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오후까지 5~10mm 비..낮 최고 26도
      화요일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낮까지 전남 남해안에 5~10mm,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에 5mm 안팎의 비를 뿌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곡성 18도, 무안 20도 등 17~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3도, 여수 25도, 등 23~26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2024-10-15
    • '의료공백 여파' 서울대병원 대기일수 2배로..62일 기다려 6분 진료
      의료공백 여파로 올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예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분원 6곳을 더한 총 16곳의 올해 6월 기준 평균 외래진료 대기일수는 23.8일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2019∼2023년)의 평균치인 18.5일보다 29.0% 늘어난 겁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62일이었습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이 53.7일, 전남대병원
      2024-10-15
    • 7년 만에 잡힌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여고 행정공무원이었다
      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2024-10-15
    •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낮 최고 21~26도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가을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 안팎입니다.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 경남 내륙·울릉도·독도 5∼10㎜,
      2024-10-15
    • 안세영, 원하는 신발 신는다..협회 "예외적·한시적 자율 허용"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착용 시 불편함을 느꼈던 국가대표 후원사 신발을 당분간 신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이 대표팀 후원사 신발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기화를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다가오는 덴마크 오픈 대회부터 후원사와 계약 변경에 대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의 경기화에 한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2월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
      2024-10-14
    •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강제 출국 조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참여 차 입국했다가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뒤 검거됐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지난 10일 필리핀으로 강제 출국 조치 됐습니다. 이들은 출입국 당국의 강제 출국 통보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고, 조사 과정에서 귀국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이들이 향후 일정 기간 한국에 입국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8월 6일 입국했으며,
      2024-10-14
    • 빗길 신호위반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 중상
      빗길에 신호위반을 한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4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살 B씨와 C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곧 맥박과 호흡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C씨는 올해 호남대에 입학한 새내기로, 같은 과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 때
      2024-10-14
    • 금강호휴게소 텐트서 30대 여성 숨져...일행 남성 조사
      전북 군산 금강호휴게소 인근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산경찰서는 14일 오후 5시 10분쯤 금강호휴게소 주변에 설치된 텐트에서 37살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했는데,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구타나 폭행 흔적 등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으
      2024-10-14
    • 만취 운전하다 화물차에 '쾅'..40대 운전자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7분쯤 목포시 옥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갓길에 주차된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물차까지 번졌습니다. A씨가 몰던 차량에는 30대 남성 2명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2024-10-14
    • 무면허에 만취까지..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50대 불법체류자 체포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골목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후사경이 일부 긁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
      2024-10-14
    • 명색이 '맛의 도시'인데...'미슐랭' 없는 광주
      【 앵커멘트 】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슐랭은 맛집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데요, 맛의 도시 광주는 정작 미슐랭과는 거리가 먼 현실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한 셰프의 식당입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카 / 일본 도쿄 - "(예능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2024-10-12
    • 2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라남도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5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시청 동료들이 자택을 찾았고,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이 집에서 혼자 머물며 출퇴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2024-10-11
    • 불법 조업 하려던 중국 어선, 해경 '저공 비행'으로 내쫓아
      【 앵커멘트 】 중국 어선 12척이 서해상에 나타나 우리 해역으로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불법 조업을 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순찰 중이던 해경 항공대가 저고도 비행으로 어선들을 내쫓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오성홍기가 달려있는 어선 12척이 모여있습니다. 일부 어선에서는 어망을 살피는 만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제(9일) 오후 2시쯤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어선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항공대를 투입하고 인근 경
      2024-10-11
    • 광산구의회, 광주송정역 5.18사적지 지정 촉구
      광산구의회가 광주송정역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오늘(10일) 오후 광산구의회 앞에서 "송정역 광장은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에 맞섰던 장소로,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과 저항의 상징"이라며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사적지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에 사적지 지정 동의를, 광산구와 광주광역시에 사적지 지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4-10-10
    • 우리 해역 침범한 중국 어선, 해경 '저공 비행'으로 내쫓았다
      【 앵커멘트 】 중국 어선 12척이 서해상에 나타나 우리 해역으로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불법 조업을 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순찰 중이던 해경 항공대가 저고도 비행으로 어선들을 내쫓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오성홍기가 달려있는 어선 12척이 모여있습니다. 일부 어선에서는 어망을 살피는 만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제(9일) 오후 2시쯤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어선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항공대를 투입하고 인근 경
      2024-10-10
    •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난항..이번엔 코레일 동의 얻어낼까
      【 앵커멘트 】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해 5·18 사적지 지정을 추진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적지로 지정되면 개발이 금지될까 코레일에서 반대하기 때문인데요, 사적지 지정과 개발 행위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광주시가 입장을 정리해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건 지난 2021년. 광산구는 5·18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역사적 공간에 대한
      2024-10-09
    • 성인 PC방서 손님 살인미수 60대 체포
      성인 PC방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손님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젯밤(3일) 8시 11분쯤 여수시 봉산동 한 성인 PC방에서 70대 손님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피해자와 다툰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4
    • 지인 밀치고 경찰에 박치기..30대 구속
      과거 쌍방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던 지인을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반쯤 남구 돌고개역에서 40대 후반 남성을 계단에서 밀쳐 다치게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쌍방폭행으로 함께 입건된 남성을 우연히 마주치고선 사과를 요구하며 밀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2
    • 만취 상태로 아파트 울타리·포르쉐 들이받은 40대 입건
      한밤중 아파트 울타리와 고가 외제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어젯밤(1일) 11시 55분쯤 광주 진월동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아파트 울타리와 주차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0.180으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보였다며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2
    • 만취상태로 아파트 울타리·포르쉐 '쾅쾅'..40대 입건
      한밤중 아파트 울타리와 고가 외제차를 연달아 들이받은 4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중반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옆 편도 1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서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0%의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차 도중 아파트 울타리를 충격한 뒤, 사고 수습을 위해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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