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民 권리당원 74% 호남·수도권..표심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은 호남과 수도권 표심이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시·도별 전국 대의원·권리당원 현황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국민을 합친 권리당원은 모두 70만 4,915명이었습니다. 경기가 16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4만여 명, 전남 8만 1,000, 전북 7만 5,000, 광주 4만 4,000여 명 등 순이었는데, 이들 5개 시군의 권리당원 비율이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권리당원 상당 수가 호남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어, 역대 민주당 경선과
      2021-07-21
    • 하산 중 실종 김홍빈 대장 무사귀환 '한목소리'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 도중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각계의 바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외교부 요청으로 파키스탄의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고 중국 대사관에서도 구조활동에 필요한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김 대장의 구조와 무사귀환 소식을 국민들과 함께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2021-07-20
    • 신정훈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히 이뤄져야"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국회 예결위 질의에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중앙행정기관 지방이전 시즌2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김부겸 총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로드맵이 완성되면 조만간 대통령께 보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07-15
    • 해남에 전국 최대 규모 배추출하조절센터 들어선다
      겨울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배추출하조절 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남광역배추출하센터는 100억 원이 투입돼 4천 300㎡ 규모의 저온시설과 가공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내년에 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저장성이 낮아 한꺼번에 출하돼 가격 폭락을 반복했던 해남 배추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윤재갑 의원은 국내 점유율 75%를 차지하는 해남 배추 계약재배 물량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2021-07-15
    • 양향자 의원 탈당..제명 절차 없이 마무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자진 탈당했습니다. 중앙당 윤리심판원 제명 결정 하루 만인데, 성추행 혐의를 받는 지역사무실 특보의 구속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역사무실 보좌진의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양향자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양 의원은 탈당 입장문을 통해,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한 성추행 문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난다며, 거듭 사죄했습니다. 지역사무실 특보의 강제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2차 가해
      2021-07-14
    • 양향자 의원 탈당..제명 절차 없이 마무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자진 탈당했습니다. 중앙당 윤리심판원 제명 결정 하루 만인데, 성추행 혐의를 받는 지역사무실 특보의 구속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역사무실 보좌진의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양향자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양 의원은 탈당 입장문을 통해,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한 성추행 문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난다며, 거듭 사죄했습니다. 지역사무실 특보의 강제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2차 가해
      2021-07-13
    • "폭우 피해 전남, 특별재난지역 지정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남 지역 의원 10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우 피해로 농축수산업이 주산업인 전남 지역의 기반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긴급 수해 복구를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했습니다. 김승남 의원은 이에 앞서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만나 전남 폭우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당정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021-07-13
    • 차기 법무부 차관에 전남 출신 강성국 법무실장 내정
      차기 법무부 차관에 전남 출신의 강성국 법무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온 강 실장은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치며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후임 법무실장에는 전남 신안 출신의 이상갑 법무부 인권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13
    • '2차 가해' 양향자 '제명'.. 이르면 이번 주 최종 결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양향자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강제 성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지역사무실 직원과 관련해 초기 대응이 적절치 못했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판단입니다. 양 의원에 대한 최종 징계는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양향자 의원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지 열흘 만입니다. 윤리위원들은 성범죄 혐의를 받는
      2021-07-13
    • 與 윤리심판원, '보좌진 성범죄' 양향자 징계 논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차 가해 등의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오늘(12) 오후 비공개회의를 열어 양 의원의 소명을 듣고, 윤리감찰단 감찰 보고와 광주시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습니다. 양 의원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지역사무실 특보와 관련해 초기 대응을 적절히 하지 못했고, 피해자 회유 등 2차 가해 의혹까지 제기돼 지난 2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습니다. 한편, 직원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
      2021-07-12
    • 민주당 본경선 합종연횡 가능성..호남표심 주목
      【 앵커멘트 】 최문순 강원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가 컷오프 되는 등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본 경선을 치를 후보 6명이 가려졌습니다.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호남의 선택이 당락을 갈랐던 만큼, 본 경선 주자들의 호남 구애와 함께 후보들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 이상민 /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민주당 중앙당사 "기호 1번 추미애, 기호 3번 이재명, 기호 4번 정세균, 기호 5번 이낙연, 기호 6번 박용진, 기호 9번 김두관."
      2021-07-11
    • 양향자 의원 보좌관 성폭력 사건 2차 가해자 제명
      양향자 의원의 보좌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제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7차 윤리심판원을 열고 단체 채팅방을 통해 보좌진의 성폭력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글을 올린 운영위원 안 모 씨에 대해 '성 비위 사건 2차 가해'를 사유로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내일(12) 이번 사건과 관련해 늑장 대응과 2차 가해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양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2021-07-11
    • 民, 내일 6명으로 컷오프..21일 광주ㆍ전남 경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가 내일(11) 결정됩니다. TV토론 등 공식 예비경선 일정을 마무리한 민주당은 어제(9)부터 실시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조사 50%를 반영해 본경선에 진출할 6명을 내일(11) 오후 5시 반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합니다. 각 예비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은 다음 달 7일부터 지역 순회경선에 나서 오는 21일 광주·전남 경선이 열리는데, 후보 간 연대와 단일화 움직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7-10
    • 민주당, 오늘부터 예비경선 여론조사..11일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이 TV토론을 비롯한 예비경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9)부터 사흘 동안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일반 국민 50%, 당원 투표 50%를 반영해 8명의 후보 가운데 상위 6명을 가려내게 됩니다. 본경선에 진출하는 후보 6명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반쯤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됩니다.
      2021-07-09
    •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신속히 제정해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신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호남유가족협의회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운동 참여자들이 일부 국회의원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보훈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가 민주유공자법을 빨리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가 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호소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민주유공자법 제정은 사회 독재와 맞서 싸우다 죽어간 열사들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1-07-08
    • 나주 SRF 갈등 해결 위해 총리실 나선다
      국무총리실이 나주 SRF 발전소 가동을 둘러싼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신속한 합의 등 나주 SRF 문제 해결을 위해 총리실 주도로, 산업부와 환경부 등 범부처 간 대안 마련과 함께 전남도와 나주시, 난방공사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또 필요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와 임시 연료야적장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1-07-08
    • 민주당 조오섭·신정훈 의원, 국회 예결위원 선임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국회 2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각각 광주와 전남 지역 예산을 담당하게 된 조오섭 의원과 신정훈 의원은 2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으로 집단면역체계 이후 경기부양과 민생 안정, 광주·전남 지역 성장 동력사업 관련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게 됩니다. 이번 예결위원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맡게 됩니다.
      2021-07-08
    • 영호남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추가 이전' 한 목소리
      영호남 시민사회단체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경실련과 대구참여연대, 부산시민연대 등 영호남 시민사회단체 80여 곳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이전 계획 등으로 수도권이 충청권으로 확장되면서 영호남 지역의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임기 내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각 정당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방 이전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요구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직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 대표실에 해당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전달했습니다.
      2021-07-07
    • 民 윤리심판원, 12일 양향자 의원 징계 수위 논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오는 12일 회의를 열어 지역사무실 직원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합니다. 윤리심판원은 오는 12일 양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한 뒤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방침인데,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양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이번 성범죄 의혹을 둘러싼 민주당과 양 의원의 소극적인 초기대응과 2차 가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1-07-07
    • 5·18 당시 "계엄군 광주 재진입"..美 정부 문건 확인
      80년 5월 당시 미국이 계엄군의 광주 재진입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미국 정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외교부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5·18민주화운동 비밀해제 문서 사본을 보면, 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무력 진압 전날, 당시 최광수 대통령 비서실장이 윌리엄 글라이스틴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광주 시민들에게 사전 통보한 이후 낮에 재진입을 하는 건 저항 강도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군사행동은 사전 발표 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실은 앞서 지난 1989년 미국 국무부가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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