량 폐기"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이례적으로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영덕군과 강구수협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영덕 강구면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130~150kg에 달하는 참다랑어 1,300여 마리가 대거 포획됐습니다. 700마리는 포항으로, 600마리는 영덕으로 각각 배정됐으며 동해안에서 대형 참치가 1,000마리 이상 잡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틀 전인 6일에도 영덕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 길이 1∼1.5m, 무게 30∼150㎏ 참다랑어 70마리가 걸린 바 있습니다. 이 참다랑어
      2025-07-08
    •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전 남편 냉동배아..상대 동의 없어"
      배우 이시영이 전 남편과의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이시영은 이번 임신이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자신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됩니다. 이시영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며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
      2025-07-08
    • 김건희 특검, 국힘 윤상현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8일 윤상현 의원 국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상현 의원이 강제수사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에 등장합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2025-07-08
    • 네타냐후, 노벨평화상 후보로 트럼프 추천.."평화 구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 7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보낸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나라, 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평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네타냐후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국
      2025-07-08
    • SKT '위약금 면제'에 번호이동 급증..통신3사 경쟁 격화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번호 이동하는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통신사 간 번호이동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가입자 수는 1만 7,4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월 18일 해킹 사고 이후 이탈자가 빠르게 증가하던 시기인 5월 3일(2만 2,404명)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이 8,336명, LG유플러스로 이동이 9,1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이탈자 순감 폭도 5일 3,865명에서 6
      2025-07-08
    • "왜 20·30대는 자동차를 사지 않을까..신차 구매 비중, 10년 만에 최저"
      신차 시장에서 20·30대의 존재감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20대와 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각각 10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젊은 세대의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0대와 70대 고령층의 신차 등록 비중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세대별로 자동차에 대한 필요성과 접근 방식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9천66대로 집계됐습니
      2025-07-08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MZ세대가 신뢰할까?"
      18년 만에 연금 개혁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3%로 높이는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구조의 개혁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건데요. 제도적 균형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그 이면에는 국민연금의 미래에 대한 MZ세대의 깊은 불신과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민연금과 관련된 논의는 2018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등의
      2025-07-08
    • 美, 48시간 내 복수 무역합의 예고.."새 제안 쇄도, 바쁜 나날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이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복수의 무역 합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역 갈등 해결의 전환점을 예고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무역 협상에서 기존 입장을 바꾸었고, 어젯밤 제 이메일은 수많은 새로운 제안으로 가득 찼습니다"라며, "며칠간 매우 바쁜 일정이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8시간 이내라는 시점은 미국이 설정한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인 7월 9일과 맞물려 주목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
      2025-07-07
    •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발리 항공편 대거 결항, 한국 노선도 영향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로 화산재가 대거 분출되면서, 대표 관광지인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의 항공사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AFP,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경, 인도네시아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에 위치한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이번 분화로 화산재는 최대 고도 18㎞까지 치솟았으며, 항공 운항 안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당국에 따르면, 화산재의 영향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
      2025-07-07
    •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라"..7월 대규모 할인 행사 열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6% 올랐는데, 상승률의 경우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각 식품, 유통업체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논의했고, 다음 달까지 할인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할인 품목은 라면과 빵 등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
      2025-07-07
    • 트럼프, 8일 새벽 1시부터 각국에 '관세서한' 보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부터 무역 상대국들에 소위 '상호관세'의 세율이 적힌 서한을 순차적으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대한 미국의 관세 서한, 그리고(또는) 합의(결과)가 7월 7일 월요일 오후 12시(미국 동부시간)를 시작으로 전달될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통상 상대국들에 대미 수출품의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내거나 협상 타결을 보는 것으로 오는 9일까지
      2025-07-07
    • 안철수 "날치기 혁신위 거부..혁신위원장 사퇴·당 대표 도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비대위에서 혁신위 인선을 발표한 데 대해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며 혁신위원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혁신위원장 제의를 수락했지만 혁신위원장 내정자로서 혁신의 문을 열기도 전에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들께 혁신의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먼저 최소한의 인적 청산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판단 아래, 비대위와 수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07-07
    • 美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 발표에 "터무니없는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신당 창당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ridiculous)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3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제3의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뿐"이라며 "그는 그게 재미있을 수 있지만, 나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강조하며 머스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을
      2025-07-07
    • 美 텍사스 폭우·홍수에 인명피해 눈덩이..71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6일 오후 기준 그 수가 71명에 이르렀습니다. 카운티별로 보면 피해가 집중된 커 카운티에서 59명이 숨졌고,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 2명, 윌리엄슨 카운티와 톰 그린 카운티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여자 어린이 750명이 참가한 '캠프
      2025-07-07
    • 러 억만장자, 출국 시도 중 체포..'자산 압류' 위기 직면
      자산 압류 위기에 놓였던 러시아의 유력 사업가 겸 정치인이 몰래 해외로 출국을 시도하다가 붙잡혔습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4위 규모 금광회사인 유주랄졸로토 등 여러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 첼랴빈스크 주의회 부의장을 지낸 억만장자 스트루코프가 5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첼랴빈스크에서 튀르키예로 출국하려다가 이륙 직전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신문은 전용기 좌석에 앉아 있는 스트루코프가 집행관들에게 둘러싸인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유주랄졸로토와 스트루코프의 가족은 스트루코프가 모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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