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검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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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방조' 한덕수 구속심사 위해 법원 출석...묵묵부답
      내란 방조 및 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낮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이날 낮 1시 20분쯤 법원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계엄 정당화를 위해 국무위원들을 불렀는지', '왜 계엄 선포문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는지', '대선 출마가 수사를 피하기 위함이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특검팀에서는
      2025-08-27
    • 특검 "김건희, 네번째 조사도 대부분 진술 거부...오는 29일쯤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오는 29일 김건희 여사를 구속기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25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구속 기한 만기가 이번 주 일요일(31일)이라 그전에는 당연히 기소돼야 하는데, 이르면 금요일(29일) 정도로 기소 시점을 잡고 있다"며 "전개되는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구속 후 네 번째 조사를 받았는데, 이날도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김건희 씨는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며 "대체로
      2025-08-25
    • 특검, '통일교 입당 의혹' 국민의힘 2차 압수수색 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18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전산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명단을 제출받거나, 보거나 이런 작업은 아니다"라며 "시스템상 동일성 여부를 대조하는 작업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교 입당 의혹'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밀기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 모 전 통일교 본부
      2025-08-18
    • 김건희, 특검 사무실 도착..'집사' 김예성·건진법사 첫 소환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김 여사와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를 소환했습니다. 김 여사는 18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1시간여 뒤인 오전 9시 40분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KT빌딩 웨스트에 도착했습니다. 호송차량에 탄 김 여사는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곧장 조사실이 마련된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캐물을 예정입니다. 다만, 김 여사 측은 대부분의 진술을 거부할 것으로 알
      2025-08-18
    • 김건희, 구속 후 첫 조사 4시간 만에 끝...대부분 진술 거부
      김건희 여사의 구속 후 첫 소환 조사가 4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 여사는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14일 오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김건희를 상대로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피의자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습니다. 조사는 오전 10시쯤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여 분 동안 이뤄졌고, 낮
      2025-08-14
    • 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실패...송언석 "국힘 통째로 넘기라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당원명부를 확보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전날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입당 시점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인 당원 명단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지만 당직자들이 반발하며 제지해 대치 국면이 시작됐고, 결국 14일 새벽 1시쯤 현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당원명부를 확보하려 한 건 권성동
      2025-08-14
    • 김건희, 사복 입고 수갑 찬 채 호송차 탑승...특검 도착
      김건희 여사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김 여사는 14일 오전 8시 40분쯤 사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 특검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가 중단됐기 때문에 법무부 호송차를 탔으며, 구속 피의자이기 때문에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조사실로 이동합니다. 오늘 조사에는 세 명의 변호사들이 두 명씩 번갈아 가며 입회할 예정입니다.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의 수용번호는 4398번으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라는 신분과 구치소에서의 사고 등을 이유로 독방에 배정
      2025-08-14
    • '수용번호 4398' 김건희, 14일 특검 출석 예정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된 김건희 여사에게 14일 사무실로 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여사가 구속된 뒤 첫 소환입니다. 특검팀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14일 오전 10시 김건희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가 수용된 서울남부구치소로부터 김 여사가 해당 시간에 출석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특검팀은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는 구치소에서 출정해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특검팀 사
      2025-08-13
    • 송언석 "합동연설회 날 압수수색? 빈집털이범"...국힘, 투쟁 예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 하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언석 위원장은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시작 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특검을 앞장세운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 정치 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은 조국, 윤미향, 최강욱 등 파렴치범에 대한 사면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리자 정권의 충견인 특검을 통해서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에 나
      2025-08-13
    • 김건희특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찰과 수사관 등 수사 인력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기획조정국은 당 지도부 직무를 보좌하고 당무 전반을 총괄하는 일종의 전략실입니다. 특검팀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3
    • '尹 부부 평택시장 후보 공천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 받았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은 28일 새벽 3시 15분쯤 평택의 한 야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최 전 도의원의 가족들이 새벽 2시쯤 최 전 의원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 전 도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도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평택시장 공
      2025-07-28
    • 김건희 집사, 차명회사 이용해 투자금 부당 취득?..46억 흐름 추적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 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뒤쫓고 있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 씨 부인 정모 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 원 가운데 46억 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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