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일종의 핵보유국...김정은과 만남 열려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바란다면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만 좋다면 나는 (만남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해달라고 하는 데 대해선, "나는 그들이 일종의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보
202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