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10명 중 9명 "올해 장바구니 물가 비싸"
                                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중 9명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다고 인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이 30일 발표한 '2024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도시민 1,500명 중 91.7%가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다고 인식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태풍, 가뭄 등 기상재해 영향(35.1%), 복잡한 유통과정과 과다한 유통 마진(28.6%), 정부의 수급 조절 미흡(15.9%) 등을 꼽았습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실제 소비를 줄인 품목은 과일(23.4%)이 가장 많았고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