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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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평등지수, 전남 '하위권'..사회참여·복지 영역 '꼴찌'
      광주광역시의 성평등지수는 상위권에 속하는 반면, 전남은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오늘(18일) 여성가족부의 '2021 지역성평등보고서'를 분석해 발간한 '전남 지역성평등지수 현황' 브리프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광주는 대전과 부산, 서울, 제주와 함께 지역성평등지수가 상위 지역에 포함된 반면, 전남은 경북과 전북, 충남 등 3개 지역과 성평등 하위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와 강원 등 나머지 8개 시·도는 중상·하위 지역에 랭크됐습니다. 전남은 특히 '성평등한
      2023-01-18
    • 남부지방 가뭄, 반세기 내 가장 길었다..무려 227일
      지난해 남부 지방이 반세기 내 가장 긴 가뭄을 겪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남부지방의 기상가뭄 일수가 227.3일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꾸려진 이후인 지난 1974년 이래 가장 길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앞선 기록은 지난 2017년의 162.3일인데, 이보다 무려 63일 많은 겁니다. 전국적으로도 기상가뭄 일수는 156.8일로 지난 2015년 168.2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길었습니다. 실제로 우기인 지난해 6~8월 강수량을 보면, 중부지방의 경우 941.3㎜로 평년 강수량(759.6㎜) 보다 많았지만
      2023-01-18
    • 나경원 전 의원 해임..저출산위-광주시 업무협약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 이어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1-18
    • 멈춰선 물 절감율..광주시, 캠페인 동참 '총력'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저수율엔 큰 보탬이 되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의 물 절약 참여도 정체되면서, 광주광역시가 공직자들을 총동원해 절수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큰 현수막을 든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바쁜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을 향해 물 절약 호소문을 건넵니다. 상가를 일일이 돌며, 절수 방법도 안내합니다. ▶ 싱크 : 김광진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물 절약 때문에 그러는데요. 수압 조정을 좀 해주시면 물을 조금씩 아낄 수 있어서
      2023-01-17
    • 나경원 '해임'..저출산위원회-광주시 '업무협약' 결국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의 업무협약과 간담회가 취소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는 설명입니다. 업무협약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2023-01-17
    •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해야"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시민 정책참여단 2만 4,329명을 대상으로 '광주 온'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3%(찬성하는 편 40.3%·매우 찬성 28.0%)는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28.7%(반대하는 편 21.2%·매우 반대 7.5%)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시민은 81.7
      2023-01-17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이르면 다음 주 해제..확진자 수 '감소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오늘(17일) 시작됩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 16일 정기석 위원장은 브리핑을 열고 "현재 유행 정점을 지나 안정된 상황"이라며 "마스크 의무 해제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이전이든 이후든 다 가능하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전환 요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2023-01-17
    • "90mm 단비에도 용수 확보는 사나흘뿐"
      광주·전남 지역에 사흘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식수원 확보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최대 9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p, 주암호는 1%p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사흘간 유입된 물의 양은 190만t 수준으로, 광주 시민 하루 사용량이 50만t에 이르는 걸 감안하면 앞으로 사나흘의 용수를 확보한 데 불과합니다.
      2023-01-16
    • 광주 복합쇼핑몰, 결국 쟁점은 '특혜'·'상생'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오는 18일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광주를, 19일에는 신세계백화점 확장을 위한 도로 선형 변경 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쟁점은 역시 특혜 논란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선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최대 규모의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상업 면적 규모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시한 스타필드 면적은 14만 4천 제곱미터 정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나선 지난 2005년과 201
      2023-01-16
    • 강기정, 文에 곰이·송강 액자 전달.."광주 방문 요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액자를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이사 온 곰이와 송강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문 전 대통령에게) 곰이, 송강도 볼 겸 광주 방문을 요청했다"며 "4월 7일부터 3개월여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2023-01-16
    • 김다현이 부른 광주 노래 '무등산', 오늘(16일) 음원 발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부른 광주를 주제로 한 노래 '무등산'의 음원이 발매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무등산' 음원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오늘(16일)부터 음원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노랫말에는 국민을 상징하는 '임'이 무등산의 풍경과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등산과 광주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무등산'은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부르고, 장윤정의 '어부바',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의 히트곡을 남긴 정의송 씨가 작곡했습니다.
      2023-01-16
    • 강기정 "민선 8기 역점 사업, 세계 산업 트렌드와 일치" 자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역점 사업이 세계 산업 트렌드와 일치한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다녀온 강 시장은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로 "민선 8기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AI·모빌리티 산업이 세계적 산업 트렌드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처음으로 광주 지역 8개 기업과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했다"며 "참가 기업의 만족과 자긍심은 매우 컸다
      2023-01-16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주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 주 42.9%로 증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특히 설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접촉하고 명절 음식을 나눠 먹어 교차 감염이나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습니다.
      2023-01-13
    • "적은 양이라도.." 광주 시민 1~2일은 더 쓸 수 있다
      【 앵커멘트 】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록 적은 양이라도, 비 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물론 저수율까지 끌어올리진 못하겠지만, 광주시민의 물 사용량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부터 주말인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예상되는 최대 강수량은 80mm. 이럴 경우 광주시는 50~100만t 정도가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의 하루 물 사용량은 50만t. 적어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는 양
      2023-01-13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비상'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주 42.9%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로 감염이 되면 구토와 설사,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과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환경에도 강한 저항력을
      2023-01-13
    •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하라..강기정, 결단해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노조가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광주시사회서비스원 노조는 오늘(13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정부 지침대로 대체 교사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며 "강기정 시장이 결단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체 교사 85명 중 60여 명이 해고 위기에 처해있지만, 광주시와 시 사회서비스원은 대체 교사 고용 안정 결정을 서로에게 미루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낮은 처우와 열
      2023-01-13
    • "이태원 참사 피해자, 최대 560kg의 힘 받았다"
      이태원 참사 당시 피해자들이 사고 현장에서 평균 224~560kg의 힘을 받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박준영 금오공대 기계설계공학과 교수는 오늘(13일) 특수본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밀도 추정 감정서를 토대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0월 29일 밤 9시부터 1시간 반 사이 군집 밀도는 ㎡당 6∼10명으로, 피해자들이 당시 받은 힘이 평균 224~560kg의 질량이 중력을 받아 누르는 상황까지 이르렀단 설명입니다
      2023-01-13
    • 강기정, '불통'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30일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불통'을 꼬집었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강 시장과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당시 이들 단체는 민선 8기의 '불통' 시정을 꼬집으며, "시정 운용의 핵심 구동 원리로 작동돼야 할 시민사회와의
      2023-01-13
    • 광주시 공직자 총동원, 시민에 '물 절약' 직접 호소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물 절약 캠페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공직자 7,500여명이 오는 17일 숙박업소 등 3만 7,600여곳의 상가를 방문해 홍보 물품과 수압 조정 협조 호소문을 전달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광주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 7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밸브 조정에는 전체의 53%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1-12
    • 강기정, '불통'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만난다..30일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불통'을 꼬집었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시 금남로 NGO센터에서 강 시장과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들 단체는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6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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