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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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집·유치원·복지시설 전면 재휴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광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복지시설들이 다시 전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광주 지역의 1,122개 어린이집과 290개 유치원, 310개 지역 아동센터를 휴원하도록 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은 무기한 휴관할 방침입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5일 광주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복지시설 등에 대한 운영을 6일부터 2주 가량 중단했습니다.
      2020-02-21
    • 전일빌딩서 5·18 헬기 사격 탄흔 25개 추가 발견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총탄 흔적이 발견된 광주 전일빌딩에서 추가 탄흔이 발견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광주 전일빌딩의 헬기 사격 총탄 흔적을 기존 245개 외에 25개를 추가로 확인해 해당 감정서를 광주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 감정서는 전두환 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 증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광주시는 이전 조사에서 탄흔이 누락된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2020-02-21
    • 밤부터 최대 10mm 비..주말 내내 '따뜻'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기온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했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최대 1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아침기온은 4~7도의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기온은 9~13도를 보이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아침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기온은 8~1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2-21
    • 광주 남구보건소, 코로나 의심 환자 방문 일시 폐쇄
      광주 남구보건소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남성이 보건소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오후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여행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오늘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인후통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해당 남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오후시간 동안 보건소를 일시 폐쇄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보건소도 곧바로 업무 재개에 들어갔습니다.
      2020-02-20
    •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사망사고' 빈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하청업체 직원들의 사망사고가 높은 사업장 명단에 올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원·하청 산재 통합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발표한 하청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원청사업장 명단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르노 삼성자동차, 삼성전자 기흥공장,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11개 사업장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하청업체 직원은 모두 1만 1,598명으로 원청 직원의 2배에 달하는 걸로 조사됐으며, 노동자 1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 만인율은 0
      2020-02-20
    • 선배 약혼녀 성폭행에 살인 3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직장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8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범행이 흉악하고 반인륜적인 데다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렀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2-20
    • 50대 아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父 징역 4년
      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광주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술과 빚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53살 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86살 A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2-20
    • '보고 먹는 즐거움' 의미 더해진 5·18 주먹밥
      【 앵커멘트 】 지난 80년 5월 광주의 쓰라린 생채기 속에서 가장 따뜻한 풍경으로 남아있는 기억이 바로 주먹밥일텐데요. 이 주먹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볼거리에 다양한 맛까지 더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해마다 5월이 되면 광주 시민들은 약속이나 한듯 주먹밥을 나눕니다. 5·18 당시 너나 할 것 없이 거리로 나와 시민군에게, 학생들에게 따뜻한 주먹밥을 나누며 온기를 더했던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섭니다. 고난은 덜고 따뜻함은 더
      2020-02-20
    • '보고 먹는 즐거움' 의미 더해진 5·18 주먹밥
      【 앵커멘트 】 지난 80년 5월 광주의 쓰라린 생채기 속에서 가장 따뜻한 풍경으로 남아있는 기억이 바로 주먹밥일텐데요. 이 주먹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볼거리에 다양한 맛까지 더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해마다 5월이 되면 광주 시민들은 약속이나 한듯 주먹밥을 나눕니다. 5·18 당시 너나 할 것 없이 거리로 나와 시민군에게, 학생들에게 따뜻한 주먹밥을 나누며 온기를 더했던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섭니다. 고난은 덜고 따뜻함은
      2020-02-19
    • 절기 '우수', 포근한 겨울..내일 낮기온 11~15도
      절기상 우수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낮기온은 오늘보다 오른 11~15도의 분포를 나타내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0-02-19
    • 강진 폐비닐 재생공장 화재..8,600만 원 피해
      강진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8,0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9시 46분쯤 강진군 성전면의 한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설비 기계와 건물 내부 28㎡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4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비닐을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9
    • 논문표절 해임 후 비리 폭로 협박, 전직 교수 '집행유예'
      논문 표절로 해임되자 대학과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복직을 강요한 전남의 한 전직 대학교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2010년 표절한 논문을 학내 통합시스템에 등록하고 연구보조비 등을 가로채는가 하면, 논문 표절 사실이 적발돼 해임되자 대학 직원 채용과 총장 비리 등을 폭로할 것처럼 위협해 복직을 강요한 혐의로 전남의 한 대학 전직 교수 63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뒤늦게 잘못을 반성하는 점, 편취한 연구보조비 등을 공탁한 점을
      2020-02-18
    • 광주 보이스피싱 범죄 해마다 늘어..'특별단속'
      광주에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광주에선 모두 210건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로 33억 2,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2018년엔 205건에 37억 7,000만 원, 지난해엔 358건에 101억 6,0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사기 범죄도 같은 기간 6,100여 건에서 7,000여 건, 7,700여 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데, 경찰은 TF를 구성해 오는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생활 침해범죄' 특별단속
      2020-02-18
    • "광주 고교 시험, 참고서 베끼기..사교육 모방"
      광주 지역 일부 고등학교의 시험 문제가 시중에 판매되는 참고서 문제를 그대로 베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10곳의 수학 과목 지필평가 문항과 시중에 판매되는 참고서, 모의고사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문제가 똑같거나 숫자만 바꿔 제출되는 경우가 적게는 70%, 많게는 전부를 베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체는 학생들이 교사가 주로 활용한 특정 문제지 등을 구매해 단순 암기하면서 자필평가 취지가 무력화되고 공교육이 사교육을 모방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
      2020-02-18
    •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담양의 적설량은 9.8cm, 광주 9.7cm, 장성 7.8cm 등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4~9도의 분포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오는 20일까지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0-02-18
    • '5·18 비방' 지만원, 징역 2년 불복.."항소"
      5·18민주화운동을 비방한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지만원 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지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3년 7개월 동안 피고인이 많은 사실을 발굴했지만 광주 출신의 김태호 판사를 비롯한 1심 재판부는 이 모두를 무시하고 궁예식 관심법 판결을 내렸다면서 항소장 제출과 함께 항소 재판부에 광주·호남 출신 법관을 배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지 씨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으며, 법정구속은
      2020-02-17
    • "유치원 공공성 강화..학부모회 만들어야"
      초·중·고교처럼 유치원도 학부모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단위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이 유치원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시하도록 해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초·중·고교처럼 유치원도 학부모 자치기구인 학부모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교육부가 유치원 학부모회 설치를 권고한 바 있다면서, 광주시교육청도 조례를 개정해 학부모들이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2-17
    • 광주·전남 많은 눈..국립공원·도로 일부 통제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국립공원과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리산과 내장산, 월출산, 무등산 등 광주와 전남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구간의 출입이 한시적으로 금지됐습니다. 구례 성삼재 16km, 진도 운림상방 3km 구간을 비롯해 전남과 섬을 잇는 63개 항로 88척의 여객선 대부분의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거나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0-02-17
    • 광주·전남 대설특보..오늘 밤까지 최대 10cm 더 내려
      오늘(17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광양과 여수 등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광주 9.8cm를 최고로 담양 8.5cm, 곡성 6.2cm, 장성 5.2cm 등을 기록했습니다.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밤까지 최대 10cm 더 내리다 그치겠고 구례, 곡성 등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영하 1에서 영상 3도를 기록하겠고, 찬바람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2020-02-17
    • [DID]개인 삶·시간 중요..비혼공동체 '확산'
      【 앵커멘트 】 비혼, 결혼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인데요. 최근 비혼주의를 선언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결혼에 따른 출산과 육아 부담, 과도한 주거비용도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삶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결혼'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20대 남녀 천 명에게 물었습니다. 가족과 자녀, 돈, 안정감, 얽매임 등이 주요 키워드였는데요. 결혼 의사는 어떨까요? 하고 싶지 않다는 답이 39.3%,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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