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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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에 찾아온 추위..최저 -6도~-1도
      눈이 녹기 시작한다는 '우수'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겠고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도, 여수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4도, 목포 3도, 광양 6도 등 3에서 6도로 평년보다 3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전남 해안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5-02-18
    • 부산 길거리서 6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 살해
      부산에서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도주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8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확인해 A씨가 지하철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A씨는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2025-02-18
    • 눈 녹는다는 '우수'에도 추위 계속..최저 -10~-1도
      절기상 '우수'이자 화요일인 18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
      2025-02-18
    • '尹 지각 출근' 생중계한 유튜버, 도로교통법 위반 '무죄'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을 생중계한 유튜버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임정엽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정병곤 씨에게 지난 13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2023년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실로 이동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유튜브에 윤 대통령이 '지각 출근'을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입니다. 정 씨는 당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에 화면을 띄워놨는데, 경찰은 이에 대해 정 씨에
      2025-02-17
    • "500만 원 비즈니스석을 150만 원에" 아시아나 황당 실수..결국 환불
      아시아나항공이 영국 런던 노선 항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으로 잘못 팔아 환불 조치했습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일 인천∼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운임을 '이코노미 특가'로 입력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출발일 등에 따라 요금은 다르지만, 대략 500만 원 안팎의 항공권이 150만∼170만 원가량에 판매된 겁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후 자체 검토 과정에서 운임이 잘못 입력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잘못 입력된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
      2025-02-17
    • "빚 때문에"..초등생 2명과 극단 선택 시도한 친모 긴급 체포
      초등생 자녀 2명과 극단 선택을 시도한 친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17일 아동학대살해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초등생 자녀 2명, 50대 지인 B씨와 함께 극단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A씨 등 4명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의 경우 퇴원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
      2025-02-17
    • '기우뚱 건물' 기울기 측정 엉터리..사전 진단도 '무의미'
      【 앵커멘트 】 며칠 전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 있는 건물이 크게 기울어 사실상 철거가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광주시는 문제의 건물이 원래 기울어져 있었다며 공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기울기 측정 방식은 지침과 달랐고 사전 안전 진단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 문제가 된 건물은 현재 앞으로 23cm나 기울어 있습니다. 기울기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온 광주시는 공사 기간 중엔 0.43cm만 기울었고, 이는 관리
      2025-02-17
    • 경찰, '여객기 참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참고인 조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출국 금지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4일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사고 항공기 운항과 안전 관리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는 사고 항공기 안전 및 정비, 운항 등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중요 참고인인 김 대표에게 진술을 받은 만큼 오는 27일로 만료되는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
      2025-02-17
    • SUV 충돌한 택시가 정류장 덮쳐..4명 중경상
      SUV와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44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50대 여성이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2-14
    • 의뢰인 공탁금 횡령한 변호사 송치
      의뢰인의 공탁금 일부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의 공탁금 1억 2,000여만 원 중 수임료를 제외한 8,100만 원을 빼돌려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광주 지역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뢰인은 지난 2021년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뒤 피고 측으로 받은 공탁금을 A씨가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5-02-14
    • "임금체불액 146억..특별근로감독 나서야"
      광주 지역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며 노동 당국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 건설지부는 어제(13일) 오전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사가 조합원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금액이 지난해 146억 원에 달한다며 노동 당국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원청사들도 체불임금 해결과 단체협약 보장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4
    • 노상원 수첩에 尹 3선 집권 방안 담겨..'좌파' 체포 계획도
      12·3 내란사태의 '비선 핵심'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재선, 삼선을 위한 헌법 개정 추진 계획을 세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헌법 개정(재선∼3선)"이라고 적힌 문구가 발견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뒤 "국회, 정치를 개혁"하고, "민심관리(를) 1년 정도"한 뒤 헌법을 개정해 윤 대통령의 연임을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헌법에는 '대통령 임기는 5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고 정해져 있습니다
      2025-02-14
    • 낮 최고 8~12도..내일부터 비 소식
      광주와 전남은 오늘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광주 전남 전역으로 확대돼 일요일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입니다.
      2025-02-14
    • "아이가 안 와요" 서천 주택서 2살 여아 시신 발견..부모 체포
      충남 서천에서 두 살배기 여아를 숨진 채 방치한 20대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14일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부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거주지인 서천읍 한 다가구주택 베란다에 숨진 두 살 여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시신은 이미 부패한 상태로, 경찰은 아이가 사망한 지 시일이 꽤 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8시 5분쯤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연락되지 않고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서천군청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2025-02-14
    • 尹 탄핵심판 이르면 3월 초 선고..변론 종료 초읽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그동안 예정된 증인들의 신문을 끝내면서 과연 언제 선고가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현재로서는 이르면 3월 초에 결정을 선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헌재는 13일 탄핵심판 8차 변론을 열고 채택된 증인 중 마지막 순서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을 신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헌재가 18일 오후 2시 9차 변론을 열어 서면증거를 조사하고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의 입장을 2시간씩 듣기로 하면서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2025-02-14
    • 광주 송정5일시장 화재로 점포 17곳 피해..한때 대응 1단계
      새벽 시간 광주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7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14일 새벽 1시 2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5일시장에서 불이 나 4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점포 17곳이 타거나 그을렸지만 영업이 끝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여러 점포로 불이 번진 것을 확인하고 한때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김해 한 초교서 교사가 학생 폭행..아동학대 여부 조사
      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김해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씨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학생에게 청소를 지시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다른 학생도 전화기를 뺏으려는 교사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신고는 당시 같은 교실에 있던 학생 중 1명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건은 소란을 알아챈 다른 교사가 교실로
      2025-02-14
    • 北 해커조직과 같은 IP..서울시 직원 사칭 피싱 범죄 정황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세력이 서울시 직원을 사칭하고 피싱 범죄를 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는 13일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하고 북한 해커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이메일 계정 정보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과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입해 만들 수 있는 시민 계정(@citizen.seoul.kr) 일부가 해킹돼 지난달 피싱 메일을 무작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명의로 된 문제의 메일은 대북전단 살포 관련 비대면 회의가 가능한지 묻는 내용으
      2025-02-14
    • 변호 맡겼더니 공탁금 슬쩍..8,000만 원 횡령한 변호사 송치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의 공탁금 일부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횡령 혐의로 광주 지역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의뢰인 B씨의 공탁금 1억 2,000여만 원 중 수임료를 제외한 8,1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2021년 A씨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고,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피고 측으로부터 받은 공탁금을 A씨가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탁금을
      2025-02-13
    • SUV 충돌 후 버스정류장 덮친 택시..4명 다쳐
      SUV 차량과 충돌한 택시가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3일 오후 5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과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이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류장에 있던 남성 2명과 A씨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와 택시 기사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CCT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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