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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 두 달동안 10만 명 돌파
      올해 2월까지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노선 다변화로 올해 2월까지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1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들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된 것도 이용객 증가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 7개국 14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5월부터 제주행 국내선도 취항할 예정입니다.
      2024-02-29
    •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연장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탄력
      전라남도가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3개국에서 4천여 명의 무사증 관광객을 유치했습
      2024-02-27
    • 필리핀 민다나오섬 산사태로 사상자 89명, 실종자 63명 발생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산사태로 1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고, 6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재난 당국은 사망자가 54명, 63명이 실종, 부상자는 35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가옥 62채가 파괴됐고, 주민 5천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최근 지진이 여러차례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수주째 폭우가 계속
      2024-02-12
    • 마약류 반출 시도한 한인 남녀,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서 적발
      필리핀 공항에서 한국행 여객기에 마약을 실으려던 한인 남녀 2명이 당국에 적발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17일 주필리핀한국대사관 및 현지 매체인 데일리 트리뷴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4일 밤 11시쯤 클락 국제공항 직원들은 엑스레이 검색을 통해 이들의 가방에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품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공항 직원들은 가방을 샅샅이 뒤진 끝에 알루미늄 포일에 싸인 마약류 2.9㎏을 찾아낸 뒤 한인 2명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들 한인은 인천행 진에어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2024-01-17
    • '46억 횡령' 건보공단 前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서 검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일하며 수십억을 횡령해 달아난 40대가 해외 도피 1년 4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2022년 4월 27일부터 모두 7번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 2천만 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한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로 46살 최 모 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횡령한 자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범죄 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9월 최 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
      2024-01-10
    • 필리핀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주 규모 6.7 지진
      필리핀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주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새벽 5시 50분쯤 필리핀 제너럴산토스 남동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깊이는 70.3km로 관측됐고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각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인도네시아 케풀라우안 탈라우드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MSC는 지진의 깊이를 91km로 관측했습니다. #지진 #필리핀 #민다나오 #USGS
      2024-01-09
    • '영유권 분쟁' 中, 필리핀·일본과 잇따라 해상 '충돌'
      중국이 해상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일본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10일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 오전 필리핀 해경선 2척과 공무선 1척, 보급선 1척이 중국 정부 승인 없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필리핀명 칼라얀군도) 인근 해역에 침입함에 따라 통제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9일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인근에서도 마찰을 빚는 듯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잇달아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동중국해에선 일본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간위
      2023-12-10
    • 또 지진 발생한 필리핀 민다나오섬 '규모 6.8'
      지난 2일(현지시간)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4일 규모 6.8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 49분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부의 부투안 동쪽 117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39km입니다.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에는 지진으로 쓰나
      2023-12-04
    • 필리핀 관광명소서 또 한국인 노린 강도..피해자 중상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또다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3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앙헬레스 시내에서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살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파견한 코리안데스크와 공조해 수사에 나섰지만, 범인들을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 봉합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수술이 잘돼서 피해자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
      2023-11-13
    • "가사도우미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
      국내 가사ㆍ육아도우미 취업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가사근로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가진 19세 이상 기혼자 1천44명을 상대로 외국인 가사 인력에 대한 현장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나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데 외국인 가사서비스가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미이용자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 이용자는 평균 4.
      2023-09-15
    • 필리핀서 한국 아동 납치..7시간 만에 구조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아동이 납치됐다 범인 검거 후 풀려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세부의 주택가에서 8살 한인 아이가 납치됐다가 7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30대 남성이 대형 여행 가방에 아이를 넣어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인은 가방을 들고 수백 미터를 이동한 뒤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이 장면은 폐쇄회로 TV에 다 찍혔습니다. 교민들은 아동의 납치 사실과 함께 범행에 사용된 차량의 번호를 한국 공관에 알렸습니다. 이 사실을 전달받은 외교관은 즉시 현지 경찰과 공조해
      2023-08-11
    • '용암 분출' 시작한 필리핀 '마욘 화산'..1만 2천 명 대피
      필리핀의 대표적인 활화산 마욘 화산이 용암 분출을 시작해 주민 1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마욘 화산은 가스와 화산재에 이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폭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 8일, 총 5단계인 화산경보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반경 6km 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습니다. 현재까지 주민 1만 2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젖소 등 가축도 안전지대로 대거 이동 중입니다. 필리핀
      2023-06-12
    • 한인 사업가 납치·살해 필리핀 경찰..무기징역형 선고
      2016년 한인 사업가 지익주(당시 53살)씨를 납치해 살해한 필리핀 전직 경찰과 정보원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사건 발생 6년여 만의 일입니다. 필리핀 앙헬레스 법원은 6일(현지시각) 필리핀 경찰청 마약단속국 소속 전 경찰관인 산타 이사벨과 국가수사청 정보원을 지낸 제리 옴랑에게 각각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사벨의 상관이자 마약단속국 팀장을 지낸 라파엘 둠라오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 씨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인질강도, 살인과 차량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
      2023-06-06
    • 필리핀서 승객 200여 명 태운 여객선 화재..30명 이상 숨져
      승객 200여 명을 태운 필리핀 여객선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바실란섬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레이디 메리 조이 3호에서 어젯밤 10시쯤 불이 났습니다.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250명이 탑승해 있었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최소 31명, 실종자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에는 어린이 3명도 포함됐습니다. 초기에는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지만, 객실에서 시신 18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늘었습니다. 선내에서 발견된 희생자들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
      2023-03-30
    • 태안 저수지 여성 시신..유력 살해 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였던 경찰이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을 필리핀에서 검거했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인터폴 공조를 통해 필리핀에서 검거한 A씨를 국내로 송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아내를 살해한 뒤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실종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지난달 31일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아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아내의 목에는 끈
      2023-02-16
    • 필리핀서 부인 살해한 뒤 암매장 60대 남성 구속
      필리핀에서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거주 중이던 필리핀에서 부인과 다툼을 벌이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 아내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필리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A씨를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전 지역 한 교회의 목회자로 밝혀졌으며 오랜 기간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2022-12-30
    • 전남도-필리핀 팜팡가주, 농어촌 일손부족 해결 '맞손'
      전라남도가 필리핀 팜팡가주와 협력을 통해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데니스 가르시아 피네다 팜팡가주지사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경제와 통상, 농업,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농어번기 고질적 일손부족 문제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니스 주지사는 "팜팡가주에는 클락 경제자유특구가 걸쳐져 있고, 클락 국제공항을 통해 연간 많은 관광객이 오가고 있다" 며 "앞으로 두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
      2022-11-04
    • 필리핀 강타한 태풍 '날개'..사망자 100명 넘었다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날개'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은 1일(현지시각) 필리핀 재난당국이 집계한 사망자 수가 101명, 실종자는 66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날개'는 최대 풍속 시속 90km의 돌풍을 동반했습니다. 또 폭우를 쏟아내면서 필리핀 남부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진흙과 바위, 부러진 나무 등이 마을을 덮쳤습니다. 특히 마긴다나오주 쿠시옹 마을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생존자
      2022-11-01
    •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막탄 공항 착륙 후 활주로 이탈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저녁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대한항공 A330-300여객기가 비정상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해 인근 수풀에 멈춰 섰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착륙 시도 당시 공항 인근 기상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여객기는 악천후로 3차례 착륙 시도 끝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가 수풀에 멈
      2022-10-24
    • '고립 속 피어난 연대' 전일빌딩 특별전시 눈길
      【 앵커멘트 】 광주 전일빌딩에서는 오늘(1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재판 조차 받지 못하며 필리핀 구치소에 수감된 여성들이 만든 예술 작품들인데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광주가 첫 공개 장소가 됐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전시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노란 옷을 입은 필리핀 여성들이 한 데 모여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정권 시절 무차별적으로 필리핀 구치소에 끌려온 여성 재소자들입니다. 30명 정원의 공간에 수용된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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