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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부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포브스는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1위는 이재용 회장이었습니다. 포브스는 이 회장의 자산 가치를 115억 달러, 약 15조 8,000억 원으로 추산하며 "인공지능(AI) 열풍이 삼성 그룹의 핵심이자 매출 기준 세계 최대 메모리칩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주가를 밀어 올리면서 이 회장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97억 달러) △서정진 셀
      2024-04-18
    • 한·미·일 재무장관, 워싱턴서 회의…"엔·원화 평가절하 과도"
      한미일 재무장관들은 17일(현지시간)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첫 3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3국 재무장관은 "기존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
      2024-04-18
    • 한·일 정상 전화회담…"한·미·일 협력으로 역내평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통화는 이날 저녁 7시부터 15분간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관해 설명한 뒤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
      2024-04-17
    • 미국 방문 산업장관, 미국과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개최 합의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올 상반기 내 각각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상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한 폭넓은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신설 합의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미 중 개최한
      2024-04-13
    • "美, 3월에도 '中에 반도체 수출 통제해 달라' 한국에 요청"
      미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통제하자고 한국에 재차 요청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처럼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통제하라는 미국의 요청을 두고 한미 양국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3월 한국 정부와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앞서 양국은 지난 2월에도 관련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한국도 미국 상무부가 2022년에 발표한 것과 같은 수출통제를 도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4-02
    • 2월 일본 찾은 한국인 82만명 '최다'..2위보다 30만↑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한국인 방문객 수가 81만 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50만 2200명으로 2위인 대만과 3위 중국(45만 9400명)과 비교해도 많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2507만 명) 중 한국인이 696만 명으로 27.8%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2019년 2월 72만 36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일본 방문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
      2024-03-20
    • WSJ "과로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휴식"
      미국 현지 매체가 한국의 '반려 돌멩이' 유행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과로한 한국인들이 '반려 돌'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WSJ은 한국인들이 "산업화 국가 중 가장 긴 노동시간을 견디고 있다"면서 바쁜 한국인들이 변하지 않는 고요함을 찾아 돌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친구가 준 반려 돌을 키우고 있다는 30살 이 모 씨는 WSJ와 인터뷰에서 "종종 직장에서의 힘든 일을 내 돌에 털어놓곤 한다"며 "마치 반려견에게 말하
      2024-03-19
    • 미국 주도 출범 '민주주의 정상회의' 18~20일 서울서 열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출범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회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우선 18∼19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에 관한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국내외 시민사회의 주제 토론이 이어집니다. 장관급 회의에는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 각국
      2024-03-15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2.1%를 유지했습니다. 피치는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에 대해 인공지능 관련 수요에 힘입어 내년까지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금융안정성과 관련해선 "고금리 위험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2024-03-06
    • 백악관, 한국의 우크라 포탄 지원 관련 "한국 군사적 결정은 한국이"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포탄 지원 여부와 관련해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서는 한국이 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브리핑에서 한국이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방어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대해 우리는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
      2024-02-29
    • 영국 BBC, 한국 저출산 문제 다뤄..."왜 아이 안 낳나"
      한국의 작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진 데 대해 영국 공영 방송 BBC가 그 배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BBC는 현지시간 28일 한국 통계청의 출산율 발표에 맞춰 서울 특파원 발로 '한국 여성들이 왜 아이를 낳지 않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웹사이트에 게재했습니다. BBC가 만난 30세 TV 프로듀서 예진씨는 "집안일과 육아를 똑같이 분담할 남자를 찾기 어렵고 혼자 아이를 가진 여성에 대한 평가는 친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이를 낳으면 직장을 떠나야 한다는 암묵적 압박이 있다"며 여동생과
      2024-02-29
    • 日 산케이 신문 "한국, 日에 사과하고 독도 반환해야"
      우리나라가 일본에 사과하고 독도를 반환해야 한다는 일본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의 일본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 2월 22일을 맞아 최근 '다케시마를 대한(對韓) 외교의 주제로 삼아야'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사설에서 이 신문은 "다케시마는 북방영토(러시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나란히 반드시 반환을 실현해야 할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은 일본에 사과하고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방영토의 날
      2024-02-23
    • 일본인 10명 중 4명 "한국 좋아"..호감도 역대 최고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별 우호의식 조사에서 한국을 좋아한다는 대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한국을 '좋아한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2년 조사 때보다 10%p, 4년 전인 2019년 14%와 비교해 23%p 크게 상승했습니다. 한국을 '싫어한다'는 응답도 줄었습니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 변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일본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률은 태국이 91.1%로
      2024-02-19
    • 美 "北-러 군사적 밀착,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및 전례 없는 수준의 연쇄 미사일 시험발사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美 당국자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평화재단 주최 인도태평양 전략 2주년 세미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보좌관은 "러시아는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면서 "두 나라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질 변화들에 대해 우려하기에
      2024-02-16
    • 한국-쿠바, 외교관계 수립..."극비리 협의 끝에 깜짝 발표"
      한국이 공식 수교관계를 맺은 적이 없던 쿠바와 전격적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한국과 쿠바는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수교는 한국의 외교 지평 확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습니다. 쿠바는 1949년 대한민국을 승인했지만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간 교류는 단절됐습니다. 공산주의 국가 쿠바는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며,
      2024-02-15
    • "테슬라 지난달 한국시장서 단 1대 판매..최악의 실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전기차를 단 1대 판매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6일 한국의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와 정부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 1월 한국에서 모델Y 1대만을 판매해 2022년 7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든 제조사를 통틀어 지난 1월 한국에서 등록된 신규 전기차 대수는 전월(작년 12월)보다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배터리 화재 사고와 급속 충전기 부족 등에 대한 우려로 한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
      2024-02-08
    • OECD, 한국 성장전망 2.3→2.2%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0.1%p 하향 조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종전의 2.7%를 유지했습니다. OECD는 이날 '중간 경제전망'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경제전망보다 0.1%p 낮춰 발표했습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은 소폭 내린 겁니다. 우리의 양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률로는 기존의 4.7%를 유지하고, 미국 성장률은 1.5%에서 2.1%로 0.6%p 높여 잡았습니다.
      2024-02-05
    • 한국 국가청렴도 7년만에 하락...세계 몇위일까?
      지난해 세계 각국의 국가 청렴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한국이 7년만에 순위가 하락해 180개국 중 32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부패운동 비정부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는 30일 '2023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대상 180개국 중 국가 청렴도 1위는 덴마크(100점 만점에 90점)였고 이어 핀란드(87점), 뉴질랜드(85점), 노르웨이(84점), 싱가포르(83점) 순이었습니다. 32위(63점)를 차지한 한국은 2016년 52위(53점)를 기록한 이래 2022년 31위(63점)까지 6년 연속 순위
      2024-01-30
    • 러, "한국 정부의 우크라 지원, '무모한 행동'"
      러시아가 한국 정부를 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무모한 행동'으로 양국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 국방 수장이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군사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우리는 한때 우호적이었던 러시아와 관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무모한 행동에 대해 한국 정부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신원식 국방장관이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인도주의적·재정적 차원으로 제한된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자유 세계
      2024-01-27
    • 한국 1인당 GDP, 처음으로 일본 넘어서나?
      내년 한국의 1인당 명목 GDP가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1인당 GDP 전망치가 일본을 추월한 것은 IMF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26일 IMF가 내놓은 2024년도 전망치를 보면 한국은 올해 1인당 GDP가 3만 4653달러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32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3만 4554달러로 한 단계 아래인 33위를 기록했습니다. IMF가 1인당 GDP 통계를 집계한 첫 해인 1980년에는 한국의 1인당 GDP는 1714달러로 일본의 17.1% 수준이었습니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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