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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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2월도 어렵다"..기준치 크게 밑돌아
      이달에도 중소기업 경기가 녹록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SBH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79.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보다는 1.7p 상승했지만, 1년 전보다는 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2-02
    • 전남 미분양 주택 3천 호 넘었다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3천 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029호로,한 달 새 104호 증가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941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291호로, 11월보다 130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31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6만 8천 호..매매량 급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 8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8,107호였습니다. 2013년 8월(6만 8,119호) 이후 9년 4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만 80호,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1,035호로 11월보다 6.4%(662호) 늘었고, 지방 미분양은 5만 7,072호로 19.8%(9,418호)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미분양
      2023-01-31
    •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본격 나서
      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원전 수주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파티흐 된메즈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현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에 원전사업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했고, 이에 한전은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제안서에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과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내년에
      2023-01-31
    • 지난달 광주·전남 건설수주액 급감..생산·소비도 줄어
      지난달 광주·전남의 건설수주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과 소비도 1년 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1,56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5% 줄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80.3%나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전남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1년 전보다 23.5% 적은 8,671억 원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민간부문이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67.9%
      2023-01-31
    • 지난해 광주·전남 8천 명 순유출..직업·교육 탓
      지난해 인구 순유출 사유로, 광주는 직업, 전남은 교육이 꼽혔습니다. 통계청이 어제(30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7천642명, 전남에서는 345명이 순유출됐습니다. 연령별로는 광주·전남 모두 20대의 순유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순유출 사유로는 광주는 직업, 전남은 교육을 꼽은 비중이 1위를 차지헀습니다.
      2023-01-31
    •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 "막대한 재산 피해"..권리 찾기 나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봤다며, 권리찾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당 3천750원의 현금배당과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추천 등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간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이익을 봤지만, 소액 주주들은 주가 폭락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1-30
    • 혁신도시 인구 4만 문턱에서 첫 감소..정주여건 개선 지지부진
      【 앵커멘트 】 5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조성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인구가 4만 명 문턱에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교육과 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광주 등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단 두 곳뿐인 중학교는 과밀 문제로 올해부터 학급 수를 늘려 운영하는 미봉책을 내놨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밀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자녀 교육 문제로 혁신도시를 떠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봉
      2023-01-29
    •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충원.."여전히 부족"
      【 앵커멘트 】 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소아 입원진료를 잠정 중단하는 등 대형병원들마저 소아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거나 축소하며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큰데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야간 소아 진료를 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2년 만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뽑으면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린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병원'입니다. 특히, 밤늦은 시각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면 속이 타들어가곤 합니다. ▶ 인터뷰 : 임미심
      2023-01-28
    • 지난해 11월 전남 출생아 수 565명..역대 11월 최저
      지난해 11월 전남의 출생아 수가 역대 11월 출생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11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56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7년 이후 11월 출생아로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566명으로, 1년 전보다 백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26
    • 지난해 1~11월 국내 인구 10만 명 이상 감소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인구가 10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 8,982명으로 1년 전보다 847명(4.3%) 감소했습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1월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3만 1,863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1,520명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11월 사망자는 33만 8,868명으로, 같은 기간 10만 7,004명이 자연감소한 것으
      2023-01-26
    • 中 해킹그룹,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 해킹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잇따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우리나라 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등 12개 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혐한 성향의 해킹그룹 '샤오치잉'은 이달 초부터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해킹과 데이터 유출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3-01-25
    •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나왔다..이사철 앞두고도 거래 절벽
      【 앵커멘트 】 지난해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졌던 광주는 다른 지역보다 더 심각한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를 맞았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정부의 규제 완화마저 지방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지 못하면서 급매물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대형평형은 7억 원대 분양가보다 무려 8천만 원이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왔습니다. 잔금을 치르지 못한 세대가 속출하면서 입주도 오는 4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지난해 신규 입주물량
      2023-01-25
    • 아쉬움 뒤로 한 채 일상으로..귀경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일)까지도 귀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 탓에 모처럼 고향을 찾았던 귀경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안은 채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웁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추가 버스가 계속해서 투입된 광주 고속버스터미널도 귀경객과 막바지 귀성객이 한데 몰리며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2023-01-24
    • 곳곳 교통사고 잇따라..5명 부상
      설날 연휴 사흘째인 오늘(23일),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 소속 구급차를 들이받아 구급차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에는 강진군 성전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두 차량의 운전자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3-01-23
    • 코로나19 확진자 684명..요양시설 감염 잇따라
      설날(22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84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가 292명, 전남이 392명 등 684명으로, 전날보다 6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요양시설 10곳에서 21명이 감염되는 등 전체 확진자의 41%가 60대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23
    • 연휴 마지막 날 많은 눈..'최강 한파' 광주 -8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곳곳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시작돼 모레까지 5~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동부남해안은 내일까지 1~5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잠시 뒤인 밤 9시를 기해, 광주·전남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10~15도가량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영하 8도, 곡성 영하 12도 등 영하 12도에서 6도
      2023-01-23
    • 아쉬움 뒤로 한 채 일상으로..귀경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23일), 역과 터미널은 귀경에 오른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모처럼 고향을 찾았던 귀경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안은 채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웁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추가 버스가 계속해서 투입된 광주 고속버스터미널도 귀경객과 막바지 귀성객이 한데 몰리며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2023-01-23
    • "환각 증상 때문에.." 설 연휴 첫날 어머니 살해한 40대 구속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동생은 범행 당일 저녁 7시쯤 집을 찾았다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각 증상이 일어난 뒤
      2023-01-23
    •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아침 서울 -17도
      오늘(23일) 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설 연휴 막바지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0~15도가량 떨어지며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철원 -25도, 서울 -17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3~-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4~-4도에 머물며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폭설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울릉도·독도, 호남에 잇따라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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