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밤사이 곳곳 비..내일(13일) 오후부터 추워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3일)도 새벽 사이 5~30mm의 비가 내리겠고, 해안 지역엔 최대 6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12도, 목포 11도 등으로 10~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2~1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2022-11-12
    • 尹, 내일 日기시다 회담..이어 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
      -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 尹, 리커창과 환담.."한반도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
      2022-11-12
    • 국민의힘, 野 이태원 참사 국감 서명운동에 "정쟁 선동 시나리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장외 투쟁을 중단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참사가 불과 2주 지난 오늘 또다시 대규모 '정권 퇴진'을 내건 집회가 도심에서 열렸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주장하면서 정작 의회주의를 내버린 채, '국민 서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재명 리스크 방탄'을 위한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추모
      2022-11-12
    • 아내 식당서 일하는 종업원에 흉기 휘두른 50대..실탄 맞고 검거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늘(12일)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정오쯤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2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가 흉기를 휘두르면서 강하게 저항하자, 경찰이 둔부와 대퇴부에 각각 1발씩 실탄을 쏴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을
      2022-11-12
    • 尹, 중·일 정상 만나 "北도발, 단호히 대응해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중·일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과 만나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2022-11-12
    • '캡틴'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뛴다..이강인도 합류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현재 훈련을 소화하지
      2022-11-12
    • 이재명 "천화동인 1호가 정진상·김용?..허무맹랑한 검찰 조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천화동인 1호 소유자, 소위 '그분'이 정진상, 김용이라는 것은 검찰의 황당한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의 녹취록을 직접 보고 판단해 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녹취록이 담긴 뉴스타파의 보도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 2020년 10월 30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경기도 분
      2022-11-12
    • 음주운전 차량에 순찰 중이던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
      경계초소 순찰을 위해 대기 중이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1일 밤 11시 20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원전 주변의 해얀 경계 초소 야간 기동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병장 계급의 군인 1명이 숨지고 후임 2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정차 중인 군용차에서 내려 밖에서 대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
      2022-11-12
    • 中 시진핑, 3연임 확정 이후에도 대만에 군사적 압박 '계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 번째 집권 확정 이후에도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시보(自由時報)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매체는 오늘(12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 11일 오후 5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4대와 군함 3척을 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용기 14대 가운데 H-6 폭격기 4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의 서남 공역에 진입했고, 젠(J)-7 전투기 1대는 대만 북부 공역의 대만 해협 중간선을 침범했습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2022-11-12
    • 어머니에게 화학약품 먹여 살해 30대女 구속.."보험금 노렸다"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1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 B씨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같은 달 28일 저녁 6시 45분쯤 혼자 살던 빌라에서 숨진 지 약 일주일 만에 아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를 살해한 이후 일주일 동안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온 남동생의 문자메시지에 답하면서 범행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2022-11-12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 尹, 이태원 참사 "막연한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확실한 사법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막연하게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배상과 위로금 지급도 이같은 과정을 통해 가능해진다"며 "정부는 유가족께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2022-11-11
    •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명 대..광주·전남 2,87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5만 5,3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만 2,472명과 비교해 7천 명 넘게 줄었지만, 일주일 전 4만 6,887명 대비 8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03만 7,020명이고 사망자는 52명이 추가된 2만 9,531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천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458명, 전남에서 1,420명
      2022-11-10
    • 한국학호남진흥원 통합·이전 논란.."자료 모두 회수" 반발
      광주에 있는 한국학호남진흥원을 전북에 설립되는 전라유학진흥원과 통합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돼 논란입니다. 나광국 전남도의회 의원은 어제(9)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논의되는 통합은 200만 도민과 전남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자치단체장끼리 일방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자료 기증·기탁자들도 한국학호남연구원의 출발은 시·도민이 제공한 7만 여점의 자료에서 시작됐다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진흥원의 전북 이전을 강행하면 기탁한 문헌자료를 모두 회수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2022-11-10
    • 광주·전남, 신규 확진 3천명 넘었다.."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이 나온 건데요.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추가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 싱크 : 선별진료소 관계자 - "정면 보시고요, 움직이지 마세요." 여름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검사를 받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2천명 대를
      2022-11-10
    • 광주·전남, 신규 확진 3천명 넘었다.."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중순 이후, 55일 만에 가장 많이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방역당국도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를 공식화하고 하루 최대 20만 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 싱크 : 선별진료소 관계자 - "정면 보시고요, 움직이지 마세요." 여름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검사를 받는 사람도 증가하
      2022-11-09
    • 광주FC 신임 대표이사에 노동일 씨 선임.."궂은 일도 주저않겠다"
      광주FC 제6대 대표이사로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9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시청각실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광주FC 신임 대표이사로 노동일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베수비우스S&P㈜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노 대표이사는 "2023년 K리그1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표이사직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구단을 위해 궂은 일도 주저않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광
      2022-11-09
    • 신규 확진 6만 2,472명, 이틀째 6만명대..정부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6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2,4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만 2,273명에 이어 이틀 연속 6만 명 대로, 일주일 전보다 무려 4천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598만 1,655명이고, 사망자는 59명이 추가된 2만 9,479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도 50여 일 만에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
      2022-11-09
    • 광주 하수처리장, 코로나19 농도 일주일새 3배 증가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1·2 하수처리장과 효천하수처리장 유입된 하수의 10월 4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0.0003으로 일주일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 대 후반을 기록했던 9월 3주차 0.00035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022-11-08
    • 광주 하수처리장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일주일 새 3배 증가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1·2 하수처리장과 효천하수처리장 유입하수의 코로나19 농도를 조사한 결과, 10월 4주 차 COVID19 signal이 0.0003으로 일주일 전(0.0001)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 대 후반을 기록했던 9월 3주차의 COVID19 signal 값(0.0003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겁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
      2022-11-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